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 의원연구단체인 ‘조직발전연구회’가 13일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양주시 민간위탁 사무의 조직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이어갔다. 조직발전연구회는 연구에 참여 중인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관계자들이 실제 현장을 찾아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민간위탁 수행기관 직원과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계획했다. 조직발전연구회 소속 한상민(대표)·윤창철·이지연·정현호·김현수·정희태·강혜숙 의원은 용역수행업체 관계자, 양주시 복지지원과장과 함께 안양시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노원구 한내지혜의숲 도서관 2곳을 잇달아 방문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양주시 민간위탁 사무 조직개선을 위한 자료 수집과 분석에 나선 조직발전연구회는 이날 용역업체의 도움을 받아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시설현황과 우수 프로그램, 인사·교육체계 등을 살펴보고, 법인전입금 등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한 회계관리시스템 등을 확인했다. 안양시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현장 조사를 마친 후에는 노원구 한내지혜의숲 도서관 시설을 관람했다. 한내지혜의숲 도서관 건립은 고장난 분수대로 버려진 공간이 수준 높은 주민자치 복합문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9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날 김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상정 후 바로 의결, 처리했다. 김현수 의원은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주로 대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양주시에도 설치, 구성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조례에 의하면, 품질점검단은 30명 이내의 품질점검 위원으로 구성하며 점검 대상 공동주택별로 품질점검반을 별도로 꾸릴 수 있어 기동성도 갖추게 됐다. 또한, 점검단의 점검대상 세대 수는 주거전용 면적별 3세대 이상으로 하고 해당 공동주택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게 했다. 시의회도 조례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자의 권익을 높이고, 양주시의 주거환경 경쟁력이 현재 보다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수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양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개회한 제353회 임시회는 17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2일 오후 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장학사업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6년에 출범하여 올해 17주년을 맞이한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이제 성년을 앞두고 있다. 출범 당시만 해도 중학교까지 무상교육이었지만, 국력 성장에 따라 2021년부터 고교 무상교육이 전면 시행되는 등 국가의 교육정책과 체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시의회는 교육정책에 발맞춰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패러다임 변화 모색을 위해 이번에 정책토론회를 주최, 주관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정현호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었으며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과 자유토론 순으로 토론회를 꾸몄다. 주제발표는 김연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평생교육팀장이 맡았고, 정희태 의원, 성정남 희망장학재단 상임이사와 송미애 양주시 교육체육과장은 지정토론을 통해 의견을 전달했다. 김연철 팀장은 공익재단의 역할과 사업 등 운영원칙과 양주시 조례를 기반으로 희망장학재단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대해 정희태 의원은 장학사업이 변해야 하는 당위성과 희망장학재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자연에 깃든 생명을 포착하면, 자연스레 눈길이 그곳에 머문다. 자연이 품은 생명을 바라보면, 우리 마음은 절로 포근해지고 여유로워진다.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내달 31일까지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자연과 생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시의회는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양주지부 회원들의 사진 50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양주지부 회원들은 자연에 깃든 생명을 인간이 만들어 낸 렌즈에 절묘하게 담아냈다. 작품 속 자연은 형형색색 자신의 빛깔을 뽐내며 우리에게 손짓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신비한 자연의 숨소리를 가까이서 들려주고, 생명의 경이로움도 깨치게 한다. 특히, 전시된 작품 중 ‘나리농원 해질녘’은 양주의 자연을 새롭게 조명하며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재성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장은 “의정갤러리와 사진작가협회의 전시 인연이 깊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작품을 시민 여러분께 선보일 공간을 마련해준 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자연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작품들로 의정갤러리를 화사하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20일, 제35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양주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안’등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가 이날 처리한 안건에는 ‘양주시 공동주택 재난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양주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도 포함됐다. 난방비 취약계층의 지원대상과 내용을 담은 ‘양주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안’은 시의회와 양주시 간 소통과 협치의 결과물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새해부터 난방비가 폭등해 민생이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유례없는 한파까지 겹쳐 시민의 고통이 ‘사회적 재난’ 상황으로 확대되면서 경기도가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난방 취약계층 1,992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지원대책을 내놓았지만, 턱없이 부족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양주시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7,745 가구에 이르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시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5,753 가구를 위한 시 차원의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오다 이날 조례 의결 절차까지 마무리했다. 