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SK해운해상가족봉사단과 SK해운연합노동조합과 함께 5월 7일 '온기나눔' 행사를 열었다. 본 행사에서 어르신 20명, 학교밖 청소년 다섯 가구에 온기나눔 키트를 전달했고, 거동이 불편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께는 직접 찾아가 키트를 전달했다. SK해운해상가족봉사단과 SK해운연합노동조합은 20여 년째 정기적으로 중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 나눔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온기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는 5월 9일 성주읍 성산2리 인근 농장에서 군연합회 및 읍·면 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제 학습포 운영의 일환으로 고구마 심기 활동을 실시했다. 과제학습포 운영은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고구마 품종 발굴과 재배기술 공유 및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영농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활발히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 강병덕 회장은“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과제학습포 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회원들 간의 영농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농촌지도자회가 되자”라고 말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새로운 품종에 대한 지역 적응성 시험과 과학영농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며 격려했다. 한편, 성주군농촌지도자회는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실천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 환경정화 활동, 어려운 이웃 돕기, 농약 빈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이용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0년 만에 새 단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선바위도서관 리뉴얼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2014년 개관한 선바위도서관은 지난 10년간 802만명이 이용하면서 지역사회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현대적이고 편리한 인테리어를 도입해 이용자에게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독서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는 1층의 사무공간(관장실, 사무실, 수서실)과 로비를 통합해 전 세대가 소통하며 독서할 수 있는 개방형 독서공간을 조성한다. 기존 사무공간에서 재창조되는 전 세대 독서공간에는 100여석의 좌석을 비치해 모든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책을 읽고 소통하는 울주의 독서문화 중심 공간을 마련한다. 단순한 공간의 변화를 넘어 주민들이 더 나은 정보와 지식을 접하고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유아자료실은 어린이자료실 옆으로 이전해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이용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거창 레드네일(대표 권성애)에서 50만 원 상당의 라면과 계란을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 곳간’에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 물품은 권성애 대표가 직접 만든 수세미를 가게 고객들에게 판매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라면과 계란은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내 위치한 공유냉장고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평소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던 권성애 대표는 “지인의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류현복·정기석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돌아봐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어 거창읍에 더욱 따뜻한 나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100세를 넘긴 장수 어르신을 만나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기원했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지난 8일 노안면에 거주하는 101세 이인범 어르신과 남평읍 106세 박순덕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공경을 표했다. 윤 시장은 “100세를 넘긴 우리 지역 큰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고견을 듣고자 찾아왔다”며 “젊은 시절 가족과 사회를 위해 희생과 봉사를 해오신 우리 어버이들이 더 존경받고 건강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를 만드는데 매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장한어버이 8명, 효행자 13명 등 총 21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떡, 과일 등 위문품 전달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겼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거제시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양대 조선소와 협력하는 지역 먹거리 상생모델을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9일부터는 삼성중공업에 장목면 양파 6톤을 공급한다. 학교 및 공공기관 중심으로 운영되던 공급 체계를 확대해, 한화오션과 ㈜건화 및 삼성중공업에 공급함으로써, 민·관·산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지역상생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잔류농약 검사를 완료한 안전한 농산물을 선별하고, 학교 및 공공기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에 양파 등 지역산 농산물을 올해 5월 말까지 25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조생종 양파 등 계절별 생산 작물의 유통 경로 다변화와 안정적 소비처 확보를 가능케 하였으며, 향후 품목 다양화와 지속적인 수요처 확대도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생산-소비간 먹거리 연결의 실질적인 플랫폼 기능을 하고 있으며, 공급 안정성과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거제산 농산물이 더 많은 현장에 닿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해남군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출가)를 본격 육성한다. 해남군은 읍 구도심의 상권활성화를 전담할 원도심 상권활성화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창업자와 복합매장화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등을 거쳐 원도심 상권활성화 구역내 신규창업자에게 최대 5,000만원, 복합매장화 사업자에게는 500만원을 지원한다. 서류평가는 신청자의 사업추진 의지와 사업아이템의 지역성, 필요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경쟁력과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면접평가는 위 평가지표와 함께 지원금액의 적정성을 평가하여 최종 지원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자산취득 성격의 물품 구입이나 인건비, 사후 환급이 가능한 부가세를 제외한 재료비와 진열대, 환경개선비, 포장디자인 및 제작비, 홍보물제작비 등으로 항목별로 최대 지원금이 설정되어 있다. 자부담 10%와 전체 사업비에 대한 부가세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특히, 인구유치를 위해 관외에서 해남군으로 이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신안군 옥도에서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요정이 머무는 치유의 꽃 정원’을 주제로 첫 작약 꽃 축제가 열린다. 방문객들에게는 바다와 꽃이 어우러지는 섬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들에겐 삶의 터전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내 주변을 정원으로 꾸며가는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첫 작약 꽃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축제가 열리는 옥도는 총면적 22.6ha의 전국 최대 규모의 작약 군락지가 조성돼 있고 8개 품종 약 28만 본의 작약 꽃이 식재돼 있다. 축제장은 바다와 접해 있어 만개 시에는 자연의 경관에 매료된다. 축제 기간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작약 꽃이 상징하는 다시 피어나는 사랑의 의미를 담아, 섬에서 오랜 세월 함께해온 두 부부의 이야기를 축제의 첫 장면으로 담아내고자 축제 첫날 지역 최고령 부부를 위한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연다. 이 밖에도 소원 바램개비 만들기, 화관 만들기, 작약 부케 제작·판매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반월도 큰골선착장과 옥도선착장 간 여객선도 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담양군은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군청 문화행복동 3층 지방세 전산실에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소득이 발생한 납세의무자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중 함께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 신고창구는 특히 국세청의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를 중심으로 도움을 제공하며, 단순 신고자의 경우 스스로 작성·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자는 창구 방문 없이 PC(홈택스) 및 모바일(손택스)에서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세(위택스)가 자동 연계됨에 따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중 담양군 거주자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했다. 이에 따라 6월 2일까지 신고하고, 별도 신청 없이 9월 1일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신안군은 4월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처음신안’ 축제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갖고 축제 추진을 위한 조직과 운영에 관한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4월 9일 ㈜티클모아(대표 탁현민)와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후속 절차로 이루어진 것이다. 조직 구성은 위원장, 부위원장, 감사 등의 주요 직책은 위원 간 호선으로 선출하고 간사는 지명해 선출했다. 운영은‘러닝’, ‘어씽’, ‘캠핑’ 주요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축제 추진계획과 향후 일정에 관한 논의도 같이 이뤄졌다. 협약 상대자간의 역할 분담도 주어졌다. 군은 위원회 구성, 홍보, 인프라 협조 등의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티클모아는 콘텐츠 기획과 실행, 마케팅 운영, 예산 조달 등 축제 전반을 주관한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눈여겨 볼 것은 행사와 축제에 소요되는 사업비 전반에 대해 제안자인 티클모아가 부담한다. 민간 주도의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처음신안’ 축제는 신안군의 자연과 섬 자원을 무대로 한 일상 회복형 체험축제다. 지역 고유의 감성과 자연환경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