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의회는 지난 8일, 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과 그 시행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 의무, 부정청탁의 유형, 공익신고자의 보호제도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은 제294회 연천군의회(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출산 장려 대책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윤재구 의원은 “지난해 150여 명 남짓한 연천군 신생아 수는 연천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급격히 줄고 있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라며, “이는 지역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육의 어려움을 체감하는 부모로서, 이제는 실효성 있는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다음과 같은 정책을 제안했다. ▲출산축하금을 대폭 인상 첫째 500만 원, 둘째 700만 원, 셋째 이상은 2,000만 원으로 확대하여 초기 양육비 부담을 덜고, 출산에 대한 연천군의 지원 의지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보육 인프라 확장을 통한 돌봄사각지대 해소 어떤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연천’의 핵심 토대를 다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혼부부 주거 안정 지원 전세자금 이자 지원과 군유지ㆍ유휴부지를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젊은 세대의 주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제294회 연천군의회(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대전차 저지용 용치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운서 의원은 “6.25 전쟁 당시 설치된 대전차 방호시설인 ‘용치’는 단순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아닌, 분단과 안보의 현실을 상징하는 역사적 유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관리가 미흡하여 훼손되거나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접근 방식에 따라 ‘용치’는 연천군의 역사 홍보 및 평화ㆍ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았다. 먼저, 박 의원은 한탄강을 따라 이어지는 용치 구간에 평화를 테마로 한 둘레길을 조성하고, 이를 관내 평화ㆍ안보 명소와 연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해당 둘레길에 조명과 미디어 아트를 더해 운영할 경우, 관광객 유입은 물론, 청년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도 확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용치가 밀집된 구역에 평화 박물관 및 체험관 구축을 통한 역사교육 공간 마련, 용치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및 로고를 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은 제294회 연천군의회(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65세 이상 어르신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정책’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영철 의원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어르신 건강 관리는 앞으로 연천군의 핵심과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의료 접근성 향상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연천군 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진료비 본인부담금 전액 면제를 촉구했다. 연천군은 현재 15개의 보건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이용자는 약 9천 명에 달한다. 이 중 상당수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이들이 부담하는 본인부담금 총액은 약 200여만 원에 불과하다. 적은 금액처럼 보일 수 있으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병원 방문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박 의원은 해당 정책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군민 건강 증진과 예방 중심의 공공의료 체계 확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료비 면제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의회 배두영 의원은 제294회 연천군의회(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협력하는 공직문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배두영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우리 군 행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해주신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배 의원은 “감사 과정에서 일부 사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 간에 견해 차이가 드러나기도 했다”며, “그러나 이는 각자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했기에 나타난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결국 ‘군민을 위한 행정’이라는 점에서 목표가 같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배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는 동반자이자 협력자로서, 잘한 부분은 격려하고 부족한 부분은 함께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배두영 의원은 군민의 삶과 직접 맞닿아 있는 공직자의 책임이 그만큼 막중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행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의회는 7월 8일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하반기 군정 보고와 지난 3월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6.18 ~ 6.26)를 통해 군정 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폈다. 제6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을 의결하여 총 161건(시정사항 3건, 건의사항 119건, 주의사항 39건)의 감사 결과를 확정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이 발의한 ▲연천군 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안(김미경 의원 대표발의)▲연천군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영철 의원 대표발의) ▲연천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양희 의원 발의)▲연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심상금 의원 대표발의)을 비롯하여,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6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윤재구ㆍ박영철ㆍ박운서ㆍ배두영 의원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연천군의회는 지난 2일 연천군의회 제9대 개원 3주년을 맞이하여 연천군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배식 봉사활동에는 김미경 의장을 비롯해 연천군의회 의원 전원이 참여하여 형식적인 기념식이나 내부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연천군의회의 의지를 담은 것으로 배식봉사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경청하며, 진지하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미경 의장은 “오늘의 연천 발전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며 오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에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무더위에 건강하게 지내시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연천군 군의회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연천군의회는 2025년 6월 23일 열린 제29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제5차에서 ‘연천군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하여 지역 공동체의 헌신과 봉사 정신을 이어갈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은 박영철 부의장(제9대)의 대표 발의로 추진됐다. 그동안 연천군 내 바르게살기운동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로 이어져 왔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법적 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공동체 통합과 시민의식 함양이라는 공익적 역할에도 불구하고, 조직 운영과 활동의 안정성을 보장할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다는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박영철 부의장은 “공동체의 뿌리를 지켜온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이 지속 가능하려면 법적 기반과 공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법'을 근거로, 연천군 내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육성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 따라 군수는 조직 운영비, 교육·훈련비, 정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연천군의회는 6월 23일 열린 제29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제5차에서 ‘연천군 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지역 청소년의 농업 가치 교육과 창의성 함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은 제9대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이 대표발의했다.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농업·환경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는 4에이치활동은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의 네 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농심 교육, 환경보전, 지역사회 참여 등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그동안 연천군에서는 체계적인 정책 지원이나 재정적 뒷받침이 미흡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미경 의장은 “연천군은 농촌형 지역사회로서 청소년들이 농업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기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부족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심을 배양하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국4에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은 제294회 연천군의회(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윤재구 의원은 고금리·고물가·경기침체 등 복합적인 문제로 연천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이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다며, 이들이 단순한 자영업자가 아닌 지역 경제와 공동체를 지탱하는 핵심 주체임을 강조했다. 이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히며, 다음과 같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첫째, 조건 및 절차가 까다롭던 기존 제도의 한계를 개선하고, 군 자체 예산을 활용한 무이자 또는 저금리의 긴급 자금 지원, 간편한 신청 절차와 신속한 집행이 가능한 소액 긴급지원제도 도입 등 실효성 있는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둘째, 비대면 소비 확대와 온라인 중심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상인 만들기 프로젝트’와 같은 디지털 전환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셋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단순 상거래 공간이 아닌 문화와 사람이 머무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