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효율과 실용을 원칙으로 한 ‘파주시 시청사 증축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2시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시청사는 ‘효율과 실용’을 첫 번째 원칙으로 삼아 기존 청사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꼭 필요한 수준으로 증축하는 방안으로 결정했다”라며 이는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공사비와 이전 비용 등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경일 시장은 시청사를 이전하지 않고, 기존 부지에 증축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금촌 지역의 행정적‧역사적 상징성과 정체성을 계승하고, 도심 공동화를 방지함으로써 지역 간 균형발전과 도심 활력,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시청사 건립과 관련한 공론화를 추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행정 및 재정 여건과 추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왔다. 공론화 과정에서 시민들은 ▲통합접근성 ▲부지 적정성 ▲포용 성장성을 가장 중요한 핵심지표로 꼽았으며, 이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 FOREST 생태환경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9월 17일 (목) 파주 월롱시민공원 일대에서 ‘파주 FOREST 탄소중립 환경교육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파주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중심으로 한 현장 탐사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 교육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모색한 것이 특징으로, 관내 초·중·고 교원,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원들은 식물, 곤충, 조류 영역 중 택일하여 월롱산의 생물종을 관찰하고, 자연 생태계의 구성과 특성을 직접 체험하는 탐사에 나섰다. 또한 자연탐구소, DMZ생물다양성연구소 등 전문기관 소속의 강사가 동행하여 실시간 해설과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적인 생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학교 교육과정 속 환경교육의 방향성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환경교육의 본질을 체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실과 자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별내면 지역 버스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충한 결과, 광역·시내·마을버스가 하루에 총 661회 운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별내면은 17,938명의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시는 주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선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현재 별내면을 오가는 버스는 총 10개 노선이며, 114대의 차량이 투입돼 시민들의 발이 되고 있다. 별내면에서는 하루 평균 3,102명의 시민이 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 중 약 75%가 서울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 7호선 태릉입구역, 1호선 석계역 방면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출퇴근 시간 혼잡 해소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왔다. 먼저 별내면과 불암산역을 연결하는 33-1번 마을버스에 출퇴근 시간대 전용 전세차량을 투입해 하루 6회 증회 운행함으로써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땡큐30번의 지속적인 만차 현상에 대응해, 별내면 청학리~별내역 구간에도 전세차량을 하루 6회 투입해 승객 과밀 문제를 해소했다. 지난 4월 1일에는 서울버스 1155번 폐선에 대비해 동일 구간을 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18일, 광릉숲 일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공감하는 ‘마음이 걷는 슬로우 트래킹’ 대회의 막을 성황리에 올렸다. 대회는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5년 발달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남양주시걷기연맹 진접읍지회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주관해 개최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과정을 통해 상호 이해와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치유와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걷기 행사는 봉선사를 출발해 생태습지공원을 경유한 뒤 돌아오는 약 3㎞의 트래킹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편안하게 천천히 걷는 과정을 통해 옆 사람과 소통하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 현장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돼 참가자들의 안전을 살피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행사 첫날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참여자 150여 명이 함께해 의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18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온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풍물교실과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5년 활동 및 추진실적 보고 ▲2026년 자치계획 및 주민세마을사업 제안 발표 ▲주민토론회 순으로 이어졌다.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마을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2026년 주민세마을사업으로 ▲백세시대 노르딕워킹(특별 제작된 스틱을 사용하여 걷는 운동) ▲우리동네 칼날수선소 ▲지구를 지키는 마을공방 등 3가지 사업을 상정했다. 마을사업 투표 결과는 오는 26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개하며,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6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한 주민토론회에서는 ‘가학산 안전시설 보강 및 광명동굴 생활환경 조성’, ‘공공형택시 운영 개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지난 17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곰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석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80여 가구에 곰탕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누리터 위원 10여 명은 이틀간 정성 들여 곰탕을 끓이고 김치를 곁들여 준비했다. 이미경 단장은 “곰탕 한 그릇이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래 동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의 연대와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거점공간인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매주 취약계층에 빵과 치킨 등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새마을지도자 철산4동 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8일 ‘사랑의 소불고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와 부녀회원 10여 명은 정성껏 준비한 소불고기와 오징어젓갈을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구 40곳과 관내 경로당 4개소에 전달했다. 엄진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마련했는데, 다들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서로 돕고 살아가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과 함께 정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나눔 ▲해충 방역소독 ▲고추장 나눔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철산동에 위치한 원불교 광명교당으로부터 김치(5kg) 40박스를 후원받아 저소득 위기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원불교 광명교당은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원불교 광명교당 조수경 교무는 “교도들이 성심을 다해 마음을 모았으니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원불교 광명교당에서 매년 후원하는 맛있는 김치 덕분에 주민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혜승 동장은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가 광명자치대학 졸업생이 주도하는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 자산화 모델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17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자치대학 졸업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평생학습 공동체자산화 시범사업(리(Re):본 광명시대 프로젝트)’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광명자치대학 자치회, 사내기, 생태정원일기, 사경5기, 빛나는 광명로드 등 5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Re:본 광명시대 프로젝트’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총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자산화로 이어지는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광명시는 지난 5년간 39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광명자치대학의 성과를 기반으로, 졸업생들의 후속 활동을 구체화하고 학습 성과를 지역 자산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개강식에서는 프로젝트 소개와 지역 실천 의제 구체화 및 실행 계획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지역자산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는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중소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수출입 이슈 분석 ▲관세 대응 전략 ▲해외 이커머스 마케팅 ▲근로계약 체결 및 작성법 ▲챗지피티(ChatGPT) 활용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최근 AI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챗지피티 강의를 2회 개설해 더 많은 참가자가 수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제 경영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컴퓨터 실습을 병행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단순한 강의가 아닌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이해하기 쉬웠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얻은 지식과 노하우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돼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관내 기업이 성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