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현경환 의원(국민의힘, 파장·송죽·조원2)은 27일 문화청년체육국 화성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보조금 집행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당부했다. 현경환 의원은 수원시 세금으로 지원되는 한옥 건축 및 수선이 본래의 목적에 부합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초기 설계와는 다르게 한옥이 보수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일부 한옥이 유럽 양식의 대문이나 도색 처리된 담장의 형태를 띠어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초기 계획에서는 전통적인 한옥 양식으로 설계됐던 부분을 언급하며, 설계 변경이 불법 건축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의원은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해당 사업에 대한 세심한 감독과 사후 관리에 대한 지침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서 수원 화성과 어울리는 한옥의 보존과 육성을 위하여 한옥 건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27일 2023년도 수원특례시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제379회 제2차 정례회)를 실시했다. 유 의원은 과거부터 입북동 벌터마을을 비롯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대해 “경제성보다는 공익성을 위해 빠른 시일 내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유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가스 보급사업 추진현황에 대해“입북동 벌터마을에 올해엔 2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았고, 내년에 16세대가 추가로 공급받게 되어 벌터마을 전체가 도시가스를 사용하게 됐다”며 사업 부서의 노고에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아직까지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 존재한다”고 강조하며 “미공급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유 의원은 권선 수소충전소 구축의 지연 사유에 대한 질의와 함께 현재 공사 현장 미관문제에 대한 개선책을 제안했고,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의 교육사업 성과를 격려하는 등 지역구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미경(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 수원시의회 의원은 28일 도시개발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을 위한 공공재개발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은 주민들이 법적 요건을 갖춰 사업을 신청하면, 조합설립 없이 시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기간 단축 등 장점도 있지만, 주민들에게 구역지정을 맡기고 있어 주민 간 갈등을 조장한다는 우려가 있다. 김 의원은 “똑같은 원도심인데 어디는 구역에 포함되고 어디는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구역지정만으로 민민갈등을 유발할 수 있기때문에 적극적인 주민갈등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이미 같은 지역에 구역을 나누어 신청하려는 움직임이 있고, 주민 간 갈등이 첨예한 곳도 있다”면서, 도시공사에 현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공재개발사업은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하는데, 도시공사에서는 사업성을 더 우선시한다는 제보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업성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27일 복지여성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감사에서 국미순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작년 행감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중 경로당 보조금 정산 절차가 복잡하여 시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니 각 동의 지원을 요청한다고 당부드렸으나, 지금까지 추진된 사항이 미비한 점을 지적하며 어렵게 편성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보조금 집행 절차에 대한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등 여성정책과 7개 협업기관을 여성 이동노동자 쉼터로 지정하여 노인생활지원사, 학습지교사, 가정방문 선생님 등 여성 이동노동자가 추위·더위를 피하고 생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사회복지기금에 의한 지원사업 시 여건이 안 되는 곳은 다른 지원사업으로 대체하여 구마다 지원에 차별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을 써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은경 의원(국민의힘, 세류1·2·3·권선1)은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일자리 제공기관의 검증과 교육이 잘 이루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8일 도시개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감사에서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빈집정비사업 예산의 집행률이 낮은 점을 지적하면서 “빈집이 그대로 방치될 경우 쓰레기가 쌓이고, 우범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 등 문제 발생 소지가 있다”며 “경제적 여건이 안 되는 소유자에게 철거비용 전액을 지원하거나 해당 토지의 임대계약을 통해 텃밭이나 주차장 등으로 활용하는 대안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고등지구 준주거지지역 사진자료를 제시하며 “수원역과 가까우면서 시민들의 출퇴근길로 이용되는 해당 용지에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수원형 공공재개발 사업에 대해 “도시공사가 민민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명확한 현장파악을 통해 동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화합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탑동지구 R&D사이언스파크 관련 질의를 통해 “많은 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은 지난 27일 2023년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습관적이고 행정편의주의적인 사업들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했다. 