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4일 보건복지팀이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합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가정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은 시가 올해 9월부터 시범 추진하는 사업으로, 흥선동은 10월부터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가정방문 상담과 사례회의 등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날 가정방문에는 간호직과 복지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대상 가구의 건강 상태, 주거환경, 사회적 지지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건강 상담과 의료기관 연계, 식사 지원, 생활안전 점검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병행했다. 김종명 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민간 자원과의 연계도 강화해 의료‧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판사 이한영’이 팽팽한 긴장감을 담은 메인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판사 이한영’ 측은 5일(오늘) 극의 주역 지성(이한영 역), 박희순(강신진 역), 원진아(김진아 역)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세 인물이 그려낼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극 중 권력을 따르던 적폐 판사 한영은 불의의 사고를 겪고 10년 전으로 회귀한다. 다시 얻은 삶에서 한영은 정의를 좇고자 하지만 거악의 정점에 서 있는 신진에게 가로막히고, 이에 그는 자신과 악연으로 얽힌 검사 김진아와 연대해 통쾌한 정의 구현에 나선다. 공개된 3종 포스터 중 흑백 대비가 돋보이는 2인 포스터는 정의의 편에 서려는 한영과 어둠을 다스리려는 신진의 뚜렷한 대조를 보여준다. 서로 다른 방향을 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4일 건건3지구(건건동 940-1번지 일원)에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건건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면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지역을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경계를 재확정하고 지적 공부를 새롭게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내년도 사업지구인 ‘건건3지구’는 상록구 건건동 940-1번지 일원 62필지(10,792㎡)이며, 상록구는 이를 위해 국고보조금 1천 5백여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상록구는 이번 주민설명회로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구지정신청동의서를 수령했으며, 추후 사업지구 지정신청 및 고시, 지적재조사측량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분쟁이 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4일 상록수보건소과 사동 권역 민생안전 현장회의를 실시하고, 지역 내 생활안전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상록구청과 사동권역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 대표, 안산시 로보캅순찰대가 참여한 가운데 시곡초등학교와 초당초등학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활동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등굣길 지도 과정에서 통학로 교통시설물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중점 확인했다. 같은 시간, 상록수보건소는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건강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오후에는 지난 9월 출범한 ‘런닝순찰대’ 지원 물품 전달과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 격려 방문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런닝순찰대를 방문해 부상 방지를 위한 파스 스프레이 등 건강 물품을 배부했으며,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에는 동절기 질환 예방을 위한 핫팩을 전달하며 안전 활동의 감사함을 표했다. 상록수보건소는 자율방범대·런닝순찰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인바디 검사 및 개인별 운동처방 상담을 제공하며 대원들의 건강을 살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는 2025년 11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장안구 송죽동 윤우빈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심사위원회는 시민 추천을 바탕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민원 해결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윤우빈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최종 선정했다. 청소 관련 복잡한 민원을 신속하고 정성스럽게 처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윤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청소 민원이 많고 복잡한 상황에서도 윤우빈 주무관은 항상 공손하게 응대해 주셨다”며 “신속한 처리와 사후 조치까지 꼼꼼히 챙겨줘 큰 도움을 받았다. 덕분에 오랫동안 불편했던 쓰레기 문제가 해결돼 동네 환경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윤우빈 주무관은 “친절왕으로 선정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는 매달 시민 추천을 통해 ‘이달의 친절왕’을 선정하고 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선정되지 않은 후보자에게도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해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있다. ‘이달의 친절왕’ 추천은 동 행정복지센터 비치된 ‘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4일 수원전통문화관 제공헌에서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2025년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방분권 동향과 수원시가 추진할 시민 중심 분권 정책 방향 등을 공유했다. 