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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지원청, 덕양구 고등학생 통학 여건 개선 위해 교육공동체와 소통의 장 마련

현황 공유와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개선 방향 모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6일 덕양구 관내 중·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2026학년도 덕양구 고등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학년도 고입 배정 및 통학 문제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고양시의 학령인구 추이와 고교 평준화 배정 단계(1단계 학군 배정, 2단계 구역 배정) 등 주요 교육 여건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2026학년도 고입 배정 결과, 고양시의 1지망 배정률이 84%로 경기도 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도 배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세밀한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도래울고 등 주요 고교의 학급 증설 및 정원 조정 ▲서울 인접 지역 학생을 위한 서울 공동학군 추진 협의 ▲지자체 협력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도입 추진 ▲배정 비율 및 지망 학교 수 자율 선택 등을 포함한 '고교 배정 방식 개선 정책연구용역' 실시가 포함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원거리 배정으로 인한 학생들의 피로도와 대중교통 이용의 한계를 호소하며, 교육 당국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덕양구 지역의 고등학생 통학 문제는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현실적인 과제”라며, “교육공동체가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연구와 관계기관 협의를 면밀히 진행하여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