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행신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익명의 기부 천사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익명의 기부자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관 앞에 쌀 20kg 3포대와 ‘나눠주세요’라는 메모를 남겼다. 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신분을 알리지 않고 수년간 쌀 포대와 메모만 남기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고명님 행신3동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부 받은 쌀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흥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흥도동 자율방범대 주관으로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 60여 명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6회째 이어지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생 예방을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거주 중인 혹한기 취약 가구에 난방용 연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겨울에 추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2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차량으로 배달이 불가한 자연부락 내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95세 독거노인 가구에 직능단체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줄을 이뤄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전달했다. 특히 청소년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탄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태어나서 연탄을 처음으로 보는데, 내가 배달하는 연탄이 할머니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무척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어르신께서도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에게 따뜻한 물을 전하고 안부를 물으며 봉사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양시 디지털취약계층의 더 스마트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결과 공유회에 고양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관련부서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스마트복지분과를 신설하고 관련 연구와 사업 모니터링을 실시해왔다. 이번 결과 공유회는 지난 2년간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된 포커스 그룹 인터뷰 연구(FGI 연구) 결과를 지역 사회와 함께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날 황성진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이 ‘디지털 취약계층의 역량 강화가 필요한 5가지 이유’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서 임유진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연구 총평과 정책 제언을 하고 고양특례시의회 신인선 의원이 맺음말을 했다. 정은주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정책이 마련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자활센터의 인사·재무회계관리 및 사업 운영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3년 고양지역자활센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2023년 11월 16일, 17일 이틀간 진행된다. 점검은 ▲센터 종사자 인건비 및 운영비 ▲자활사업 참여자 배치 및 관리 ▲자활근로사업비 지출 실태 ▲자활근로사업단 매출 및 수익금 관리 등 자활사업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지도점검을 실시해 운영 상 문제점을 발견해 조치하고 내년도 사업 운영의 정책 방향 설정과 사업 개선 방안 논의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고양지역자활센터에 감사하다. 철저한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자활사업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상수도 재난대비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2023~2024년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해 동파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배수지 자동제어 시스템 ▲기계·전기 설비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시설물 운영상황 ▲안전 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치를 마쳤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작업도 추진되고 있다. 시는 동파 취약 가정에 수도계량기 보호통과 보온재를 무료로 배부했다. 이어서 시민들이 수도계량기 관리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겨울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관리 요령 홍보물을 각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 누수 및 수도계량기 파손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 대행업체 및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급복구 협조 체계도 구축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2024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는 저소득 실직자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를 보장하는 사업으로, 연중 3단계에 걸쳐 운영된다.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다. 공공 근로자는 ▲무단투기 집중 관리지역 환경미화 ▲고양시 드론비행장 ▲반려동물 놀이터 ▲브랜드 관광기념품관 등 공공시설 운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공근로는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고양시민이면서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상태인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고 세대 재산 합계가 4억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공공근로자는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근로자는 4대 보험과 2024년 정부최저임금 기준 임금, 부대경비, 주휴·월차수당 등을 지급 받는다.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주민등록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3일 중국 이우시에서 개최 중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에 참석하여 버나디아 이라와티 찬드라데위(Bernadia Irawati Tjandradewi) 사무총장과 차기 2025년 UCLG ASPAC 총회 고양시 유치 제안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버나디아 사무총장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지역 부분 최초 여성 사무총장이자 아태지부(ASPAC) 부문의 지역총회, 지역이사회, 집행국의 결정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의장단의 지휘를 받아 사무국의 활동과 프로그램 및 재정을 관리하고 집행국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버니디아 사무총장에게 고양시가 가진 비전과 장점에 대해 소개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국제행사를 개최하기에 적합한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시설인 킨텍스를 소개하고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고양시의 첨단사업, 전통‧역사시찰 프로그램, 특별한 문화행사 지원도 제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총회를 고양시에서 개최하여 지방정부간 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가 11월 7일과 9일에 진행한 화훼 육종 교육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화훼 육종에 관심 있는 고양시 농업인 1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화훼 육종 교육은 육종 기술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과 돌연변이 육종, 나리 육종, 농가 식물 체험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실습으로 이뤄졌다. 7일에는 고양시 아를나리종묘 진광산 대표가 다년간의 나리 육종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진 대표는 “나리 육종은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지만, 그만큼 보람 있는 일”이라며 “이번 교육이 화훼 육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9일에는 고양시 더그린원예 권기현 대표가 돌연변이 육종 이론과 실제 적용 사례, 육종 식물 체험을 진행했다. 권 대표는 “돌연변이 육종은 기존 품종에 새로운 특성을 도입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돌연변이 육종에 관심을 갖고 고부가가치 화훼 품종을 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육종농가의 오랜 기술과 경험을 알 수 있어 좋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일산동구 일산문화광장에서 상하수도사업소와 수질복원센터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변기나 하수구에 버리는 일회용 물티슈, 위생용품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하수관로 막힘, 하수 역류, 하수처리 시설 고장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가 시민들에게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을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상하수도사업소와 수질복원센터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물티슈, 위생용품, 음식물 찌꺼기 변기 투입 금지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 금지 ▲폐식용유, 동물성기름 하수구 투입금지 등의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막고 하수도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0일 본청과 구청 지방세 담당공무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고양특례시 재정확충을 위한 세무공무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지방세연구원 유태현 부원장이 ‘고양특례시 재정의 현재와 미래 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유태현 부원장은 우리나라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수입과 지출을 비교하고 국세의 지방세 이양에 대한 검토가 필요함을 피력했다. 유태현 강사는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재정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중앙 정부의 재원 하락은 지방 정부의 재원 하락으로 이어지는 만큼 상생하는 재정 모델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동고양세무사회 장창민 회장이 ‘부동산 강제집행 우선 징수규정의 개정과 변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장창민 강사는 부동산 가격 폭등에 따른 ‘영끌족’의 현실을 언급하며 이들 영끌족의 부동산이 경매·공매 등의 강제집행으로 시장에 나올 가능성에 대해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창민 강사는 “최근 정부가 세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세기본법 및 지방세기본법을 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