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가 13일, 시민헌장탑 표지석 제막식과 수원특례시 출범식에 참석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조석환 의장, 김기정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 시민대표 등이 참석해 수원특례시 출범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시민헌장탑 표지석 제막식, 수원특례시 홍보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시민헌장 발표, 수원특례시 출범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조석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광역-기초 이분법 틀에서 기초자치단체 지위에 묶였던 수원시가 73년만에 새로운 옷을 입고 출발하는 뜻깊은 날 이다”라며, “앞으로 실질적인 혜택과 권한들을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민과 함께 희망과 번영의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기 위해 37명의 시의원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는 의회사무국 소속 공무원 1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11명의 공무원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처음 임용된 공무원이다. 이날 조석환 의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자치분권 2.0시대에는 주민참여가 강화되고, 지방의회 역할이 확대된다. 변화하는 의정환경에서 의원들이 안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용장을 받은 공무원들은 의원들의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 역할 수행과 더불어 다양한 의정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의 전면 시행에 따른 것으로, 1991년 6월 20일 지방의회 재출범 이후 30년 만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2일 대외협력사무소와 기획조정실 소관 8개 부서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1년 행저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은 “특례시로 출범하는 올해, 대외협력사무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혜택과 권한 확보를 위해 대외협력 강화에 필요한 경비를 충분히 검토·확보하여 소정의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재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은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은 점심시간에 민원이 몰려, 음식을 시켜먹거나 허겁지겁 급하게 먹는 경우가 많다”며,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하고 설치장소를 홍보하면, 직원들의 처우가 개선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수원도시공사 조직 운영에 대해 최찬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지·우만1·2·행궁·인계동)은 “현장인력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인력 수요를 쉽게 알 수 있지만, 행정사무직은 그렇지 않다. 업무분장과 업무량 등을 꼼꼼히 분석해서 방만하게 인력이 운영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동)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이미경)는 제36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2일 열린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공원녹지사업소의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추진계획과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의원들은 공원녹지사업소의 업무보고 청취 후 지난 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에 대한 추진계획과 올해 운영계획을 살펴보며 질문을 이어나갔다. 먼저 조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은 “조경업체 페이퍼컴퍼니가 많다보니 수원에 토대를 두고 활동하는 업체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수의계약을 활성화해서 관내 업체들에게 손해,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 달라”고 제안했다.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은 “기후위기 비상사태,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공원의 역할이 다양화되고 도시숲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많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공원녹지사업소의 역할이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탄소녹색성장 계획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박명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수원수목원 조성의 진행 상황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최찬민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수원특례시의 명칭과 더불어 사무·재정·조세에서의 연방제 수준의 자치가 이뤄지는 그날 까지 125만 수원시민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날 제3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연설에 나서, 정치·경제·사회·문화·통일·노동·환경·수원특례시 등 8개 분야에 걸쳐 수원의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찬민 대표는 수원의 새로운 100년 먹거리로 서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사업과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을 들며, “지금 발생하고 있는 작은 소란스러움은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실천하며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출산을 통한 인구의 증가는 장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되, 신규 도시개발로 인해 인위적으로 증가하는 인구에 대해서는 시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부합되는 사업인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조가 없는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시에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특히 산업구조 재편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플랫폼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한원찬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열린 제3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다. 한원찬 대표는 “군공항 이전을 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7여 년 동안 약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현재 군공항 이전 진행상황은 답보상태”라며 군공항 이전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오는 13일 출범을 앞둔 특례시 관련해서는 “수원특례시로 지정됐지만 광역시에 준하는 권한을 제대로 부여받지 못했고, 이양 받은 권한조차 딱히 드러내 놓을 것이 없는 명칭만 부여받은 특례시 현실”이라며 “재정·행정·복지·안전·주택 등 더 많은 권한을 이양 받아 완성도 높은 특례시가 되기 위해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공기업 수원시 출자·출연 기관 및 직원 수 및 예산과 운영과 관련해 “기관의 총 직원 수는 2011년 595명에서 2021년 1,206명으로 103% 증가되었고, 총 예산액은 2011년 약 579억원에서 2021년 약 1,812억원으로 213% 증가된 예산이 투입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관의 과잉 구성과 무분별한 정책 확대로 고정비용 지출이 많아지고 행정관리 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가 11일 수원특례시의회 현판 제막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힘찬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현판 제막 행사에는 조석환 의장, 김기정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홍승근 수원시의정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특례시의회 현판은 시의회 3층 복도 중앙에 걸렸다. 김기정 부의장은 “4개 특례시, 그리고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한 결과, 3년 5개월 만에 특례시의회 현판을 달게 됐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권한·법규 등을 제대로 정비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환 의장은 “의회 단독 청사가 있었으면,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특례시가 적극 협력하여, 완성도 높은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가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급기준과 경력에 따른 임금 인상 근거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11일 제36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이 대표발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건비는 어린이집 유형에 따라 다르고,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경우 인건비 지급기준이 따로 없이 그 해 최저임금이 급여 기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보건복지부가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 인건비를 국공립 1호봉 수준으로 지급하라는 권고를 발표했으나, 경력에 따른 임금 인상이 이뤄지지 않아 여전히 차별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시 전체 보육교직원 중 79%인 5,900여명이 민간·가정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경력을 인정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육 현장에서의 평등을 위해 어린이집 유형에 따른 임금 차별을 없애고,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급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가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64회 임시회를 열었다. 새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과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된 주요 안건으로는‘수원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공동주택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촉진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연화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하천 수질보전활동 지원 조례안’ 등이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양당 원내대표가 대표 연설에 나섰다. 최찬민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치·경제·사회·문화·통일·노동·환경·수원특례시 등 8개 분야에 걸쳐 수원의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한원찬 국민의힘 대표는 수원시 민선5·6·7기 추진한 정책·사업 중 약속 불이행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시의회는 이희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는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대하엔지니어링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마스크 5만장(25박스)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의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대하엔지니어링 박화진 대표·최병룡 전무,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마스크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정 기탁되어, 노숙인·노인생활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화진 대표는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조석환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부해주신 마스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하엔지니어링은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부터 수원·화성·오산시 등에 마스크를 기부하며, 사회 곳곳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