박진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진우 연구위원은 지방분권 개념과 대한민국 분권 역사, 시민운동이 제기해 온 정책 촉구와 개헌 요구의 흐름을 소개했다. 이어 독일·프랑스 등의 시민참여형 지방분권 개혁 동력을 분석한 해외 사례와 ‘제도 개선’과 ‘시민 체감도 제고’를 두 축으로 삼는 전략을 미래 과제로 제시했다. 구균철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은 “지방분권 역사 속 시민운동이 발휘해 온 힘을 되짚고, 수원시가 시민 중심 분권을 어떻게 실현할지 고민했다”며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방분권 모델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5년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성과 보고대회 ‘파주마음동행 콘서트’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정신건강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대회에서는 정신질환자 회복 지원, 위기개입 서비스, 자살예방사업, 인식개선 홍보활동 등 센터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성과가 소개됐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파주시장 표창 및 센터장상이 수여되어 지역사회 정신건강 복지 향상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열린 ‘파주마음동행 콘서트’에서는 회원·가족·자원봉사자·종사자가 함께 꾸미는 협업 공연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피아노 연주와 성악 공연, 오카리나, 칼림바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전통춤이 이어지며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올해 공연은 여러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무대 중심으로 기획되어 공동체적 의미를 더했다. 파주시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상담·재활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자살 예방 교육 등 시민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지난 4일 장애 특화 서비스를 위한 협력 기관 및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자리에는 협약기관 5개소(경기도지체장애인협의회 파주시지회, 공립특수학교 자운학교, 놀잇다사회적협동조합, 더메이크사회적협동조합 파주지회, 장애인거주시설 조이빌리지)와 협력 기관 및 단체 3개소(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파주시지회, 마음풍경 발달장애방과후활동,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의 임원 및 회원들이 함께 했다. 한울도서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25년 기관 연계 특화 서비스와 자체 장애 특화 프로그램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연계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장애 특화 서비스에 대한 협력 기관의 다양한 제안 사항을 수렴해 향후 사업 계획에 반영, 장애 특화사업의 질적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장애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다양한 협업을 복기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으며, 특화 서비스 수요 기관의 제안 사항들을 경청하고 사업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협력과 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개장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입·진출 흐름이 직접 연결되는 주변 12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12월 2일부터 전면 조정해 현장 적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형 복합시설 개장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교차로’시스템을 활용해 시간대별, 요일별 교통 상황에 맞춰 신호를 운영하고, 주변 교차로 간 신호 연동체계도 조정했다. 이에 따라 오전 개장 시간 직후에는 건물 내 진입 차량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진입 방향의 신호 시간을 늘리고, 오후에는 귀가 차량이 증가하는 만큼 이에 맞춰 진출 방향 신호 시간을 늘렸다. 시는 지난 11월 13일 이와 같은 개선안을 마련해,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개장일이 임박한 지난 12월 2일부터 현장에 적용하고, 실시간 정보 수집 및 분석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개장 초기에는 교통흐름상 변동 폭이 일정치 않은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해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취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양성원 첨단도시정보과장은 “이번 신호체계 개선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노동 권익 보호·지원 서비스와 창업 지원 및 활성화 프로그램을 포괄하는 통합지원 시설인 ‘파주시 상생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문산도서관으로 사용됐던 건물을 새로 단장하고 간판을 바꿔 단 파주시 상생지원센터(개포래로 42)가 개소했음을 알리는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 왕지앤(王健) ‘베이징대학 창업훈련영’대표, 이준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장을 비롯해 노동·창업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상생지원센터는 기존 노동권익센터, 한국노총 노동상담실, 민주노총 노동상담실을 한 공간으로 통합하여 노동자의 법률·심리 상담,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 노동 권익 증진 사업할 계획이다. 특히 3층 ‘창업캠퍼스’에서는 ‘베이징대학 창업훈련영’과의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리더십 경영자과정’, ‘동북아 서밋 포럼’, ‘파주형 창업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투자유치 로드쇼’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상생지원센터 개소로 노동 권익 보호, 노사 상생, 창업 육성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