시의회의 조례 의결로, 한파·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현수 시의원이 드론 제조공장 유치에 힘쓰고, 드론봇 페스티벌 행사 자문을 맡으며 양주시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 의원은 13일, 수도권 벤처기업을 방문해 양주시에 드론 제조공장을 유치해달라고 적극 건의하고, 이 기업이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초청했다. 드론분야를 선도하는 이 벤처기업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에 드론 제조공장 설립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수 의원은 지난 8일에도 드론업체를 방문해 양주시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양주시 가납리 행사추진위원회가 개최한 회의에 참석하여 ‘2023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에 관한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현수 의원은 드론 전문가로서 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한 행사 추진방향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의견을 건넸다. 회의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한상민 양주시의회 부의장, 민의식 총괄위원장과 지상작전사령부 군 장교단이 참석하여 민·관·군이 페스티벌 개최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현수 의원은 “양주시의 미래를 밝힐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의정역량을 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현수 양주시의원이 응급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현수 의원은 지난 1월 24일, 양주시에 소재한 병원 원장을 만나 응급실 운영 재개에 대해 논의했다. 양주시에 종합병원 유치 및 응급의료기관 운영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많아지면서 김현수 의원은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현수 의원은 “응급실 운영이 적자인 현실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양주시에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하며 “응급실 운영 재개를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함께 자리한 병원 관계자는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급실 운영 재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옥정·회천 신도시 등 개발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하지만 종합의료기관은 물론 응급실 운영 응급의료기관이 전무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는 등 의료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그동안 응급실을 운영해오던 관내 병원들은 적자 발생 등의 이유로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여 응급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어왔다. 양주시는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하고, 시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정희태 양주시의원이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정희태 의원은 2일 오전, 정성호 국회의원, 금철완 부시장과 함께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공공거점 의료센터’ 유치 제안서를 전달하고 설립 필요성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 의원이 양주시와 함께 제안한 후보지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의료시설 부지이며, 양주에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건립이 확정될 경우, 양주시는 토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건립은 양주시민의 숙원이며, 양주시도 의료센터 건립에 사활을 걸고 있다. 양주를 비롯한 경기북부 권역은 의료접근성이 낮아 경기남부에 집중된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양주시는 옥정 및 회천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로 의료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 계층의 응급의료 수요가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그동안 대규모 공공 의료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양주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방자치단체들은 공공보건 의료 기반이 취약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정현호 양주시의원은 지난 1일, 성열원 교통안전국장과 함께 국토교통부를 찾아 택시총량제 보정지표 개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지난해 8월 자신이 대표발의한 “합리적 총량 산정을 위한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 건의안”의 발의 배경과 양주시 현안을 국토부 관계자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현재 양주시는 택시 부족 민원이 빗발치고 있지만, 해결이 요원한 상황이다. 국토부 택시총량제 지침에 따르면, 양주시 인구가 24만에서 35만으로 증가해도 택시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 국토부 지침이 바뀌지 않은 한, 양주시는 택시 부족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정현호 의원이 이날, 국토부에 제안한 개정 방안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택시총량 보정지표에 현행 주민등록인구 대신 실수요자를 반영하여 생활인구를 적용하는 것이다. 현재 양주에는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택시총량 보정지표에 반영되지 않는 군인이나 공단 노동자, 대학생들로 체감하는 택시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하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평균 택시대당 인구수 적용 최소수준 비율을 낮추는 것이다. 국토부는 택시총량제 지침에 따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가 31일, 유례없는 혹한에 난방비 폭등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예비비 지출도 검토하며 시 차원 추가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 나섰다. 난방비 폭등은 기록적인 한파와 맞물려 서민층은 물론, 중산층까지 큰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어 ‘사회적 재난 상황’으로 점점 확대되는 상황이다. 시의회는 이날 경기도가 내놓은 긴급지원 대책을 시 관계자와 함께 살펴본 뒤, 시 차원의 추가 지원방안으로 에너지 취약가구를 더욱 발굴해 두텁게 지원하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윤창철 의장은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폭등이 겹쳐 고통받는 시민을 위해 선제적이고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예비비 편성 등 우리 시 재정이 허락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난방비 긴급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이날 오전 경기도-시군 난방비 지원 영상회의를 열고 노인과 장애인 등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지원대책을 내놨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개별가구 64,156 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총 128억원, 장애인 22,340 가구에는 가구당 20만원씩 44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경기도는 예비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