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교하동 실버경찰대는 21일 공릉천 일대에서 ‘공릉천 주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결활동은 일부 낚시꾼들이 무분별하게 버린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릉천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자 추진했으며, 지속적으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자 홍보를 동시에 진행했다. 윤원 교하동 실버대장은 “깨끗한 공릉천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함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 깨끗한 수변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조 교하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청결활동에 참여해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청결한 공릉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교하동 실버경찰대는 청결활동 외에도 관내 버스정류장 105곳의 청결활동, 불법광고물 정비, 주변 정화활동 및 매년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 공론화 추진에 관한 조례」(2022.12.28. 제정)에 따라 시의원 및 공론화·갈등관리·법률·입지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해 총 16명으로 이뤄진 파주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4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공론화위원회 회의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공론의제 제안설명 ▲위원회 운영 및 향후 일정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장으로는 한국행정학회 소속 김광구 경희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으로는 한국갈등학회 소속 갈등&치유 플랫폼 김미경 대표가 선출됐다. 이날 파주시는 시청사 건립을 공론화위원회에 제안했고 공론화위원회에서는 조례에 따라 30일 이내에 공론화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파주군’ 시절이던 1976년 건축된 낡은 시청사는 건물 노후화와 만성적인 공간 부족에 따른 부서 분산 배치, 공간 협소에 따른 건물 임대료 지속 지급, 시청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공간 부족 등 업무 효율성 저하와 시민 불편에 시달려 왔다. 김광구 공론화위원장은 “공론화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시해 파주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결과가 도출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25일, 파주읍 연풍리 일원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지원단과 인근 지역주민, 파주시 전의경회재향경우회, 측량협회, 건축사회, 파주·연풍자율방범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구매자 출입 제한을 위한 야간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세 번째로 올빼미 활동을 진행한 시민지원단은 지난달 8일 1차 위촉식 후 워크숍 등을 거쳐, 7월부터는 시민지원단에 합류한 지역주민과 참여의사를 밝힌 사회단체 등이 집결지 외곽을 돌며 격주로 반(反)성매매 캠페인과 집결지 주출입구에서 성구매자 출입 방지를 위한 현장 홍보 등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별히 이날은, 연풍리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술 취한 성매수자의 담벼락 대소변에 울화통을 터뜨린 적도 여러 번” “동네라 말도 못 하고 애들 교육 문제로 어쩔 수 없이 타지로 보내면서 돈 때문에 정말 힘든 시기도 있었다” “아파트 사 놓고는 되팔고 나가려는 사람도 다수”라며 그간의 사정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은 “금촌, 문산, 광탄, 운정 등 다른 동네지만 여행길 걷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금일(26일), 운정3 A40블럭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건설 현장과 다율초 통학로 개설 민원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18일 진행된 이동시장실에 참석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당시 김경일 시장은, 검단신도시 내 자이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따른 입주예정자의 불안과 다율초 통학로에 대한 안전성 확보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현장점검을 약속했다. 파주시는 금일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아파트 건설 현장 20곳을 대상으로 시공 상태 및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는 긴급 안전 점검을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한다. 파주시는 파주시 지역건축안전센터 및 건축위원회,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축해, 지하층 및 저층부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10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안전 ▲품질관리 ▲설계·시공 등 3개 부문을 점검한다. 또한 저층부 골조공사가 완료된 운정신도시 A11블럭 등 10개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부실 공사 여부 및 시공 상태 등에 대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5동은 24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거리환경지킴이 4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과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교육 및 맞춤돌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를 통한 성희롱 예방교육과 폭염에 대비한 균형 잡힌 식생활 관리 및 맞춤돌봄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1부는 성희롱 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2부는 파주보건소와 연계해 폭염대비 건강교육으로 ▲만성질환 관리 위한 어르신 식생활 지침 안내 ▲폭염대비 건강수칙 ▲균형잡힌 식단 관리 등을 교육했다. 이어 3부는 파주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성희롱 예방교육은 동영상을 통해 노인일자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성희롱에는 언어적, 시각적, 육체적 성희롱이 있으며, 예방과 대처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설명했다. 