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탄현면은 8월 말까지 홀몸 어르신을 위한 ‘폭염 및 태풍 대비 안전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탄현면은 지난 7일부터 관내 취약 홀몸 어르신 9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진행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쉼터에 관한 안내문을 배부하고 태풍 예보에 대비하기 위한 태풍 피해 예방수칙을 알리기도 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들께서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피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탄현면은 앞으로도 대면과 비대면으로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및 연계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는 한편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경로당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1월 30일까지 하반기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주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면서 자연물을 장난감 삼아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산림교육시설로, 1만㎡ 이상의 규모로 야외 체험학습장과 대피시설, 안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2015년부터 율곡, 탄현, 금촌, 운정 4곳에 주제별로 특색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학령산 유아숲체험원에 지도사 한 명을 더 배치해 유아들이 자연과 함께 맘껏 뛰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넓혔다. 시는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의 창의성, 집중력, 탐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이들에게 사회성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길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어린이집이나 보육기관 유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정기형은 마감됐으나,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율형과 가족들과 함께 숲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형은 모집 중에 있다. 성삼수 공원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 환경 감수성이 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파주농산물 축제에 참가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파주농산물 축제는 ▲파주개성인삼축제 ▲파주장단콩축제가 있으며, 파주개성인삼축제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파주장단콩축제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임진각광장 및 평화누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접수 분야로는 전문음식점, 농특산물(가공품) 판매점, 유·무료 체험장, 거리 화가, 가공 먹거리(두부) 판매점 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기한 내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파주농산물축제 추진위원회에서 각 모집부분별 이행 능력을 심사해 운영자를 결정하며, 대상자는 9월 8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로 18회를 맞는 파주개성인삼축제와 27회를 맞는 파주장단콩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0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파주농산물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위원회에서는 추진계획 수립, 참여 업체 모집공고 내용 심의 등 축제의 전반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8월 셋째 주 오두산2교에 설치된 낡은 가로등 2개를 철거한다. 오두산2교는 ‘오두산 전망대’ 진·출입로 구간의 자유로 상부를 가로지르는 다리로, 1992년 7월 준공됐다. 현재 차량이 통행하지 않으며, 지역적 특성상 야간에는 출입이 제한된다. 시는 교량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매년 안전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 실시한 안전 점검 결과 교량 날개 부위에 설치된 가로등주 지지부의 결속상태와 부식 정도 등을 고려할 때 강풍에 의한 낙하 사고 발생 등의 우려가 있음이 지적됐다. 이에 파주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은 가로등을 철거하기로 했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파주시는 노후 교량에 설치된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주기적으로 펼쳐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안전한 야간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조명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가로등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보안등 294개를 신설하고, 조도 개선을 위해 등기구 758개를 교체한 바 있으며, 연말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사회공헌과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 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에는 공사 최승원 사장과 센터 임강영 센터장을 비롯하여 두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파주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원활한 대민업무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자원봉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지원 및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센터 임강영 센터장은 “주차장 관리, 관광지 관리 등 파주도시관광공사가 파주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더 원활히 기능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여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업무 협조 계획을 밝혔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협력체계를 강화하여 ESG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 앞으로 두 기관은 함께 파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랑과 배려가 가득한 파주시를 만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 비대면 조사 방식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정확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실제 거주 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왔다. 그러나 1인 가구와 부재 세대의 증가, 대면 조사에 대한 반감 등으로 방문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지난해 도입됐다. 조사 대상자는 직접 ‘정부24앱’에 접속해 사실조사를 완료하면 향후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비대면 조사는 8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 50미터(m) 내에서 휴대전화로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 본인인증과 세대 정보를 확인한 후 위치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 조사 대상인 ▲복지 취약계층(고위험군)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세대는 향후 방문조사를 통해 정확성을 기한다. 이명희 민원봉사과장은 “정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태풍 ‘카눈’ 상륙에 따라 파주시로 이동한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파주시는 5개의 숙소에 보건소 의료인력을 파견했다. 경미한 증상의 환자인 경우 해열제, 진통제, 소화제 같은 의약품을 투약하거나 드레싱 처치를 통해 상처를 치료하고 있으며, 응급환자의 경우에는 소방서 구급대와 협조해 지정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배치된 오산리기도원에는 보건소 간호인력과 파주병원 소속 의사로 구성된 의료팀이 진료와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파주시 약사회에서는 안전상비 의약품(종합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등 11종) 200만 원 상당을 긴급하게 후원해 잼버리 대원들의 의료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잼버리 대원이 도착한 8월 8일부터 9일 이틀간 5개 숙소에서 환자가 총 71명이 발생해 60명에 대해서는 시설에서 처치했으며, 11명의 경우는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숙소 주변을 중심으로 매일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손소독제·마스크·신속항원 자가키트 등 방역물품을 배치해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아프리카 순방 계기 8월9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아프리카지역 현지 공관장회의를 개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 △아프리카 개발협력 사업 등 대아프리카 외교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금년 개최된 첫 번째 현지 지역공관장 회의로서, 사하라 이남 및 북아프리카 지역 공관장 22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인구 14억 명, 3조 4천억 불의 거대 단일시장이자, 핵심광물, 에너지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 윤석열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우리 정부는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FTA 추진과 ODA의 획기적 확대 등을 통해 아프리카와의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특히, 내년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이러한 양측간 파트너십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역사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동 정상회의의 내실 있는 준비와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참석을 위한 각 공관장들의 적극적 노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중국 정부가 10일 한국으로의 중국 단체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파주시는 디엠제트(DMZ) 평화관광과 K-콘텐츠 생산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CJ ENM 스튜디오센터 등 파주만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알려 중국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10일 중국 문화여유부는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중국인의 단체여행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7년 3월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비자 발급을 중단한 지 6년 5개월 만에 유커(遊客)들이 K-컬처를 직접 느끼기 위해 한국을 대거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파주시는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오두산 전망대 등 세계 유일의 DMZ 평화관광 자원과, 헤이리 예술마을, 마장호수 등 파주만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널리 알려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디엠제트(DMZ) 평화관광은 지난 7월부터 하루 3,000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84% 증가했으며, 그중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440% 늘어나는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교하동 실버경찰대는 8일 ‘심폐소생술 교육 및 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95% 이상이다. 반면 최적 시간 4분이 지나면 생존율이 25% 이하로 급격히 낮아져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가 매우 중요하다. 교하 여성의용소방대장(반은주) 및 소방대원 4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심정지 환자 발견 시 119 신고 요령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법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직접 실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전원이 교육을 이수했다. 윤원 교하동 실버경찰대장은 “응급상황에 취약한 노년층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승조 교하동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최적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응급처치 역량 강화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