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정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행복한 고양특례시’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주요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고양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양성평등 실현에 헌신한 유공자 16명(고양특례시장상, 고양특례시의회의장상)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거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정은 강사의 ‘양성평등한 마을 만들기’ 특별강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고양시민 여러분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돼 매우 기쁘다”며, “이 자리가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행복한 고양특례시를 만들어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