먼저, 채 의원은 환경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학교 석면 해체공사의 감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감리보고서가 내실있게 작성됐는지 현장 방문하여 선제적 지도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기후에너지과에는‘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부분의 참여현황이 저조한 이유를 묻고, 더 많은 시민과 에너지다소비 건물, 상업시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나아가, 청소자원과에는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주민편익시설 위탁업체 운영방식이 내년 5월 이후 예산지원형으로 변경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위탁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청소대행업체의 부정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기존 위탁업체 평가 시 패널티 적용기준을 마련하고, 2024년 위탁 공모시 계약해지 등 좀 더 강력한 행정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정종윤(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동)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은 21일 팔달구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서시장 불법 노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화서시장은 지난 2019년 9월 아케이드 1구간을 설치했고, 올해 9월에는 2구간 공사를 완료하여 현대화 사업을 완성했지만, 아케이드 내 불법 노점으로 인한 상인 간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 의원은 “도시계획도로를 무단 점유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면서, 행정기관이 이를 묵인하여 상인 간 갈등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청에서 점포주에게 발송해야 할 계고장을 상인회에 보냈다면서 즉각 시정조치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아케이드 설치 전부터 있던 노점을 왜 이제 와 건드리냐는 말이 나올 수 있다”면서 “하지만 법은 지키기 위해 있는 것이다. 불법인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피해를 보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 담당부서와 구청, 상인회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고색·오목천·평·금곡·호매실동)은 지난 27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복지여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 이동 노동자 쉼터 지정 및 노인생활지원사 심리치유 프로그램 시행을 요청했다. 윤 의원은 먼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등 여성정책과 7개 협업기관을 여성 이동 노동자 쉼터로 지정하여 노인생활지원사, 학습지교사, 가정방문 선생님 등 여성 이동 노동자가 추위·더위를 피하고 생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할 것을 요청했으며, 특히 노인생활지원사는 업무 특성상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을 방문하며여러 가지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기에, 노인생활지원사 맞춤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권선구 노인회가 경로당 수가 가장 많은데 비해 사회복지기금 지원액은 오히려 타 구보다 적은 것을 지적하며, 권선구 거주 노인이 불이익 당하지 않도록 권선구 노인회 사업비를 확대할 것을 요청했으며, 장애인활동지원사가 근무 중 장애인과 동승하여 이동할 경우에는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를 면제할 수 있는 방안을 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2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통계청의 산업별 취업자 구성 자료를 제시하며 여전히 제조업, 음식점업, 돌봄 노동 등 많은 여성 노동자가 단순 노동업에 종사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다양한 협업 기관에서 여성에 제공하는 취업 교육들이 관내 기업에서 원하는 여성 인재상과 부합하는 내용인지 지난 행감때도 개선을 요청했으나 집행부는 실질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없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다음은, 안타까운 노인학대 피해 기사를 보여주며 “그나마 노인학대 범죄가 수면위로 드러나는건 신고가 가능한 경우만 그렇다”며 “시설에서 생활하며 의사표현이 어려운 어르신의 경우 학대 피해를 당해도 신고하지 못해 알려지지 못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부서에서는 선제적인 행정 조치로 이와 같은 피해가 없도록 사건의 발굴과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수원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지원 및 점검에 관한 조례’개정에 따른 내년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묻자 장애인돌봄과장은 “사업 추진의 당부성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7일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업무 중 계획대비 사업비 집행이 미비한 사업들을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김 의원은 환경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동원 F&B 인근 지역주민들은 언제쯤 악취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하며, 주민 고충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2차 악취개선공사의 조속한 마무리와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기후에너지과 행감에서는 미니 태양광 보급사업 확대와 전기차 충전소 확대를 위해 부서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하고, 청소자원과 행감에서는 생활폐기물 중 유상처리하고 있는 재활용품을 무상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시예산을 절감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위생정책과 행감에서는 2023년 음식문화박람회 개최 결과에 대해 장소협소, 주차장 문제, 화성문화제 메인 행사장과 이격거리, 프로그램 연계성 등의 문제점을 나열하며 음식문화거리 축제로 확대하여 개최장소를 변경하거나 화성문화제와 연계된 음식 체험, 포토존 설치 등 내실있는 운영방안을 제안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