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16일,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고양시 내 유동인구가 많은 일산문화광장에 높이 약 7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약 한 달 간 불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산문화광장 중앙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형형색색의 엘이디(LED) 볼이 어우려져 포근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키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트리는 기존과 다르게 사람들이 통행할 수 있는 터널 형식의 시민참여형 트리로 만들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환하게 빛을 내는 트리에, 시민들은 기온이 뚝 떨어진 날씨에도 발걸음을 잠시 멈춰 트리와 촬영 구역(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다가오는 연말 분위기를 즐겼다. 윤건상 일산동구청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가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에 활력소가 되고, 인근 상권과 시민들의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17일 이틀에 걸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담은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김장김치 300포기를 정성껏 담가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8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정화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올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보람 있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주훈 화정1동장은 “이틀 동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에서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5명이 참여했다. 난방이 되지 않아 추운 겨울을 보내던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 공사(150만 원 상당)를 실시했다. 이번 난방 공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해 민간자원을 연계한 것으로, 소요비용은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에서 지원하고 클럽 회원들이 재능을 기부했다. 저소득층이나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계신 분들을 위해 매년 봉사하고 있는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 강준희 회장은 “홀몸어르신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기세 관산동장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원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 동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신원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응시하고 나오는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해방감과 자유라는 분위기에 휩쓸려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주변 및 상가 밀집 지역에 위치한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출입 금지 및 청소년보호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저해하는 유해환경개선 및 계도활동을 병행했다. 이은우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수능을 치른 고등학생들이 일탈의 길로 빠지지 않도록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효섭 원신동장은 "수능 후 안전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해 유해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청소년 비행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 마두청소년수련관은 개관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18일 수련관 2층 다목적강연장에서 ‘청소년 환경토론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시대에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지역사회에 환경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물 축제를 허용해야 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찬반토론회는 고양시 청소년(14~24세) 10명이 지난 9월 2일부터 총 8차례의 토론전문 교육, 자체토론회 및 캠페인활동 등의 과정을 거쳐 마련했으며, 토론의 논제도 직접 선정했다. 특히, 더 활발하고 재미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기 위하여 활용된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방식은 '입론-반론-요약-마지막 초점단계'로 진행되면서 청소년 패널들에게는 팽팽한 논리의 전개로, 청중들에게는 진한 설득력으로 다가가는 찬반토론회가 됐다. 마두청소년수련관 고형복 관장은 “이번 환경토론회가 청소년세대가 환경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고 각자의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하며,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는 과정을 배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범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적 선도 통합예술치료 집단상담을 운영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해 총 76회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법원으로부터 수강명령을 받은 보호처분 청소년들이 대상이며 재비행을 방지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미술,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예술적 매체들을 활용한 청소년들의 감성적, 행동적인 표현으로 문제해결을 돕는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적 선도 프로그램은 개인상담(6시간)과 집단상담(6시간)으로 구조화되어 있다. 통합예술치료 집단상담은 또래 청소년과 상호작용하면서 자신과 타인을 좀 더 객관적 시각에서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하며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을 하지 않겠다.”, “나와 타인 모두 중요한 사람인 것을 알게 됐다.”, “미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다.”,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 “다른 친구들의 공감하고 이해하게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은 21일 오전 07시3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수도권 재편’ 논의를 나누고 양 도시 간 현안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기존 행정구역 편입 중심으로 이뤄졌던 메가시티 논의를 수도권 전체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수도권 재편’으로 확장하고, 그 논의 방안으로 정부와 해당 지자체들이 참여하는 ‘수도권 재편 다자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안을 수용하면서, 논의가 한층 깊어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7일, 이동환 시장은 언론 기고를 통해 “‘서울 편입’이나 ‘서울 확장’의 종속적 차원이 아닌 ‘수도권 재편’ 차원의 논의가 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전제 하에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이 시장은 이러한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하면서, 한 발 더 나아가 구성 형태와 더불어 고양시가 이 논의를 주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도시공학박사이자 도시전문가인 이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메가시티는 일회성·단발성 이슈가 아니라 런던, 도쿄 등 세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월 17일 일산동구청 다목적 회의실에서 이웃돕기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웃돕기 담당자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웃돕기 업무는 민간자원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연계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 업무이다. 교육은 △희망2024나눔 캠페인 △기부금·기부물품 접수 및 처리 절차 △지역별 배분 욕구 수렴을 위한 간담회 △업무 절차(프로세스) 개선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기공동모금회의 △주요 기부사례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고양시 큐알(QR) 간편 기부시스템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침체된 나눔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경기공동모금회와 함께 3개 구청과 44개 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이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이 더욱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달 26일부터 실시한 관내 유흥주점 대상야간 점검을 마쳤다고 20일 전했다. 시는 7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3차례에 걸쳐 74개의 유흥주점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게시물의 크기와 재질 및 게시물 부착 장소 등이 적절한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은 성매매와 관련한 선불금은 법적으로 무효라는 사실과 성매매 피해 상담소의 연락처 등이 기재된 게시물을 유흥주점 종사자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유흥업소 점주들에게 성매매가 불법임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매매 행위와 알선 등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월 17일 ‘2023년 하반기 고양하천네트워크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고양하천네트워크 운영 위원회는 하천네트워크의 운영 사항, 활동 방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015년에 발족했다. 위원회는 매년 상반기에 하반기에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하반기 회의에서 위원회는 12월 27일 개최될 예정인 ‘2023년 고양하천트워크 사례발표회’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사례발표회는 하천네트워크에 소속된 단체의 연간 활동 내역을 발표하는 행사로서, 단체의 친목 도모 및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어서 위원회는 2024년 하천네트워크의 운영 방향과 하천네트워크 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 제안된 여러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 한층 더 체계적인 하천네트워크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