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의 새올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새올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이 7월 44.1%에서 8월 49.6%로 5.8% 증가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는 일산서구 사회복지과 등 여러 부서에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한편, 국민신문고 빈발민원은 7월 3,558건에서 8월 5,060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달에 비해 42.2% 증가한 수치다. 국민신문고 빈발민원 중 가장 많이 접수된 민원은 ‘경의중앙선 향동역의 빠른 착공 요청’ 민원으로, 8월 한 달 간 1,696건 접수됐다. 이 민원은 2022년 8월부터 현재까지 1년간 가장 빈번하게 접수되고 있는 민원이다. 향동역 신설의 최종 승인 이후, 고양시는 철도건설 기관 등과 사업규모, 소요비용 등을 검토해왔다. 시는 2021년 10월 철도기관과 위탁·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11월 투자심사를 통해 2022년도 예산을 확보하여 2022년 2월 설계비를 지급했다. 그러나 국가철도공단의 현장조사 검토 중 ‘사업비가 증가한다’는 의견이 있어, 실시 설계 추진이 다소 지연됐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행정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는 ‘디지털 정책 플랫폼’을 올해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월 22일 열린시장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열어 추진 사항에 대한 보고와 시장 및 관계 부서장과의 논의를 진행했다. 디지털 정책 플랫폼은 모든 행정 데이터를 총망라하는 도시현황 추적(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디지털 정책 플랫폼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행정 데이터 수집·통합과 정보 시각화를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디지털 정책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지리정보체계(GIS) 기반 지능형 시설, 대중교통 이용 인원 기반 인구 밀집도, 사물인터넷(IoT) 센서 측정 결과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도시 현황과 시정 지표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정책 수립은 물론 사고, 화재, 재난 등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진다. 고양시는 디지털 정책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정보화사업 사전절차를 시작했다. 현재 공정률은 80%로, 시는 연내 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가안정 동참과 전통시장 이용 홍보에 나섰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원당·능곡·일산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동환 시장은 “경기침체와 올여름 폭우, 태풍 등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석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힘쓰겠다”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일산전통시장에서는 고양시 물가모니터요원 등 약 20명과 함께 ‘추석 명절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피켓과 어깨띠를 매고 거리를 걸으며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추석명절 전통시장 이용 ▲고양시 착한가격업소 이용 안내 ▲합리적 소비생활 실천 등을 독려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들에게 “길어진 추석 연휴 동안 저렴한 가격에 질좋은 농수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이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의회의 2차 추경예산 처리지연으로 인해 부모급여(영아수당), 장애인 활동지원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제 276회 임시회가 2주간의 파행 끝에 아무런 소득없이 폐회되자 고양시 주요사업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인 취약계층에게 지원되는 복지 예산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부모급여(영아수당) 74억원 확보 차질…시예산 없으니 국도비 지출도 우려 우선 영아(만0~1세)를 둔 가정에 매달 주는 부모 급여 74억 원이 편성되지 않아 자칫 다음 달부터 수당 지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부모급여(영아수당)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생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이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미만 아동이 대상으로 재원은 국비(75%), 도비(17.5%), 시비(7.5%)로 분담한다. 지원액은 만0세 70만원, 만1세 35만원이다. 고양시 대상자는 만0세 5,078명, 만1세 2,432명으로 올해 초 예상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증한 청소년들의 SNS 사용 등 온라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정서적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을 교육하여 디지털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자 4월부터 ‘디지털 감정코칭 교육’을 관내 초·중·고교에서 진행했다. ‘디지털 감정코칭’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집단교육으로, 올바른 디지털 사용 에티켓을 학습하고 디지털 사용의 역기능에 관해 인식하도록 기획됐다. 또한 디지털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정서 위기 상황에서의 감정 조절 방안 교육을 목적으로 했다. 청소년들에게 문화 시민으로서 건강한 디지털 사용 문화를 교육했으며,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동시에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해나가도록 지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디지털 사용의 역기능에 대해 알게 됐어요.”, “사이버 상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말아야겠어요.”, “사이버 폭력도 폭력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다른 친구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앞으로 제 감정을 잘 조절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9월 23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고양특례시-의정부시 28명의 청소년운영위원 간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활동은 마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MY그린볕’이 지난 4월부터 전국에 있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을 조사·분석하고 투표를 통해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낙비’를 선정하고 교류를 제안하며 성사되었다. 두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23년 주요 활동 소개 ▲23년 활동에 대한 피드백 및 의견 제안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기관 라운딩 및 의견 제안 ▲청소년 참여를 주제로 한 관계 형성 활동 등의 교류 활동을 통해 다른 지역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하는 활동을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MY그린볕’ 구서영 위원장은 “앞으로의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에 서로 도움이 되고, 고민했던 점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의정부시 청소년운영위원과 함께한 오늘 하루가 굉장히 즐거웠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케이비(KB)국민은행 배움누리가 지난 23일 서울도시가스 에스씨지(SCG)한마음 봉사단, 배움누리 청소년 파랑새 봉사단과 함께 추석맞이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은 문촌마을 9단지 및 강선마을 내 취약계층 12가정의 노후 가스레인지를 교체하고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고양시-케이비(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케이비(KB)국민은행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학습 지원 및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날 어르신은 “형편이 어려워 불이 잘 안 붙는 가스레인지를 쓰고 있었는데 고쳐주어서 고맙다. 손주 같은 아이들이 송편도 나누어 주니 참 기쁜 명절”이라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추석을 맞이해서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도 드리고 명절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1일 자유로 청소 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고양시의회 정민경 의원과 자유로 청소 현장근로자 전원(24명)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시는 그간 제기됐던 자유로 청소 작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양시 자유로 청소 작업 안전매뉴얼'을 수립했다. 이날 교육은 근로자들이 안전 지침을 숙지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이날 교육 외에도 ▲자유로 도로변 전정 및 제초 작업 ▲고목제거 등 녹지대 수목관리 ▲불법주정차 단속 등을 실시하는 현장 근로자의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민경 시의원은 “자유로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근로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작업 하실 때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청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근로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9월 22일 ‘중장년-이음’ 사업의 희망 발굴단·이웃 보듬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23명의 희망 발굴단과 이웃 보듬이가 참여했다. ‘중장년-이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행된다. 마을 관계망(네트워크)을 활용해 고양시 내 고립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과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발대식은 사전 교육,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최찬영 관장의 인사말과 임명장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희망 발굴단과 이웃 보듬이는 중장년 1인 가구 발굴 및 돌봄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여한 이웃 보듬이는 “중장년 1인 가구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들어주고 고민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최찬영 관장은 “중장년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희망 발굴단, 이웃 보듬이가 위기 상황에 처한 1인 가구를 발굴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마을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장년-이음’ 사업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중장년(만 40세~64세) 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우리지역 역사기행과 자원봉사 줍깅활동’을 주제로 덕양분소 3분기 아카데미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강사를 맡은 호비문화연구소 이성한 소장은 “함께 걸으며 지역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게 되면,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이 싹터 개인의 몸과 마음을 살릴 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 환경 활동에도 더 깊은 의미를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오늘 활동에 참여한 손윤배 봉사자는 “우리지역에 이런 숨겨진 스토리가 있는 것을 새삼 깨닫고 보니 걷는 길이 새롭게 느껴져 애정을 듬뿍 담아 쓰레기를 주웠다.”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유선종 센터장은 “아카데미 클래스가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증진과 시민 인식개선의 확산 기회가 되도록 지속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