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15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8건의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이중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관한 2개의 안건과 2017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이후 규모가 2배 이상 성장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민간위탁 동의안 통과는 시민들의 눈길을 끈다.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무공간을 확장하고 인건비를 늘리는 등 시설이 더욱 확충되고,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갖춘 기관에 새롭게 민간위탁된다. 이날 시의회가 처리한 ‘2021년 제7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신축계획 변경안을 담고 있다. 변경안에 따라 양주시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당초 예산에 17억 원을 더한 40억 원(추정가액)을 들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게 됐다. 이와 함께,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관리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의결로 양주시는 올해 12월 31일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은 경쟁이 심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의원별 대표조례 제정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낸 양주시의회 자치법규연구회가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양구군과 양구군의회를 방문한다. ‘자치법규연구회’는 오는 15일 강원도 양구군 조인묵 군수(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장)를 비롯, 김철 의장 등 양구군의원들과 만나 헬기부대 소음피해 공동 대응책을 논의하고, 접경지역 발전에 관한 자치법규 제정 등 그간의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특히, 헬기비행장 소음피해와 관련, 양주시의회와 양구군·양구군의회는 가납리 및 안대리 비행장의 헬기 운용 반대를 명확히 하고, 군소음보상법은 현실에 맞게 개정요구하여 비행장 인근 주민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현재, 군(軍) 비행장 및 사격장 인근 주민의 실질적 보상을 위해 시행 중인 ‘군소음보상법’은 현실과 매우 동떨어져 있다. 헬기부대 인근 주민의 경우, 소음으로 인한 신체적·재산적 피해가 심각하지만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소음기준이 높아 실질적인 보상을 전혀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헬기부대가 있는 양주시(가납리 비행장)와 양구군(안대리 비행장)이 여기에 속한다. 국방부는 지난 2018년부터 강원도 양구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5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5일까지 11일 간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날 모두 16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이 가운데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양주시의회는 지난 2월 발족한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법규연구회’를 통해 의원별 관심분야에 따라 대표 조례 제정에 노력한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제334회 임시회에서는 ‘양주시 유네스코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정덕영 의장 대표발의)’, ‘양주시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임재근 의원 대표발의)’, ‘양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안순덕 의원 대표발의)’, ‘양주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희창 의원 대표발의)’, ‘양주시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미령 의원 대표발의)’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의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덕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양주시의회는 시민의 신뢰받는 의회,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의회를 의정목표로 삼고 그동안 힘차게 달려왔다”며 “시민 여러분의 생활에 실질적 혜택을 안겨드리기 위해 실효성 높은 의원발의 조례 입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30일 오후 2시, 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 2.0시대를 꽃피울 주민자치회 정책토론회를 열고,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했다. 시의회는 지방자치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라 지역 공동체 발전을 주도할 주민자치회의 ‘양주형 모델 발굴’과 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 개최로 시의회는 양주형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안착은 물론 주민 참여를 통한 실질적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역사적 첫 걸음을 뗐다. 코로나 확산 우려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는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염일열 서정대 지역발전연구소장은 양주형 주민자치회 모델 발굴을 위한 4가지 실천과제를 내놨다. 민·관·학·정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지속적인 학습 훈련으로 주민자치 학습모델을 정립해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필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주민자치회를 법적 측면에서 분석했다. 양주형 주민자치회 조례의 쟁점사항을 행안부 (개정)안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를 이끈 한미령 의원은 “주제발표의 내용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29일, 의정갤러리에서 인간 내면의 근원적 욕망을 탐구하는 ‘홍순정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로 6번째 개인전을 여는 홍순정 작가는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였던 땅따먹기 놀이를 통해 소유욕과 승부욕 등 인간의 보편적인 욕망을 작품에 그려냈다. 그는 회화에서 기본이 되는 점, 선, 면 중 가장 작은 단위인 점을 통해 자유롭고 반복적이며 때론 투박하게 인간의 본질적인 욕망 속으로 집요하게 파고든다. 그의 자유롭고 반복적인 작품 세계는 그가 이번 개인전에 출품한 모든 작품의 제목에서 절정을 이룬다. 출품한 작품은 ‘근원적 욕망-땅따먹기1’부터 ‘근원적 욕망-땅따먹기12’까지 있지만 마치 우주를 떠도는 것처럼 제목과는 무관하게 작품을 배열한 것이 전시회의 특징이다. ‘근원적 욕망-땅따먹기’12점은 숫자를 달리하며 유사한 듯 새롭고 강렬하게 관객 속으로 침투한다. 