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4일 지역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공공조달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조달제품 등록 자격·절차 ▲다수공급자계약제도 ▲벤처나라·혁신제품 제도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해 지역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하고 안정적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향후에는 경기조달지원센터와 연계해 1: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함으로써 기업별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기업의 공공조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공시장 진출의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14일 오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콜센터 운영 현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 부시장은 전담 콜센터를 둘러보며 상담 시스템 운영 현황과 민원 응대 방식 등을 확인하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인 만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한 안내와 응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정 부시장 주재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전담 TF팀을 구성해 사업 전반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갖췄다. 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지원사업인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 콜센터를 마련해 14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광명시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28만 2천여 명이다.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 원씩 지급하는 1차는 오는 7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7월 1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장자생태체험관 1층과 장자호수공원 일원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동아리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구를 지키는 챌린지' 에코환경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창초등학교 ‘인창환경원정대’를 포함한 구리시 초·중·고교 총 7개 환경동아리에서 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문서 중심 활동 보고 대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실행하는 방식의 ‘체험형 중간성과 공유회’로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가 학생들은 조를 이루어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지정된 지점을 찾아가며 다양한 환경 과제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해결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아이디어, 생태계 보호 퀴즈 등 실제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활동을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학습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게임처럼 재미있게 참여하면서도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를 더 깊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는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11일 이태진 부시장 주재로 관내 무더위 쉼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동두천시에는 총 64개소의 무더위 쉼터가 운영 중이며, 이번 점검에서는 그중 주요 쉼터를 대상으로 냉방기기 작동 상태, 쉼터 개방 및 운영시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이용 실태와 불편 사항을 직접 살피며, 보다 체계적인 쉼터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태진 부시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이어가겠다”라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무더위 쉼터 운영을 비롯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일 영중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중면 양문리 920-7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평화공원 조성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는 포천시 관계자를 비롯해 사격장대책위원장, 보훈단체장, 영중면 주민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국도 43호선 진출입로 직결 △이륜차 주차장 별도 조성 △충분한 화장실과 주차장, 광장 부지 확보 △유가족을 위한 추모 공간 마련 등 9건의 건의사항 반영 여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향후 설계에 △6·25전쟁 등 관련 추모시설 조성 △군 관련 전시 공간 마련 △영중면 양문리와 영평천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관광객 유치형 공원 조성 등을 추가로 요청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보훈단체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최종 보고회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평화의 상징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유난히 뜨거운 올 여름 날씨에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선 간부들의 이야기가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육군 제28보병사단 수색대대 박효성 상사와 연승대대 장윤식 상사는 지난 9일, 도로에 쓰러진 90대 어르신을 구조했다. 박 상사는 경기도 연천군 일대에서 외부 업무를 위해 이동하던 중 머리에 상처가 난 채 갓길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했다. 이 날은 체감온도가 35도에 육박하여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쓰러진 노인을 그대로 둔다면 위험한 상황이었다. 박 상사는 곧바로 차를 세우고 어르신에게 달려가 상처와 의식을 확인했다. 차량 이동 중 두 사람을 보고 위급한 상황임을 인식한 장윤식 상사도 현장에 합류하여 응급처치를 도왔다. 장 상사는 2차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주행 중인 차량을 안전하게 통제했고 박 상사는 어르신을 부축하여 인근 자택으로 모셨다. 두 사람은 어르신의 담당 사회복지사가 오기 전까지 쓰러지며 생긴 상처에 응급처치를 했으며 젖은 수건으로 몸을 닦고 물 섭취를 도와 드리는 등 체온을 낮추기 위해 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7월 9일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쿨(Cool) 원정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직접 이웃과 마주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이날 신곡2동 지사협은 관내 저소득 노인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 이불과 사골곰탕 등 간편 보양식을 전달했다. 이윤분 위원장은 “무더위에 쉽게 지치고 건강이 악화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상현 동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매년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번 활동이 폭염 속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1일 드림스타트 36가구 총 110명을 대상으로 신북리조트 스프링폴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가족 소풍’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또래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출발에 앞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물놀이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다양한 워터파크 기구를 체험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가족 소풍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무더운 여름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며 “아이들도 무척 좋아했고,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의정부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동돌봄과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 교육, 가족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보건소에서는 아토피피부염 및 천식으로 불편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2025년 하반기부터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에 따라, 기존 12세 이하로 제한됐던 지원 대상 연령이 18세 이하로 상향 조정되며, 평생 3회였던 보습제 신청 횟수 제한은 폐지된다. 또한 시가 운영중인‘아토피·천식 안심학교’재학생의 경우 안심학교장 추천서 제출시 추가 보습제 지원이 포함된다. 그동안 양주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중심으로 의료비 및 보습제를 지원해왔으나 질환의 장기적인 관리 필요성과 시민 요구를 반영해 이번 제도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안심학교 재학생에 대한 지원 확대는 학교 기반의 예방 관리 체계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연령, 신청 자격, 접근성 전반을 개선한 것으로, 더 많은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이 피부질환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금촌2동은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공릉천 진입로 ‘느티나무길’구간에 대해 전면적인 도로 보수공사와 함께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총 길이 100m 구간에서 이뤄졌으며, 도로 융기와 균열의 주요 원인이던 나무뿌리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이후 도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뿌리 차단벽도 함께 시공했다. 특히, 새롭게 설치된 고도 조명은 ‘시간’, ‘자연’, ‘계절’, ‘동행’, ‘빛’등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기획되어, 일상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작지만 특별한 정서적 위안을 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불어 기존 보행로는 자전거도로와 분리하여 재정비함으로써,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간의 충돌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노후된 도로와 조명이 새롭게 단장되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릉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느티나무길을 사람 중심의 힐링 공간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