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균형 잡힌 식단을 챙기기 어려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기력회복을 위한 ‘중복맞이 삼계탕’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중복맞이 삼계탕’ 지원 사업은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무더위와 장마로 지쳐있는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삼계탕 지원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최근 수술을 받아서 식사 준비가 어려웠는데 직접 방문하여 영양식을 전달해 주고 안부를 물으니 매우 기쁘고,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종찬 백석2동장은 “무더위로 기력이 쇠약해질 시기에 여름철 영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해 직접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정성을 담아 준비했으니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여름을 잘 이겨 내시길 바란다 ”고 뜻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들에게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가방, 인형 등의 물품들을 기증받아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판매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중산2동은 지난 4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아나바다사업을 시작했고, 7월부터는 중산2동 마을복지계획 특화사업으로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10시~12시) 아나바다장터 운영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중산2동 주민이면 누구나 기부와 나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중산2동 담당자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산2동 찾아가는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화정2동 주민자치회는 29일, 6월에 이어 두 번째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차 없는 거리’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추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차가 없는 거리를 지정하고 운영하는 환경 행사이다.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12:00 ~ 16:00)에 덕양구 소재의 백양초·중학교 앞 도로 350m(화정동 1114번지 일원) 구간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소원 팔찌 만들기, 양말목 공예, 그림책 메모판, 천연 타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체험과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많았다.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특히 대나무 물총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되어 행사를 재밌게 즐겼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최진홍 화정2동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위를 잊게 해줄 다채로운 재미로 가득한 프로그램을 즐기셨길 바라며, ‘차 없는 거리’ 행사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대표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될 차 없는 거리 행사에서 가족, 친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2 행정복지센터는 동 특화사업인 ‘인생은 아름다워’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7월 마지막 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인성소통협회가 주관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실시하는 동 특화사업이다. 인성소통협회로부터 강사 재능을 기부를 받아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내 LH 공동주택 경로당 2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미술 수업으로 주 1회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단지 내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도서관에 7월 마지막 주 3일간 전시하는 것으로 실시됐다. 종이꽃바구니 만들기, 손수건 염색하기 등 간단한 작업부터 시화, 민화, 자화상 그리기 등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까지 완성시키며 어르신들이 실버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작품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선생님이 지도를 잘 해주셔서 이렇게 전시까지 하게 됐다. 매주 이 수업 시간을 기다렸는데 마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게 돼서 뿌듯하고 감사하다.”라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7월 3일 고양시 조직개편에 따라 덕양구 초대 대민협력관으로 취임한 김진구 대민협력관은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취임 한 달간 덕양구의 현안과 생활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과의 소통 및 현장 점검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7월 한 달간 장마가 지속됨에 따라 김진구 대민협력관은 수해 예방을 위해 ▲재난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방장비 사용 교육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았던 빗물받이에 대한 CCTV 조사 진행 ▲100m 길이의 행주지하차도 및 관리주체가 불분명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지하 통로를 관리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다양한 수방 예방 대책 내실화를 도모했다. 또한 ▲호우 시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아 해마다 상가 침수가 발생했던 도로 배수 문제 해결 ▲대곡역에서 주택가로 오가는 농로의 녹음으로 안전 문제가 제기됐던 통행로 시야 확보 ▲산간 지역의 난개발 건축 현장 계도 등 주민들의 오래된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진구 대민협력관은 “대민업무를 위해 신설된 자리이니만큼 앞으로도 구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고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실버 책놀이 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여성회관은 5월부터 시작된 예비 책놀이 지도사 현장실습이 종료됐다고 31일 전했다. 여성회관은 2021년부터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특화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강사 체험 현장실습을 추진하고 있다. 예비 책놀이 지도사들은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초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책놀이 수업에 보조강사로 참여했다. 예비 지도사들은 교육 운영 환경 점검, 출석 확인, 활동 시연(박수, 노래, 율동 등)을 지원하고 상황별 문제 대응 방법을 익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실습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며 “실습을 마친 참여자들이 치매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훌륭한 강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해 11월에 출범한 고양정책포럼이 28일 4차 정기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고양시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주제로 고양시정연구원의 안지호 박사와 최윤혁 전, 고양시 인권전문위원의 발제에 이어 참석자 간 토의를 이어갔다. ‘고양시 민주시민의식 함양’ 이슈는 고양시가 민선 7기에서 8기로 전환되면서 시 집행부의 인권전담부서 축소 등 인권 및 민주시민교육 정책의 변화를 겪으며 환기됐다. 이에 고양정책포럼에서는 ‘특례시’다운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시 집행부의 제반 정책과 시민사회 주도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안지호 박사는 고양시 민주시민교육의 기본개념과 실행방안에 관해 발제하며, 민주시민교육은 활동가 또는 활동가 주변 일부 사람의 삶의 변화만이 아닌 일반시민의 삶의 변화를 통해 고양시정을 변혁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민주주의와 시민성을 일상에서 체감하고 학습자 스스로 변용되는 감응(affect)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고양시 인권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중심으로 발제한 최윤혁 전 전문위원은 『고양시 인권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에 소재한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이 지난 7월 28일 고양시 보훈회관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보훈회관 내 냉난방기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양시 보훈회관 관리협의회는 이상 고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훈회관에 냉난방 시설이 부족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사)서울컨트리클럽은 고양시재향군인회와 협력해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담아 냉난방기 설치비를 후원했다. 고양시 보훈회관에는 상이군경회 고양시지회, 전몰군경유족회 고양시지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고양시지회와 특수임무유공자회고양시지회 등 4개 보훈단체가 사무실을 두고 있다. 보훈단체는 “국가유공자분들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은 1972년 고양시에 터전을 잡은 토착기업으로 골프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사)서울컨트리클럽은 1995년부터 매년 고양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 보훈단체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하수관로 시설을 구축, 정비해 친환경 도시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하수처리시설 안전 점검으로 재해 예방과 수질 복원에 집중하고, 체감도 높은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전역에 체계적으로 선진 하수도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며 “재난,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게 안전 확보는 물론 청정 물 환경을 조성해 시민 모두가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 빗물·오수 분리로 맑은 물 기대 고양특례시는 공공 수역의 수질 개선과 악취 해소를 위해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류식 배수 설비란 별도의 전용 오수관을 설치해 생활하수는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고, 빗물받이에 모인 빗물은 하천으로 흘러가도록 하는 시설이다. 지난해 덕이, 흥도, 행주, 백석, 삼성당, 벽제 지역 등 총연장 46.8Km에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가 완료됐고, 올해는 화전·대덕 일원 중심으로 총 20.5Km에 대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설계를 완료한 대자, 신도·창릉, 주교·성사 지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고물가와 불황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44개소에 물품을 지원한다. 물품 지원은 8월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 행정안전부에서 처음 도입했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업종 중 대표 메뉴의 가격이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업소 중에서 지자체가위생 상태 등 업소 운영 전반을 심사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한다. 2023년 7월 기준 고양시에는 총 44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다. 업종별로는 요식업 27개소, 체육시설업 9개소, 이·미용업 5개소, 목욕업 2개소, 세탁업 1개소이다. 지역별로는 덕양구에 17개소, 일산동구에 9개소, 일산서구에 8개소가 있다. 시는 7월 24일부터 종량제봉투, 칼 소독기, 수건, 앞치마, 주방 세제 등의 지원 물품 30여종을 착한가격업소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국·도비를 지원받아 각 업소에 작년 대비 2배 규모인 45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시는 착한가격업소 홍보 문구가 적힌 물티슈와 쇼핑백을 업소에 전달했다. 오는 9월에는 한시적으로 전기료와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