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갑)은 3월 29일 오후 2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 활용을 통한 노원 테크노밸리 구상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원구에 위치한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를 활용한 테크노밸리 클러스터 구상에 대해 관계 기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한국원자력의학원(병원장 홍영준), 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좌장은 박미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부총장이 맡았으며, 발표자로 최판규 서울시 경제정책과 과장, 김지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획처 처장, 김정영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박사, 최승환 서울테크노파크 전략사업실 실장, 육현수 기획재정부 재무경영과 과장, 강명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연구개발과 사무관, 김윤원 한국전력공사 부동산기획부 부장이 나섰다. 한전 인재개발원은 1986년에 한전이 해당 부지를 매입하여 안전 및 직무 필수 교육기관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한전 본사가 전남 나주로 이전한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재개발원도 광주·전남 지역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 복통 등이 발생하는 이유는 덜 익은 토마토에 존재하는 토마틴(Tomatine) 성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방울토마토 섭취 시 쓴맛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3월 30일 농식품부, 식약처, 충남농업기술원 등 관계기관과 영양·독성 전문가와 함께 긴급 협의회를 개최하고 토마토 섭취에 따른 구토 발생 원인과 향후 소비자 피해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구토를 유발한 원인이 특정 품종의 토마토가 수확 전 숙성 단계에서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서 식물의 자기 보호물질인 토마틴이 많이 생성됐고, 충분히 익은 후에도 토마틴 성분이 남아 쓴맛과 구토를 유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다만, 특정 품종(국내 품종 등록번호 HS2106) 이외의 토마토에는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하여 충남농업기술원은 해당 품종 수확기인 1월 하순에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약 3℃ 가량 낮아 토마토가 저온 생장됨에 따라 토마틴이 생성된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까지 식중독 발병과 인과관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0일 발생한 산불(화천, 제천, 포천) 상황과 관련하여 18시 30분에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상황실에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산불 대응은 인명보호가 최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하여 민가 피해를 방지하고, 확산 우려 지역의 주민은 사전 대피 조치”할 수 있도록 긴급지시했다. 또한 “야간에 산불이 확산될 경우를 대비하여 야간 진화계획을 사전에 수립하고, 진화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은 재난문자 등 관련 정보에 귀 기울여 주시고, 필요시에는 신속히 대피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 화천군은 14시 48분 산불대응 2단계, 충북 제천시는 15시 산불대응 1단계, 경기도 포천시는 16시 50분 산불대응 1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 산불발생 시간 : 강원도 화천군 12:47경, 충북 제천시 13:21경, 경기도 포천시 14:28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수원FC위민(이하 수원FC) 주장 문미라가 팀 우승과 2년 연속 득점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밝혔다. 수원FC는 25일 오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WK리그 개막전에서 경주한수원여자축구단(이하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문미라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 문미라는 탁월한 위치 선정으로 제공권을 장악했고, 연이은 헤더로 경주한수원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에는 왼쪽 측면으로까지 반경을 넓혀 활약했다. 후반 23분에 전은하의 패스를 받은 문미라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경기 후 문미라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오랜 기간 휴식 후 맞이한 첫 경기였다. 오랜만에 경기를 하다 보니 좀 힘들었다”면서 “그래도 원정 경기를 무승부로 잘 마무리 지은 것 같아 만족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수원FC 박길영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공격의 마무리가 결정력 있는 슈팅이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문미라는 “오늘 경기에서 공격을 전개할 때 오프사이드가 많이 나왔다. 전반전이 끝나고 감독님과도 얘기했는데, 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 대표팀이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이란, 아프가니스탄, 카타르와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현지시간 30일 태국 방콕에서 2023 AFC U-17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식이 열렸다. 한국은 이란, 아프가니스탄, 카타르와 함께 B조에 속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 팀이 참가해 4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면 오는 11월 페루에서 열리는 2023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U-17 대표팀은 지난해 초 변성환 감독을 선임하며 본격적으로 준비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열린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1승 1패로 J조 2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권을 따낸 바 있다. 아시안컵 본선행을 확정한 대표팀은 올해 2월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대한민국, 크로아티아, 튀르키예, 덴마크 참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한편, 1985년 처음 시작된 AFC U-17 아시안컵은 1986년부터 2년마다 열리고 있다. 