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장기동 먹자골목에 소재한 '인생건어물', '아구가 좋아', '족발신선생', '가장 맛있는 족발', '박천순대국'에서 ‘함께 111 나눔가게’ 현판 수여식을 실시했다.
‘함께 111 나눔가게 릴레이 사업’이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가게당 월 1만원씩 1년 이상 기부하는 상점에 장기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에서 자체 제작한 나눔 가게 현판을 걸어드리는 장기동 특화사업으로서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로 사용된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함께 111 나눔가게 릴레이 사업’은 상점을 운영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어느덧 29호점까지 선정됐다.
이번 기부에 참여해주신 대표들은 한목소리로 “월 1만원 이라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이끌려 이번 릴레이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주변 사장님들께 적극 홍보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웅 공공위원장(장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심해주신 각 상점 대표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부 릴레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