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3일 재난상황실을 찾아 호우대비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고양시에는 22일 22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강수량은 22일 65mm, 23일 9시까지 27mm를 기록해 23일 9시까지 누적강수량 92mm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향후 100mm 내외 비가 더 내릴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현장대응부서, 동행정복지센터 등 총 239명이 비상대응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하천변 산책로 128개소, 둔치주차장 2개소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사전통제했고, 유·무인 펌프장 40개소 중 유인 펌프 1개소, 무인펌프 13개소를 가동 중이다. 강수 상황과 하천수위 변화에 따라 비상근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강수량 및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재난대응과 호우피해 예방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여름이 끝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국지적인 기습 폭우 형태가 나타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강수량에 따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위험방송 시스템을 구축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23일 자매도시인 하와이 마우이 카운티에 산불피해 복구 재난구호금을 전달하고 고양시청에서 대한적십자와 함께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 8일 미국 하와이 마우이 카운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114명 사망, 1,100명 실종의 인명 피해와 8조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일어났다. 특히 유명 관광지인 라하이나 지역은 이번 화재로 지역의 80%가 소실되는 등 피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고양시는 자매도시로서 고통을 분담하고 신속한 복구 및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하여 3만 달러 상당(4천만원)의 재난구호금을 전달했다. 구호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하여 미국적십자사로 전달된다. 미국적십자사는 지원금을 마우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긴급구호금 지원에 앞서 고양시장은 지난 14일 마우이 시장에게 산불피해 관련 위로 서한문을 발송해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와 마우이카운티는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왔다. 4월에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존 헨리 자매도시재단 부회장이 참석해 지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3일 간부회의에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8월 17일 고양시청 폭파 테러 예고 등 시청사 방호 대비는 청사 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안전뿐 아니라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 및 안전까지 확보하는 것”이라며 “청사 출입 인원, 차량, 택배에 대한 적절한 통제 방안 등 청사 자체 방호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전시전환절차를 숙달하여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23일 오후 2시에 전국 동시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에 대해 “각 동에서는 실전처럼 효과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덧붙여 “그 어느 때 보다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불암감이 높은 상황으로 실제 불안요소의 제거뿐만 아니라, 사회적 불안감의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각종 사업 현장의 안전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시민들이 과도하거나 불필요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각종 상황 발생 시 우리 시의 정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능곡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에서 제기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거부처분취소 청구' 행정소송(2심 항소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 8월 22일 서울고등법원 제1-1행정부는 고양시의 거부 처분 취소에 대한 원고의 항소 기각 판결을 선고했다. 능곡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019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했으나, 재정비촉진계획 불부합 등의 사유로 인가 거부 처분된 바 있다. 이에 능곡6구역 조합은 사업시행계획인가 거부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2020년에 제기했다. 이후 2023년 8월 22일 항소심 결과, 원고 항소 기각이 선고 됐다. 고양시는 “상업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를 계획하는 조합의 사업시행계획은 능곡재정비촉진계획에 부합하지 않으며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위배되는 사항”이며, 능곡재정비촉진지구 내 유일한 상업지역인 능곡6구역은 능곡 역세권으로서의 도시 기능 회복 및 상권 활성화의 기능을 확보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하고 상업 기능이 쇠퇴한 능곡지구의 개발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라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월 21일 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신동 가라뫼 지역에서 추진 중인 ‘행신동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관리계획’ 수립과 관련해 행신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 행신동 주민, 시의회, 고양시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가 끝난 후 주민들은 질의응답시간에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며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고양시에 따르면 행신동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 내 도로 폭 확장으로 보행 전용 인도 설치가 가능하게 되어 가람초등학교로 가는 통학로 안전성이 확보된다. 또한 도로 및 공원 등의 기반시설 공급이 가능해지며,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주택정비 사업의 사업성이 크게 향상되는 등 양질의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행신동 지역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비기반시설비 국비지원사업 공모를 할 수 있고, 국비 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공원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주민공동시설 등 조성에 소요되는 국비를 최대 15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주민 설명회에 참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22일 일산발전본부에서 화학테러대응 및 재난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3 을지연습과 연계된 훈련으로, 고양시와 서울일원 30만 세대에 전기와 난방열을 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인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에서 실시했다. 고양시, 육군 제9보병사단, 일산소방서, 일산동부경찰서,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가 훈련에 참여했다. 일산발전본부내 드론을 이용한 폭탄 테러와 적 특수작전부대 침투로 발전설비중 하나인 암모니아 탱크가 파괴되는 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과 테러범 제압, 시설복구를 훈련했다. 또한, 암모니아 유출로 인해 인접 백석공원 내 다수의 피해자 발생할 경우를 가정해 부상자 긴급 병원 이송,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백석동 지역 통제를 연습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최근 해외배송 위험 우편물 테러 시도와 해외 이메일을 통한 국가중요시설 폭파 협박 사건으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훈련을 통해 군·경찰·소방과 함께 테러 및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8월 17일, 18일 이틀간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식품안전지킴이 새싹 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인 일산서구청직장어린이집, 키즈레일행신역어린이집이 ‘식품안전지킴이 새싹 체험 교실’에 참여했다. ‘식품안전지킴이 새싹 체험 교실’ 프로그램은 손 씻기 교육과 손 오염도 측정,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한 동영상 시청,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내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김운진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손을 씻는 습관을 기르고 자기주도적인 개인위생 관리 의식을 배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이동 안전 및 활동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상반기에 4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싱크대 높이 조절 ▲안전 손잡이 설치 ▲도배·장판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등 장애인이 희망하는 개선사항을 380만원 한도 내에서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장애인 가정은 지역 내 등록 장애인으로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자(1인 가구 3,353,884원) 중에서 자가 주택 및 임차가구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 가정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이 집안에서라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 지난 8월 17일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위드파머스에서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 선도 회원 54명이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농업 분야에서 여성 농업인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양성 평등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농촌 지역에서는 여성은 저임금 , 낮은 취업 기회 등 여러 문제에 처해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가 양성 평등, 다인종·다문화 역량을 기르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는 고양시 노동권익센터 박재철 노무사가 진행하는 양성 평등, 다인종·다문화 교육을 수강한 뒤 김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 체험에 참여한 농촌 지도자는 “성별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 분야에서 여성 농업인의 역량과 기여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길러져야 한다. 성별과 관계없이 모든 농업인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효석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이 주장한 일산동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 부실시공여부에 대해 위법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민주노총 서울경기본부 고양지대 소속 조합원 300여명은 고양특례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지난 7월 중순경 풍동2지구 공동주택 신축현장에서 벌어진 우중 레미콘 타설로 콘크리트 강도가 설계 기준에 미달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고양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도 고양시청에서 부실시공에 대한 언론 보도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이후 해당 내용의 진위 및 위법 시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작업일보 및 감리일지를 확인했다. 시는 현장 점검에서 지난 7월 11일, 13일, 14일 시간 당 최고 8.5mm의 간헐적 강우가 있음을 기상청 자료로 확인했다. 이어 해당 시간 레미콘 타설 여부, 레미콘 타설 후 우중 보양 조치 등에 대해 서류 검사, 콘크리트 몰드 압축 파괴, 타설 부위에 대한 비파괴 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