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4월 7일과 11일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의 입장권을 31일부터 차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다음달 7일과 11일 잠비아를 상대로 친선경기 2연전을 치른다. 7일 경기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11일 경기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두 경기 모두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입장권은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에 접속해 살 수 있다. 수원 경기 입장권은 31일 오후 7시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용인 경기 입장권은 4월 4일 오후 7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예매를 통해 티켓이 매진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운동장 매표소에서 현장판매를 한다. 다만, 휠체어석과 동반자석은 복지카드 소지 여부와 휠체어 탑승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판매만 한다. 입장권 가격은 두 경기 모두 같다. 구역별로 W석(지정석) 3만원, E석(비지정석) 2만원이다. N석과 S석은 판매하지 않는다. 아울러 휠체어석은 1만원이며 동반자석은 2만원에 판매한다. 두 경기 입장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축구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O(총재 허구연)와 한국도미노피자(회장 오광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16년부터 6년째 KBO 리그를 후원하고 있으며, KBO 리그 활성화뿐만 아니라 전국 리틀야구 대회 개최 등 유소년 야구 발전에도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KBO는 도미노피자와 함께 2023 시즌에도 리그 활성화와 야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스포츠인 KBO 리그를 통해 도미노피자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KBO 리그 및 유소년 야구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야구 산업을 지원함으로써 야구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교육부는 3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등 교육부 소관 5개 법안이 의결됐다고 발표했다. 각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일부개정)] 교육감으로 당선된 사람(교육감당선인)에게 교육감직인수위원회 위원 임명‧위촉 등 교육감직 인수에 필요한 권한을 부여한다. 교육공무원법 제10조의4에 따라 교육공무원 임용에 결격 사유가 있는 사람은 교육감직인수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및 위원이 될 수 없도록 하고, 교육감직인수위원회 위원에게 비밀 누설 금지 의무와 직권남용 금지 의무를 부여한다. [학교시설사업 촉진법(일부개정)] 가설건축물 건축 허가 등에 대하여 인용하고 있는 「건축법」 개정 사항을 반영하여 한시적 학교시설인 임시교사를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보완했다. 가설건축물로 설치되는 임시교사의 법적 근거 및 감독청의 허가 등을 명확하게 규정함으로써, 임시교사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업교육훈련 촉진법(일부개정)] '직업교육훈련 촉진법'에 '근로기준법' 조항 중 제7조(강제근로의 금지), 제76조의2(직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월 30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에서 보건복지부, 의료계, 시민단체, 산업계와 함께 의료분야 마이데이터의 도입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14일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개인정보 전송요구권(마이데이터)이 공포일로부터 1년에서 2년 범위 내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시행과 관련해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분야별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과 기업의 관심이 가장 높은 보건·의료 분야가 첫 번째 주제로 선정됐다. 특히, 금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8일에 열린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회의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형병원, 의료분야 협회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바이오헬스 분야 주요 기업 등이 함께 참여했고,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디지털 복지 서비스·의료서비스의 접근성과 질 제고 등 의료 마이데이터 도입이 가져올 사회·경제적 기대효과뿐만 아니라, 마이데이터 도입시 민감한 의료정보의 안전성·신뢰성 확보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의료계에서는 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휴일·심야 시간대 약사서비스를 위한 공공심야약국 제도의 근거가 마련되고, 의약품 판매촉진 영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는 '약사법'개정안이 3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공심야약국의 지정 및 운영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제약사, 도매상 등(이하 ‘제약사 등’)으로부터 의약품 판매촉진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려는 자에 대해 신고제 및 교육의무 등을 도입하여 의약품 판매질서를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첫째, 공공심야약국에 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공공심야약국 지정 근거를 마련하여 지방자치단체장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약국개설자의 신청을 받아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할 수 있게 됐다. ②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는 약국 개설자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③ 공공심야약국 지정취소 및 지원금 환수 근거도 마련했다.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정받은 경우, 지정기준에 미달, 운영시간 미준수 등 지정취소 요건 및 지원 예산 부당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