홍순정 작가는 “추억의 놀이 땅따먹기는 상상력의 원천이 됐다”며 “인간은 누구나 무엇인가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있고 이 본능적인 욕망이 더 나은 삶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지나친 욕망은 사회적 폐해를 빚어낸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28일, 장흥면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2021년 하반기 부패방지 및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유능한 강사를 초빙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의정활동의 전문 역량을 향상하고,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의원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우리 사회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공정성’, ‘투명성’, ‘신뢰성’의 근간이 되는 부패방지 교육의 비중을 확대했다. 교육내용의 핵심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올바른 이해다. 시의원들은 청탁금지법을 꼼꼼히 살펴본 뒤, 의원이 준수해야 할 구체적인 행위기준이 되는 지방의회 의원행동강령도 충분히 숙지했다. 의원행동강령에는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등 총 21개 행위기준이 담겨 있다. 시의원들은 의원행동강령에 더해 다른 기초의회의 사례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분석까지 마쳤다. 이와 함께, 내년 5월 시행 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도 미리 파악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상 권한이나 취득한 정보를 활용해 사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10일 제33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1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시의회는 시에서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원안 심사하여 1조 1,470억 8,440만 원으로 확정했다. 양주시는 이번 추경으로 증액된 1,345여억 원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대응사업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사업,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업 등 일반회계 27개 사업 598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제2회 추경예산의 세입·세출 총액은 1조 1,470여억 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1조 65억 원으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비해 1,264억 원(14.36%) 늘었고, 특별회계는 1,406억 원으로 82억 원(6.17%) 증가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증가액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 672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142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30억 원, 환경 분야 122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법규연구회’가 지난 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자치법규연구회’는 의원별 대표 조례 제정을 위한 구체적 입법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초부터 8명의 시의원 전원은 자치 확대와 분권 확립을 위한 자치법규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 뒤, 의원별 관심분야에 따라 대표 조례 제정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이미 4명의 의원은 의원 발의를 통해 조례 제·개정을 마쳤다. 양주시의회는 이번 제333회 임시회에서 ‘양주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정덕영 의장 대표 발의)’, ‘양주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황영희 부의장 대표 발의)’, ‘양주시 농기계 대여은행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성표 의원 대표 발의)’, ‘양주시 취약시간대 공공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김종길 의원 대표 발의)’등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 4건을 모두 심의하여 의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 다른 4명의 의원이 검토 중인 조례도 내달 본회의에 상정하여 곧 의결할 예정이다. 이같은 입법 논의에 앞서, 자치법규연구회는 내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3일 제33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양주시 옥정지구 초등학교 설립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양주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도 심의, 의결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한 재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섰다. 양주시는 최근 급속도로 성장, 발전하고 인구 유입이 늘면서 교육현안이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오는 2022년 12월까지 4만 2천여 세대, 인구 약 11만 명을 목표로 개발을 완료하는 양주 옥정신도시의 초등학교 설립도 그 중 하나다.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조성 초기부터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11개의 초등학교 용지를 확보해 계획대로 도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지난 4월 양주 옥정신도시 내 초등학교(옥정2초) 설립에 대한 중앙투자심사에서 기존 ‘통학거리 1,500m 이내 4,000세대 이상’이라는 획일적인 잣대를 고수하며 ‘학교 설립 전면 재검토’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더해 교육부는 옥정2초에 인접한 학생들은 인근 학교인 율정초로 분산 배치하고, 차기 중앙투자심사에서도 양주 옥정신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가 의정갤러리에서 특별한 전시회 ‘양주 섬유와 패션의 만남’을 열어 시민의 관심을 끈다. 시의회는 지난 4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인 의정갤러리를 조성한 뒤, 다채로운 콘텐츠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양주 섬유와 패션의 만남’은 ‘개원 30주년 기념전, 양주를 그리다’, ‘오경숙 전통민화전’에 이어 올해 3번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지닌 양주지역 섬유패션기업의 고품질 섬유 원단을 활용하여 독창적으로 제작한 패션작품을 선보인다. 이들 18명의 디자이너들은 2016년부터 39번의 전시를 개최하며 2020 대한민국패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패션 분야에서 매우 화려한 이력을 뽐낸다. 전시작품은 마네킹과 그래픽 작품, 실사·룩북, 폼포드 의상, 패션쇼 영상 등 총 22점으로 의정갤러리 벽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패션쇼 영상작품이 특히 인상적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임동환 팀장은“이번 전시를 통해 섬유·패션의 도시 양주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앞장서고 싶다”며 “패기있는 청년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