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평생학습도시 진흥을 위한 ‘제2회 남양주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주광덕 시장을 의장으로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장, 전문가 등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 평생학습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평생학습도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제4차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보고 △제9회 평생학습축제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중간보고에서는 지역 학습환경과 요구도 분석, 평생교육 참여 실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비전과 추진과제에 대한 자문과 토론이 진행됐다.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은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목표로, 변화하는 도시 환경과 시민 요구에 대응하는 정책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과제는 △시민 주도형 학습문화 정착 △디지털 전환 대응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학습권 보장으로, 남양주 특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핵심 전략이다. 시는 현재 시민과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습 요구조사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원예 힐링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홀몸 어르신 친구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경기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 2천만 원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7월 3일 휴먼시아 6단지를 시작으로 관내 4개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단지별로 10명씩 총 4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며 이웃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원예 활동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어르신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고, 정서적 교류가 실질적인 돌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호평동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두 번째 프로그램인 ‘음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에서 ‘찾아가는 피서지문고’를 운영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피서지를 찾는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무더위를 식히고, 건전한 휴가 문화가 정착되도록 (사)남양주시새마을회의 회원단체인 새마을문고 남양주시지부(회장 이귀옥)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새마을문고는 1961년 ‘마을문고보급회’로 시작해 전국적인 소도서관 보급 운동을 전개하며, 문맹률 감소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행사 현장에는 △어린이·청소년 △소설 △자기계발서 △수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4,800여 권의 도서가 마련됐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태극기 배부 △태극기 부채 만들기 체험이 함께 운영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체험을 즐기며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이 이어졌다. 이귀옥 회장은 “이번 행사가 독서 활동뿐 아니라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2025 진접읍 마을계획단’ 첫 교육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계획단 교육은 총 6차시 과정으로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운영되며,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해 실행까지 이어가는 주민 주도형 자치 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주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의미가 있다. 첫 교육은 ‘관계 형성 및 주민자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워크숍 형태의 소통 중심 강의로 구성됐다. 이어지는 과정에서는 △마을 의제 발굴 △심화 토론 △사업계획서 작성 △행정 검토 △주민총회 역할 분담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9월까지 전 과정을 마친 뒤, 10월 25일에 열리는 ‘진접읍 주민총회’를 위한 최종 사업 의제를 발표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마을계획단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생활밀착형 정책을 기획·제안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도곡리 힐러리움에서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2025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고,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와부읍 주민자치위원과 고문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의 제도적 역할 △지역사회 특징과 현안 분석 △위원회 분과 운영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민주적 소통과 효율적인 회의 운영을 위한 실습형 강의가 병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계영 와부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이해하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마을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읍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실천하는 중요한 기구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이 자신감과 전문성을 높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8월 19일 남양주시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말 예정된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을 위한 준비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아동 권리 보장과 정책 기반 강화를 위한 중간 단계로 마련됐다. 또한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전략 과제를 공유하고 보완점을 찾는 자리였다. 보고회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남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연구용역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 공유 △아동 요구 사항 도출 △연구 과업 및 전략 보고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시의 정책과 현장 여건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어린이집·초·중·고교 46개소와 남양주시가족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총 53개 기관의 참여로 진행됐고, 1,740명의 아동과 시민의 아동친화 인식 수준을 측정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보고서를 마련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0일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025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부터 공습경보 상황을 가정해 경보 사이렌이 울리며 시작됐다. 시민들이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소 또는 인근 건물 지하공간으로 이동, 비상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롯데마트 장암점, 이마트 의정부점을 민방위 훈련 시범훈련장으로 지정하고 민간 전문가와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직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상황 발생을 대비한 비상용품 준비, 주변 대피소 위치 확인 등), 훈련 강평(훈련 간 미흡점, 보안 방안 제시)을 진행하며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했다. 김동근 시장은 “민방위 경보, 대피유도요원 배치로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주민대피,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이 이뤄짐에 따라 비상대비태세 강화에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0일 시청 회룡홀에서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회장 이영상), 한국데이터산업협회(회장 송병선)와 ‘데이터‧AI 기반 디지털 혁신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4월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와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구체화한 후속 조치다. 당시 협회는 경기 남부와 서울권의 데이터센터 포화 문제를 지적하며 의정부 내 건립 예정인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ICT 기업들의 수요가 충분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논의를 확대해 수도권 북부를 새로운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키워내기 위한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부지에 미디어‧콘텐츠 및 AI 산업을, 캠프 스탠리 부지에는 IT 클러스터를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두 협회와 함께 해당 전략산업들을 뒷받침할 기업 유치 기반을 다지고, 수도권 북부에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IT 클러스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도의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0일,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간담회를 가지고, ‘중도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창호 협회장를 비롯한 협회 실무진이 참석했다. 중도장애인은 사고, 재해, 질병 등으로 후천적 장애를 갖게 된 사람을 뜻하며, 대전·전북·세종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의하고 있다. 이들은 첫 사회복귀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데, 특수 제작된 임대주택에서의 생활 적응훈련, 사회복귀 코칭, 심리치료 등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황세주 의원은 “중도장애인 분들의 원할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시설, 교육 등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현재 공공의 체계적인 지원은 부족하며, 관련 조례도 대전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만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에서도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중도장애인을 위한 직·간접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8월 19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들로부터 안양 연현공원 조성사업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에서는 연현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대법원 최종 승소 후 기각된 사안, 지장물 감정평가를 포함한 잔여 보상 절차, 원주민 이주와 지장물 철거, 공사 재개를 위한 향후 일정 등이 다뤄졌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사업 재개 과정에서 주민 불편과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보상 및 공사 일정 추진 과정에서 세심한 배려를 주문했다. 또한 “안양시 담당 부서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지역주민과 투명하게 공유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사업 시행자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현공원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의 훼손지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제일산업개발 아스콘 공장 부지(약 3만7,546㎡)에 녹지복원형 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유 부위원장은 “연현공원은 오랜기간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