무엇보다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노인일자리 어르신은 “이번 여름은 너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 유족의 치유와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한 자조모임 ‘한울타리’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이며, 국내 연구에서도 자살 유족의 우울장애 발병 위험은 일반인보다 약 18배 이상 높다고 한다. ‘한울타리’는 자살도 죽음의 한 종류이지만 사회적 낙인 및 편견으로 위축, 고립되어 있는 유족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울타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살 유족에는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 친인척뿐 아니라 친구, 연인, 직장 동료 등도 포함된다. 센터에서는 유가족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회복하는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을 활성화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원예치료사와 함께하는 원예 활동, 생명존중희망재단 소속의 동료지원 활동가와 함께하는 ‘얘기함(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한 애도, 치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8월 4일까지 기초 노동법 강의에 참여할 청년(만 19~34세) 1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초 노동법 강의는 방학 기간을 맞아 청년 아르바이트에 필요한 기초 노동법을 알려주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이뤄진다. 강의는 8월 8일 파주시 청년공간(GP 1934)에서 진행되며, 강의 내용은 ▲놓치기 쉬운 노동법 이해 ▲근로계약서 작성 실습 ▲주휴수당 및 실업급여 청구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시 대처방안 등 근로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기간 내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파주시 청년공간(GP1934)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세연 센터장은 “이번 기초 노동법 강의를 통해 청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수태 청년정책과장은 “노동 현장에서는 청년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5일 청년 김성호(30세)씨를 제11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김성호 명예시장은 청년 분야 명예시장 위촉식 후 김경일 시장과 차담회를 갖고 장애인 관련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직업 특성을 살려 파주시 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촉장을 받고 하루동안 ‘시장’의 역할을 시작한 김성호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읍면동장 월례 회의에 참석해 폭염 대비 추진 상황과 지역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서 보고를 통해 관심 분야인 파주시 노인일자리, 경로당 운영지원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노인 관련 업무와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장애인단체 운영지원 등 복지업무에 대한 내용을 공유받았다. 이어 노인복지관으로 이동해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고령장애인쉼터를 방문해 이용 현황 등 관련 사항에 대한 의견을 관계자들과 나누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성호 제11대 일일명예시장은 “파주시민으로서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으며, 평소 파주시 복지정책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는데 일일명예시장제도를 통해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다”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LH가든쇼’가 내년 6월경 파주 운정3지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원 박람회는 전국단위로 2년마다 개최하는 공공정원 최대 프로젝트로, 2018년 세종시를 시작으로 평택, 검단에 이어 4번째로 파주에서 열린다. 공공정원은 운정3지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역세권 인근에 위치한 청룡두천 수변공원에 마련될 예정으로, 공모작가 정원, 초청작가 정원, 시민 참여 정원 등 전문가와 일반 시민의 작품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개최 예정지인 청룡두천 수변공원은 운정신도시 조성에 따라 물의 도시를 콘셉트로 친수공간이 지어진 곳으로,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따라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량 확보, 물순환시스템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공정원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내년 말 개통(운정역~서울역) 시기에 맞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역사 상부에 조성될 문화공원(2만 8천 제곱미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 협의하고 있다”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일대가 수도권 서북부의 상징이자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로점용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처리할 수 있는 도로점용시스템(ROAS)을 도입한다. 현재 도로관리청마다 도로대장을 다른 형식으로 관리해 통합적인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도로대장 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의 일환으로 일반국도 관리시스템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해 도로점용 신청부터 사후관리 단계까지 생성되는 모든 정보를 통합·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파주시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파주시는 도로점용시스템을 도입해 도로점용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도로점용시스템(ROAS)의 주요 기능으로는 ▲표준화된 규격으로 허가 대장 작성 및 보관 ▲모바일 기반 허가증 발급 ▲자동 허가공고 등이다. 파주시는 국토부 및 건설기술연구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맞춤 기능 개발에 적극 협조하며, 도로대장 디지털화를 통한 통합적인 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도로점용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능률이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