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안전에 취약한 지역 내 어르신 15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를 설치했다. 해당 기기는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가 잠기면서 가스를 차단해주는 장치로, 어르신들의 부주의나 인지 능력 저하로 인한 가스 화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가스안전장치는 화재예방 효과가 있음에도 경제적 부담과 인식 부족으로 설치되어 있는 가정이 많지 않았다. 이에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매년 가스안전장치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른 후원 활동 보다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필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가스안전장치 설치로 가스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를 볼 때 더 큰 행복을 느끼기에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지역 어르신들 안전을 위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매우 감사드리며, 금촌3동 역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깊이 헤아려 다양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운정4동은 행정복지센터 앞에 조성한 백일홍 꽃밭을 활용해 꽃다발을 만들어 신규 전입 세대에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조성한 운정4동 백일홍 꽃밭은 현재 도로 배수로 공사로 꽃밭 일부가 훼손되고, 공사가 끝난 후 해당 부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 더 이상 꽃밭으로 사용하기가 어렵다. 이에 운정4동은 행복마을관리소 특색사업으로 백일홍 꽃다발 전달 사업을 추진해 8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운정4동은 하루 전입 세대가 9~10세대로, 운정4동과 소중한 인연을 맺은 전입세대 주민들에게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운정4동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행복한 일들로 꽃피웠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가 8일과 9일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은 올해 두 번째로, 운정 산내마을 12단지 대방 디에트르 아파트 사전 점검 기간 동안 운영됐다.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입주자들은 취득세를 신고·납부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취득세에 대한 상담 민원이 많이 발생한다. 이에 파주시에서는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기획했으며, 주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현장 상담창구를 설치해 예상 취득세 및 재산세, 생애최초 주택취득 감면 등 입주민들에게 유용한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납세자들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치료비를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토피·천식 치료비 지원 사업’은 아토피·천식 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을 돕고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18세 이하 아토피피부염(L20), 천식(J45, J46) 질환자 중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자로, 2023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치료비(진료비, 약제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지원한다. 단, 비급여 항목인 대체식품·한약·소모품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보습제도 함께 제공된다. 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상병코드가 기재된 진단서·소견서·진료확인서 중 1가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또는 건강보험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질환 관련 의료비 영수증 및 진료비 세부내역서, 환자 또는 보호자의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11월까지 파주시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복지혜택이 열악한 농촌 지역 농업인 중에서도 각종 질병에 취약한 여성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농가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선정한 2개 시범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지원 대상은 파주시 내에 거주하는 만 51세 이상~70세 이하의 여성농업인(거주지 기준 신청)이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0만 원으로 국비 90%, 자부담 10%이나,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파주시에서는 자부담 비용 전액을 시예산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농업인단체 등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검진 배정 인원 500명을 초과 달성했으며, 특수건강검진 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특수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진행한다. 검진과목은 근골격계, 골절 및 손상위험도, 심혈관계, 농약중독 등 일반 검진과 달리 농업에 종사하는 직업병을 어느 정도 진단할 수 있는 여성농업인만을 위한 차별화된 검진과목으로 구성했다. 검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8월 31일까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21곳의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관리법' 제31조 및 제32조에 따른 것으로, ▲설계도서 등의 보관 여부 ▲공동주택 시설물의 교체·보수 등의 내용 기록·보관·유지 여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설물별로 안전관리자와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했는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적법하게 이뤄지지 않은 공동주택 단지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규정상 의무 사항을 안내하고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 절차가 이뤄진다. 안전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서도 입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철저히 기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공동주택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는 복날을 맞아 7월 15일 금촌역 광장에서 어르신 무료 급식 나눔인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 ‘사랑의 밥차’는 금촌역 옆 광장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 계층에게 무료로 급식을 나눠주는 행사로, 2017년 4월부터 진행됐다.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약 3년 동안 중단됐던 행사는 지난 4월에 재개됐다. 봉사자들은 지역사회를 통해 후원받은 삼계닭으로 직접 삼계탕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이번에 진행된 ‘사랑의 밥차’ 행사에 협의회의 예상을 뛰어넘는 인원이 몰려 자원봉사자들은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소외받은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는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실시 및 지역사회 봉사 등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는 적십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협의회는 ‘사랑의 밥차’ 이외에도 사랑의 헌혈, 희망풍차 구호품 전달 등 시민들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파주 허준선생묘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활용 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진동면 하포리에 위치한 ‘허준선생묘’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저자이자 동양의 의성으로 평가받는 허준선생(?~1615)의 묘로, 1991년 9월 당시 재미고문서연구가인 이양재 씨 등이 『양천허씨족보』의 ‘하포리엄동손좌쌍분(下浦里嚴洞巽坐雙墳)’이라는 기록을 바탕으로 찾게 됐으며, 이듬해인 1992년 경기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허준선생묘에 대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제고하고 다양한 보존 및 활용 방안들을 심도깊게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이양재 이사장(리준만국평화재단)의 기조강연인 ‘경기도 한수이북 접경지역의 중심부 파주, 그리고 허준’으로 포문을 열며, 이어 ▲허준선생묘의 문화재적 가치(이윤희 파주지역문화연구소장) ▲허준선생묘의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한욱빈 한국건축안전센터 대표) 순으로 주제발표를 이어간다. 종합토론은 최태선 중앙승가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정성희 실학박물관장, 한주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특임교수, 김영연 동아시아고고학연구소 실장이 참여해 각 발표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7월 28일까지 ‘파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3분기’ 기업체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를 받을 때 대출금리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공장등록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 기업체이며, 최대 3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은 2년(만기 일시상환)과 3년(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이 있으며, 운전자금 조기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운전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체는 기업부담 이자액 중 2%를 지원받게 되며, 최대 3억 원을 융자받을 경우 약 1,200만 원의 이자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희망하는 기업체는 파주시와 협약을 맺은 6개 은행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해당 은행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는 올 상반기 192개 업체를 선정해 546억 원의 융자지원을 결정했으며, 매년 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 정비를 위해 행정대집행을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7월 17일 1단계 정비 대상 위반건축물 32개동에 대해서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부했으며, 8월부터 10월 사이에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할 것임을 알렸다. 위반건축물 행정대집행 1단계 정비를 위해 파주시는 입찰로 선정된 철거업체와 6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철거를 위해 지난 2월 성매매 집결지 내 위반건축물 실태조사를 토대로 불법 증축, 무허가 등 100여 개 건물 소유자 등에게 행정절차법에 따라 위반건축물 자진시정명령을 통보했다. 그중 건축물 해체 신고를 통해 소유자가 직접 철거한 건축물은 6개동으로, 주택(무단증축) 3개동과 근린생활시설(무단증축) 1개동은 철거가 완료됐으며, 주택(무단증축) 2개동은 일부가 철거됐다. 또한, 무허가건축물이면서 토지소유자만 확인된 30개동은 지속적으로 추적해 건축관계자 확인 후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건축주가 확인된 70개동에 대해서는 지난 5월 3억 2백만 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