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인규 의원은 “30억 원에 달하는 사립학교 횡령 사건을 개인의 일탈로만 볼 수 없다”며 “이는 구조적인 관리·감독의 실패로, 사립학교도 공교육의 일부로서 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의 감독 의무는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은 11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주·광주하남·이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사립학교 회계부정 사건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약 15개월간 발생한 이천 지역 사립고등학교의 30억 원 횡령 사건을 언급하며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 비리가 아니라 교육청의 관리·감독 체계가 작동하지 않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정기 감사가 종료된 후, 우연히 드러났다는 것은 감사 시스템이 구조적으로 실패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고, 이에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감사 결과 부족했던 부분을 인정한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3년 주기 종합감사로는 대규모 회계 사고를 예방할 수 없다는 점이 드러났다”며, “사립학교 회계 관리 전반을 수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1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국 및 여성비전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 일부 복지·가족 관련 사업들이 정책 기조 없이 예산만 집행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민호 의원은 먼저 ‘경기도 1인 가구 기회밥상’(사업비 5천만 원) 사업을 언급하며 “혼밥이 늘었다고 밥상을 차려주는 것이 정책은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여성가족재단이 ‘저출생 시대 1인 가구 정책 방향 연구’를 진행했지만, 도민의 인식 개선이나 출생율 제고로 이어질 구체적 성과는 없다”며 “정책의 방향이 모호하고 선심성 사업에 예산만 투입되는 것은 도민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호 의원은 ‘장애아 전문통합어린이집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장애아동과 가족은 사회적 약자 중 약자”라며 “이들에게 필요한 인건비 지원이 반영되지 않았는데, 이런 현장의 절실한 예산이 빠진 채 외형적인 사업만 확대되는 것은 행정의 균형을 잃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맘대로 A+ 놀이터 사업’에 대해서는 “AI·AR·VR 등 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새마을부녀회는 11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는 직접 김장을 하고 정성껏 포장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취약계층 250가구에 전달했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김치는 겨울철 이웃들의 식탁에 온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박용희 파장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은 단순한 음식 장만이 아닌 정성과 마음이 담긴 겨울 준비”라며 “이웃을 생각하며 함께 담근 김치가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김장을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여러 단체 및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파장동의 사랑과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파장동은 매년 겨울을 앞두고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나눔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입실을 지원하기 위해 ‘수험생 긴급 수송 지원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시험장 입실시간인 8시 10분까지 파주시 모범운전자회 차량 10대를 주요 7개 지점에 배치하여, 예기치 못한 교통상황이나 대중교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직접 수송할 계획이다. 긴급 수송 차량 대기 지점은 ▲운정역 ▲야당역 ▲금촌역 ▲금릉역 ▲교하중심상가 ▲(구)문산터미널 ▲문산역 등 7개소이며, 현장에서 교통상황을 주시하며 수험생 요청 시 신속히 시험장까지 이동을 돕는다. 또한, 교통약자로 등록된 수험생의 이동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2대(특장차)를 ▲운정 차고지 ▲금촌 차고지 등 2개소에 오전 6시부터 입실시간까지 대기시킨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능 당일은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날인만큼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금촌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금촌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비롯해 금촌1동 직원 등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이상중 금촌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이현선 금촌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밥상으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은숙 금촌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과 마음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150가구에 전달됐다. 한편, 금촌1동 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나눔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인천 연수구 선학동 주민자치회가 문산읍을 방문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선학동 주민자치회는 경기도와 파주시에서 열린 녩년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문산읍 주민자치회가 각각 ‘장려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민자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선진지 견학 대상으로 문산읍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사업 활동과 문산거리축제 운영 경험을 선학동 주민자치회에 공유했으며, 이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활발히 소통하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우영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은 “문산읍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직접 방문해 주신 선학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에게 좋은 경험과 자극이 되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학현 문산읍장은 “문산읍 주민자치회의 사업이 타 지역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문산읍 주민자치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 매화동 오르미 산악회는 지난 11월 10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오르미 산악회는 지난 2011년 창단 이후 혁신적인 마음가짐으로 매년 봉사와 기부 활동을 펼쳐온 단체로,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독거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및 이웃 사랑 실천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기탁돼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태성 오르미 산악회장은 “오르미 산악회는 나눔과 연대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동아리”라며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정과 따뜻한 마음을 계속 유지하겠다”라고 지속적인 후원의 뜻을 전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11일 실시된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독립운영 및 인력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지난 24년 개관 이후 광주시와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3월 28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음에도 예산과 인력이 문화재단 산하 타 박물관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문화재단이 유영두 부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 산하 박물관 및 미술관의 평균 예산은 약 38억 원, 평균 현원은 12명이다. 반면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예산은 32억 원으로 평균에 미치지 못하며, 현원도 8명으로 평균보다 4명이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 부위원장은 “실학박물관과 비교했을 때 연면적은 비슷하고 예산은 더 많지만, 인원은 4명이나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24년도에 개관하여 유물 구입 등 다양한 활동을 추가적으로 해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에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애형)가 11일 용인·화성오산·양평·의정부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열린 용인교육지원청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경기도 수험생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교육행정위원들은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피켓를 펼치고 한목소리로 수험생을 응원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이 시험 관리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시험 당일인 13일에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이번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경기지역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만 명가량 증가한 16만 3천600여명으로 350개 학교 6천628실에서 시험에 응시한다”며, “전국 수험생 중 30퍼센트에 육박하는 경기지역 응시자 모두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수능시험에는 2만 명이 넘는 교직원이 투입돼 수능시험의 준비와 진행, 시험장 운영·관리 업무에 임하게 되는데 교직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험생이 시험에 매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시험의 관리와 감독에 만전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11월 11일 제387회 정례회에서 열린 용인·화성오산·양평·의정부교육지원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교육지원청의 기록연구사 미배치 장기화와 기록물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철저한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변 의원은 “기록물 관리는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교육의 역사와 신뢰를 남기는 기본 업무”라며, “의정부는 2년, 양평은 3년 연속 기록연구사가 미배치된 상태로 기록물이 제때 정리·폐기·이관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평교육지원청 여미경 교육장은 “기록연구사 부재로 기록물관리담당자 1명이 기록물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폐기 시에는 경기도교육청에 순회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고, 의정부교육지원청 서권호교육장도 “평균 7천 건 이상의 기록물이 쌓이고 있으나 장기보존 이관이 지연되고 있다”며 인력 배치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변 의원은 “인력 부족이 원인이라면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인력 조정이 필요하다”며 “공공기록물관리법상 교육지원청은 기록관 설치 의무가 있는 만큼 책임성을 분명히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