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KBO는 6월 30일(월) 서울 양천중학교 야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은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될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목적으로 KBO가 지난202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트레이닝 교육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트레이너가 없는 30개 중·고등부 야구팀에 트레이닝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양천중학교에서 실시한 올해 첫 교육의 강사로는 LG트윈스 김용일 코치가 나섰다. 김용일 코치는 프로에 입단하는 선수의 부상 내용, 야구 부상에 대비한 보강 운동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 후, 선수들과 함께 튜빙과 풀업밴드, 케틀벨, 피지오벨트 등을 이용하여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김용일 코치는 “올해 3년째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데, 어릴 때부터 야구를 진지하게 대하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고, 야구를 잘하기 위해선 자신의 몸을 어떻게 관리 할지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며 “특히 보강 운동은 성장기 선수들의 부상 예방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지면 반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회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해 온 경기동부 대개발 계획의 가시적 성과가 나왔다. 경기도 여주시 가남에 27만1,663㎡(약 8.2만 평) 규모의 대형 산업단지 클러스터가 조성된. 김동연 지사의 경기동부대개발 계획 일환으로 추진해 온 ‘여주 가남 일반산단 클러스터 조성’ 안건이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장관 직속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산단 클러스터 조성에 돌입한다. 축구장 한 개의 공인규격이 7,140㎡이다. 27만여 제곱미터면, 축구장 38개 규모이다.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들어서는 최초의 대규모 산단 클러스터 여주시 등 경기도 동부권 8개 시군은 1983년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 이후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40여 년 동안 꽁꽁 발이 묶여있던 곳이다. 그런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들어서는 최초의 축구장 38개 크기 대규모 산업단지 클러스터는 그 존재 자체로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본다.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 규제의 상징이다. 견고한 수도권 규제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월 1일 오후 2시 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 꿈빛극장에서 재단법인 성북복지재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복지체계 강화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재단 이사 및 발기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기관장, 동 복지협의체, 자원봉사캠프장, 우리동네돌봄단, 사회복지 종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재단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꿈빛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재단 설립 과정에 대한 영상 경과보고가 진행됐고, 구청장의 기념사와 이사장의 출범사, 국회의원과 구의회의 축사가 이어졌다.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버튼 터치 방식의 출범 퍼포먼스를 통해 재단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감사패는 총 3개 기관·개인에게 전달됐다. 우리은행 성북구청지점(신연숙 지점장)은 3억 원을 약정했고, 의료법인 참예원의료재단 성북참요양병원(김선태 병원장)은 3천만 원, 드림프라자 김형중 대표 역시 3천만 원을 각각 약정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화순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8일~29일 화순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두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뽑은 지역 청소년 30명과 함께 진행된 이번 체험은 학기 중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두 재배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틀간 한천면 참새미 농장을 방문하여 ▲자두 수확 체험 ▲자두 포장 체험 ▲자두청 만들기 체험활동을 순서대로 진행됐다. 참가자 김〇〇 학생(〇〇중 2학년)은 “우리 지역에서 자라는 자두를 직접 따고, 또 직접 딴 자두를 맛보고 포장까지 해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 농업과 관련된 미래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됐다.”라며, “자두청 만들기를 통해 농산물이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판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대개 신기했고, 농업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농업 현장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체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영천시는 1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직원정례회에서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시정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날 행사는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기문 시장이 직접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 브리핑하며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현수막 퍼포먼스에서는 각 성과를 책임졌던 직원들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소개된 주요 성과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2026년 영천경마공원 1단계 개장 ▲2026년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개교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연말 개통 ▲보현산댐 출렁다리 방문객 100만명 돌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8월 개관 ▲2026년 영천시립박물관 개관이며, 시는 퍼포먼스를 통해 전 직원과 함께 시정 성과에 대한 자긍심을 나누고, 4년차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결의를 함께 다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 확정, 2026년 영천경마공원 1단계 개장,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등 시민과 함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외교통일위원회)은 7월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대북전단 관련 헌재 결정의 헌법적 의미와 새 정부의 법률적 대응'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3년 9월 헌법재판소가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한 남북관계발전법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이후, 여야 간 해석 차이와 입법 공백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기획됐다. 이재강 의원은 “헌재는 전단 살포 금지가 과도한 표현의 자유 제한이라고 봤지만, 동시에 입법 여지를 열어뒀다”며, “새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전단 살포 단속에 나선 지금,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국회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김영배, 윤후덕, 이용선, 이재정, 조정식, 차지호, 한정애, 홍기원 의원과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진보당 정혜경, 윤종오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김병기 중앙대 교수는 현행 남북관계발전법의 형사처벌 규정은 법체계상 바람직하지 않고, 별도의 실정법을 통한 규율이 필요하다면서, “헌재의 판결 취지를 반영해 사전 신고제나 과태료 전환 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2027년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가 경남 서부 4개 군(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으로 7월 1일 경상남도체육회 제14차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도내 최초로 4개 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체육 인프라와 지역 자원을 균형 있게 활용하며 지역 간 상생과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동유치를 위한 서부 4개군의 노력은 지난 3월 7일 합천군에서 열린 스포츠정책토론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4개 군은 하나 되어 공동 유치의 명분과 필요성을 공유하며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고, 4개군 행정협의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해 왔다. 또한, 6월 24일에는 거창군에서 4개 군 공동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하면서, 최종 심사를 앞두고 강한 유치 의지와 결의를 다졌다.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2027년 4월에서 5월 사이 4일간 열릴 예정이며, 각 군이 분산 개최 방식으로 종목을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합천에서는 육상, 축구(시부), 소프트테니스, 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30일,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령해석 등 법률 전문가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법률 고문 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법률 고문은 법무법인 교연의 대표변호사인 박진우 변호사와 법무법인 로우의 대표변호사 이기형 변호사로 임기는 2년이다. 각 법률 고문은 '의정부시의회 입법·법률 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쟁점 입법에 대한 법령 해석 및 자문, 그 밖에 의회 관련 쟁송사건의 소송 수행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김연균 의장은 “날로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각종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법률 고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의정역량 향상과 법률 부문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고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암, 신곡1, 2, 자금)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 '의정부시 시민 영양관리 조례', '의정부시 노인복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 '의정부시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가 지난 30일 공포됐다. 먼저 '의정부시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 는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 청년의 새로운 문화 창출과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조례 내용으로는 ▲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 청년 문화예술 기획·창작·교육·공연·홍보 활동 지원 ▲ 청년 예술인 발굴 및 육성 ▲ 청년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등을 담고 있다. '의정부시 시민 영양관리 조례' 는 시민의 영양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조례 내용으로는 ▲ 영양관리 시행계획 수립 ▲ 영양취약계층 및 성별·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영양관리사업 추진 ▲ 영양·식생활 관리 향상을 위한 홍보 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정부시의회 권안나 의원(국민의힘 / 송산1·2·3동, 고산)이 대표발의한 '의정부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 '의정부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가 지난 30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는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한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권안나 의원은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의 정신응급 병상은 의정부시 전용 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관내 시민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 의원은 “공공병상 부족으로 경찰 등 구조 인력의 관외 이동이 잦아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효율적인 위기 대응과 지역사회의 안정적 지원체계를 위해 공공병상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포된 '의정부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민 피해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