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따스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9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주철관공업(주) 이창훈 대표이사는 이날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1953년 한국기계주물 제작주식회사로 설립된 한국주철관공업(주)은 수도용 덕타일 주철관을 생산하는 업체다. 다양한 특허와 해외 인증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산업포장과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면서 상수도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창훈 대표이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운설비(주) 최현종 대표이사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최현종 대표이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따뜻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SK해운해상가족봉사단과 SK해운연합노동조합과 함께 5월 7일 '온기나눔' 행사를 열었다. 본 행사에서 어르신 20명, 학교밖 청소년 다섯 가구에 온기나눔 키트를 전달했고, 거동이 불편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께는 직접 찾아가 키트를 전달했다. SK해운해상가족봉사단과 SK해운연합노동조합은 20여 년째 정기적으로 중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 나눔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온기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는 5월 9일 성주읍 성산2리 인근 농장에서 군연합회 및 읍·면 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제 학습포 운영의 일환으로 고구마 심기 활동을 실시했다. 과제학습포 운영은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고구마 품종 발굴과 재배기술 공유 및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영농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활발히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 강병덕 회장은“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과제학습포 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회원들 간의 영농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농촌지도자회가 되자”라고 말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새로운 품종에 대한 지역 적응성 시험과 과학영농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며 격려했다. 한편, 성주군농촌지도자회는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실천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 환경정화 활동, 어려운 이웃 돕기, 농약 빈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이용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0년 만에 새 단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선바위도서관 리뉴얼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2014년 개관한 선바위도서관은 지난 10년간 802만명이 이용하면서 지역사회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현대적이고 편리한 인테리어를 도입해 이용자에게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독서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는 1층의 사무공간(관장실, 사무실, 수서실)과 로비를 통합해 전 세대가 소통하며 독서할 수 있는 개방형 독서공간을 조성한다. 기존 사무공간에서 재창조되는 전 세대 독서공간에는 100여석의 좌석을 비치해 모든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책을 읽고 소통하는 울주의 독서문화 중심 공간을 마련한다. 단순한 공간의 변화를 넘어 주민들이 더 나은 정보와 지식을 접하고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유아자료실은 어린이자료실 옆으로 이전해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이용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는 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도내 동물의료기관인 넬동물의료재단, 본동물의료센터,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과 반려동물 진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3개 동물의료기관은 ‘유기·보호동물과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의 진료 및 입양 지원’ 및 ‘반려동물 의료복지 향상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5월 10일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을 기념해 동물보호·복지 증진을 위해 반려마루 여주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이전부터 반려마루에서 보호동물 의료 봉사, 선천성 중증질환 수술 지원,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 진료 등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반려마루 여주에서 보호 중이던 바강이(말티즈, 3세)가 협력병원에서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고 회복했고, 소리(말티즈, 2세)도 심장병 수술 후 입양됐다. 중증 질환(심장사상충, 척추 질환, 안와 열상 등) 치료 및 경북 산불피해 구조견 의료 지원과 노령견·대형견 입양홍보도 지속 협력 중이다. 오는 21일에는 노령견 등 일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3월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기간에 개별공시지가 과다상승 토지에 대한 우편 안내 서비스를 추진한 데 이어, 5월 한 달간 진행되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에도 ‘우편 안내 서비스’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우편 안내 서비스는 매년 새롭게 산정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주로 인터넷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나,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더욱 폭넓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안내는 개발 요인이 뚜렷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가가 급격히 상승한 필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대상 토지의 소유자에게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문이 직접 발송된다. 통지문에는 지난해 대비 올해 공시지가, 이의신청 절차와 접수 방법이 상세히 안내되어 있으며, 감정평가사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별도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서식도 동봉되어 있다. 이번 이의신청 기간 중 발송된 우편 안내는 지난 3월 의견 제출 당시 이미 안내가 이루어진 토지를 제외하고, 지가상승률 약 20%~25% 구간 내에서 지역별 시장 특성과 행정적 판단을 종합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신고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정보 투명성 확보와 임차인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로, 지난 4년 간 계도기간으로 운영됐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 차임(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의 신규 계약 및 변경, 계약 해제 모두가 해당된다. 계약당사자는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택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공동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나, 두 사람의 서명이 날인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면 한 명만 신고해도 된다. 다만, 보증금 및 월 차임의 증감없이 임대차 기간만 연장되는 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계약 체결 후 1개월 내 신고하지 않으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2만~30만 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서귀포시는 동홍동에 위치한 문부공원에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 5월 착공하여 공원 내 노후된 시설을 철거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광장 및 녹색 쉼터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게이트볼장 시설의 노후화로 이용률 저조 및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기존 시설(A=500㎡)을 철거하고 녹지 및 휴게공간과 산책로 등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광장 중심부에는 아름드리 녹음수인 팽나무(H=7.0m)를 식재하여 공원 이용객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주변부에는 하귤나무를 식재하는 등 열린 녹지 공간으로 계획했고,인근 기적의 도서관 이용자들이 산책과 함께 야외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에 개방형 독서 쉼터와 아이들을 위한 창의 놀이공간 등 다양한 경관·체험 요소를 설계에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문부공원 재정비를 통해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와 쉼터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와 보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국토교통부는 부지조성공사의 수의계약 상대방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으로부터 기본설계를 보완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5월 8일 접수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에서는 연약지반의 안정화 기간 추가(17개월) 및 공사 순서조정*(7개월) 등 총 24개월의 추가 공사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함께 제시했다. 국토부는 현대건설이 기본설계를 보완하지 않아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체결이 어려워진 만큼 현재 진행 중인 수의계약을 중단하는 절차에 착수하고, 현대건설의 기본설계와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을 토대로 국토부·공단 합동TF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이 확보되면서도 일정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업 정상화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월 8일 16시 30분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논의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정부는 국민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왜곡된 보상체계를 바로잡아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관리체계 혁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는 의료계, 환자·소비자단체, 전문가 및 정부 등 17명으로 구성·운영되며, 협의체에서는 비급여 적정 관리방안의 세부 실행방안을 논의·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급여 보고제도 및 상세내역 조사를 통한 비급여 모니터링 분석 결과를 건강보험공단 비급여관리실에서 협의체에 보고하고, 비급여 적정 관리방안 주요 과제인 관리급여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은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가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합리적 논의를 통해 비급여 관련 정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합의 통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운영하겠다” 라고 밝히면서, “협의체에 참여한 위원들이 국민의 건강과 필수의료 강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열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