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9월 26일 고양시마을버스조합 고양지부가 고양시 버스정책과에 항의 방문을 했다. 지난 임시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진행되지 않자 당장 9월에 지급할 마을버스 재정지원금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조합 측은 “빠른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고양시 버스정책과는 제2회 추경예산에 마을버스 재정지원금 20억 원과 버스준공영제 실행방안수립 용역비 3억원,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등 총 145억원을 편성했으나, 시의회가 열리지 않아 예산이 확보되지 않자 10월부터 마을버스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까 염려하고 있다. 실제로 시는 추경 지연으로 인해 9월 재정지원금을 실제 청구금액인 7억3천9백만 원보다 7%(5천 2백만원) 삭감한 6억8천7백만 원을 지급할 수밖에 없어 마을버스업체는 운수종사자 인건비 지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마을버스 조합은 이번 추경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2025년부터 도입 예정인 고양시 버스 준공영제 또한 도입이 늦어질까 우려하며 시의회의 예산심사가 진행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마을버스 고양지부는 고양시가 시의회에 적극적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의회가(제275회 임시회)가 파행 끝에 2차 추경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한 채 21일 폐회하면서 학교급식 지원 중단 우려가 결국 현실화됐다. 하반기 학교무상급식비 110억여 원이 담긴 제2회 고양시 추가경정예산안이 불발되면서 고양시 262개교 약 12만여 명 학생들의 학교급식 제공에 차질을 빚게 됐다. 학교무상급식 지원사업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에게 무상으로 점심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2011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2년 중학교로 확대해 2019년부터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무상급식을 지원받고 있는 고양시 학교 학생들은 사립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인가대안학교 등 262개교 약 12만여 명이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에서 급식비를 부담하고 있는 공립유치원과 특수학교를 제외하면 사실상 고양시 학생 전체가 학교무상급식 예산을 통해 점심을 제공받고 있는 셈이다. 2차 추경에 요구한 금액을 포함해 올해 고양시 학교무상급식비 총액은 1,111억이다. 그중 시 부담액은 410억 원으로 시는 큰 폭으로 상승한 학교무상급식비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한가위를 앞두고 고양특례시 곳곳에서 따스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주민이 모여 함께 즐기는 마을 축제,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음식 전달이 활발해 이웃의 정을 되살리고 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 주민 150명 모여 송편 빚어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25일 지역 주민이 모여 송편을 빚고 명절 인사 카드를 전하는 행사를 열었다. 송편 빚기 행사는 참여자 모집 30분 만에 주민 150명이 참여 의사를 밝혀 마을 공동체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이 많다는 사실이 나타났다. 이날 송편 빚기 행사에 참가한 주민은 “집에서 손으로 송편을 빚어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다 같이 모여 송편을 만드니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난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한편,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매월 ‘찾아가는 향동 복지관’을 운영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복지관 사업을 알리는 등 마을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23일에는 화전동 마을 축제에 참가해 어린이 명절 체험 행사와 문화 강좌 홍보를 실시했다. 원당종합사회복지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21일, 2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익직불제 신규 신청자 160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기본형 공익직불제 교육’을 실시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9월 30일까지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 미이수 시 직불금 지급액의 10%가 감액된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에게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을 설명하고 농업인 준수사항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이 어려운 농가의 경우 비대면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라며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농업인분들이 교육을 이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특목고 설립 기초자료 수립을 위한 ‘고양시 특목고 설립 조사 분석 연구' 착수보고회를 지난 25일 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고양시는 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확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목고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8월 고양시정연구원에 특목고 설립 기초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고양시청 관계자 및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고양시정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하여, 용역 추진 계획 및 세부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과업 내용을 살펴보면 ▲고양시 과학고 설립 적정성 검토 연구 ▲ 고양시 과학고 설립 조사 ▲ 고양시 과학고 설립 여건 분석 등이다. 고양시정연구원은 특목고 데이터 조사와 현황 분석을 통한 기초자료 발굴, 스왓(SWOT)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고양시 특목고 설립을 위한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은 “고양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전략을 도출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월 25일 박원석 제1부시장 주재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미의결에 따른 문제 최소화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예산담당관과 재난대응담당관, 복지정책과장 등 15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다수의 안건 심의가 예정되어 있던 고양시의회 임시회(9월 7일부터 21일까지)가 파행 끝에 폐회, 예산안 의결이 무산되어 예산 확보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추경예산 미확보에 따른 각종 현안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회의에서는 주민 생명 및 재산 보호와 직결된 ▲제설․설해 장비 임차 ▲배수 펌프장 노후시설 보강 ▲각 구청 도로 응급 복구 예산 ▲보안등·가로등 설치 예산의 시급성 ▲장애인 활동 보조 가산 급여 ▲청년 저축 계좌 ▲기초 생활 급여 등 사회적 약자 복지 관련 비용 지급 중단에 따른 문제점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 비용 ▲마을버스 재정지원 등 민생 관련 예산들에 대한 현안 보고와 예산 미확보에 따른 문제점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명절을 대비해 시민 생활에 불편이 생기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 복지, 환경, 재난·안전, 교통·수송, 민생경제 안정 등 주요 6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응급환자 발생, 교통 안전, 쓰레기 대책, 재난 안전·방역 등 전반에 대한 비상근무 대응반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 편의 우선 응급진료체계 확립…9월29일~10월1일 생활쓰레기 미수거 시는 추석 명절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원 및 약국 현황은 시·구청·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28일~30일에는 3개 보건소가 하루씩 자체 진료팀을 운영하여 내과 1차 진료를 실시한다. 9월 30일과 10월 2일 오전 9부터 오후 1시에는 3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고양시 관내 대안교육기관과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과 직원을 비롯하여 7개의 대안교육기관(△고양자유학교 △고양발도르프학교 △글로벌리더스기독학교 △나들목학교 △불이학교 △이루다학교 △현산크리스천스쿨)의 교장 및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건강한 학교 밖 청소년 육성과 센터 및 교육기관의 공동 발전 도모에 상호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향후 각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및 프로그램 연계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 활용 및 연계를 통한 프로그램 기획 운영을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정상헌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망을 구축했으며, 이를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에서 '2023 청년 자원봉사 기획단' 5차 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지난 9일에 개최한 '2023 청년자원봉사 포럼'시민참여단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포럼 전체 진행 과정을 평가했다. 또한, 청년 자원봉사 기획단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자원봉사 캠페인 프로그램을 팀별로 공유하고 서로 피드백하는 시간을 보냈다. 2023 청년 자원봉사 기획단 캠페인은 10월 7일에 일산 문화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부스 내용은 ▶세이버스 ‘플라스틱 분쇄물, 키링과 그립톡으로 변신!’ ▶SU단 ‘SU단과 함께 치매 예방 수단, 양말목 꽃키링’▶SES ‘환경보호, 절대 어렵지 않아! 친환경 주방용 비누 만들기’ ▶E음 ‘디지털 e음으로 행복 찾기, 릴레이 퀴즈’로 진행된다. 청년 자원봉사 기획단원들은 “부스 운영을 기획하는 것이 처음이라 어려웠지만, 시민들에게 기획단 활동을 소개하고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 11세대에게 겨울대비 난방용품 등을 전달했다.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덕이동 찾아가는복지팀에서 온수매트와 이불 등을 구매했다. 이후 관리 중인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물품을 택배로 발송하거나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앞으로도 덕이동 찾아가는복지팀은 이웃돕기 후원 물품이 기탁되는 경우 저소득층 및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