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정겸 연천군수 예비후보자가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복무지였던 연천의 상징성을 활용한 '글로벌 아미(ARMY) 로드 및 문화예술 특구' 조성 공약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예비후보자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BTS 진, 지민, 정국 세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다한 제5보병사단은 이제 단순한 군부대를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평화와 열정의 상징적 장소가 되었다"며, 이를 연천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 'Purple Road' 프로젝트: 연천 전역을 K-컬처 투어 거점으로
주요 공약으로는 ▲연천역~제5사단 신병교육대~연천종합운동장을 잇는 '보라빛 아미 로드(Purple Road)' 조성 ▲지민·정국 전역 장소인 연천종합운동장 내 '디지털 기념관 및 포토존' 설치 ▲해외 팬들을 위한 다국어 스마트 안내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 지역 경제와의 상생: '아미 특화 상권' 및 스마트팜 연계
특히 이번 정책은 일회성 관광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었다. ▲지역 특산물(콩, 율무)을 활용한 'BTS 테마 로컬푸드' 개발 ▲외국인 전용 '연천 스테이' 민박 브랜드화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예술 체험 농장 조성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 예술로 빚는 연천: '연천학'과 K-팝의 만남
예비후보자는 "연천의 유구한 역사인 '연천학'과 현대적 문화 아이콘인 BTS를 결합한 '연천 국제 예술제'를 정례화하겠다"며, "연천을 찾는 전 세계 팬들에게 연천의 주상절리와 임진강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전달하여 재방문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예비후보자는 "연천군 노인 인구가 30%를 넘어선 초고령사회인 만큼, 이러한 문화 관광 수익을 어르신들을 위한 'AI 기반 스마트 복지'와 연계하여 전 세대가 행복한 연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