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도시공사 이흥규 사장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에서 개인 공공기관공헌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위원회와 장애인뉴스가 공동 주관하여 시행하는 ‘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은 봉사정신을 기반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 복지향상 및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인권향상에 헌신한 기관 및 개인에 대해 수여하고 있다.
공사는 개인 부문에서 ▲장애인 복리증진을 위한 체계 구축▲지역사회 장애인 복리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계활동 ▲공사 운영시설 및 자원을 활용한 배리어프리‧유니버셜디자인 적극 시행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기관공헌부문 개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공사는 위탁하여 운영 중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 시, ‘대면 서류접수’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 공기업 최초로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인 '공공마이데이터'를 도입‧운영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했다.
이흥규 사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하는 공사의 목표를 이루고 있는 결과라고 생각하여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