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1동은 지난 10월 31일 올해의 마지막 ‘2023년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진행하며, 총 4회의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분기에 한 차례씩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자전거 이동 수리 센터는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그 호응도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이날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방문한 주민은 “자전거타기 좋은 계절에 국토종주를 위해 브레이크정비 등 기본정비를 받았다”며 “기본적인 정비는 모두 무료이고 무엇보다 전문가가 정비해서 안심하고 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경한 백석1동장은 “올 해 청사 주차장에서 네 차례 운영된 자전거 수리센터에 많은 주민들께서 방문해 주셨다”며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통해 건강은 물론 일상에서의 탄소중립을 실천하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행신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어거스트치킨 행신점에서 저소득층 가구에 치킨 쿠폰을 제공하는 ‘활력증진 치킨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행신3동 소재의 어거스트치킨 행신점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매달 조손, 한부모 가정 등 결식우려 아동이 있는 관내 저소득층 18가구에 원할 때 언제든지 치킨과 교환할 수 있는 치킨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어거스트치킨 행신점 강병길 대표는 “맛있는 치킨을 결식 우려가 있는 아이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명님 행신3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신 어거스트치킨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화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31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찾아가는 이동세탁 사업은 올해 총 4회 실시했다. 고시원, 비닐하우스,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 20여 가구의 이불을 세탁, 건조 시킨 후 가정으로 배달했다. 화정2동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취약가구 등에게 부피가 큰 이불 등은 세탁이 어려워 오염 방치되고 사용되어 위생환경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세탁사업을 진행했다. 깨끗한 세탁물을 배송해 취약계층의 위생 개선과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황록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직접 찾아뵙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효자동 주민자치회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31일 ‘행복텃밭 고구마 수확’ 활동을 진행했다. ‘함께 가꾸는 나눔 행복텃밭’은 지난 5월부터 고구마 순 심기, 잡초 제거, 물주기 등의 노력으로 키워낸 주민자치회 자치사업이다. 재배한 농작물은 관내 경로당, 지축종합사회복지관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게 된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과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은 텃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후 관내 경로당, 지축종합사회복지관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박스에 담아 포장했으며 수확 후 남은 텃밭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치우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하고 소외된 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최희례 주민자치회장은 “고구마 순 심기부터 수확까지 고생해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에게 감사드린다. 서로 힘을 모아 재배한 고구마로 나눔을 실천하게 돼서 기쁘고, 조금이나마 소외된 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연고자가 없거나 가족관계 단절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는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덕양구 무연고 사망에 따른 장제 의뢰 접수 건수는 2021년 58명, 2022년 62명, 올해 10월까지 53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족형태의 다변화 및 독거노인 가구 등이 점차 많아지는 탓에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장사법에 따라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장사업무를 진행해 온 고양시는 관련법 개정으로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성 보장을 위해 공영장례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이 강조됨에 따라 2021년에 '고양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성 보장을 위한 공영장례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망 당시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관내에서 사망한 사람 중 무연고 또는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등 해당된다. 지원 가능 범위는 수의 등 장례용품과 운반비, 영안실 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하는 ‘플러그 인 노크 & 두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8월 시작된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고 있다. 현재 고독사 예방 전문 교육을 받은 주민 리더 40여명이 지역 상점, 관공서, 경로당과 협력해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주민 리더들은 ▲민관 협력 체계 구축 ▲거점상점(행복메이트단) 발굴 ▲고립가구 발굴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8월부터 가좌동과 송포동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 사회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윤영 관장은 “고립가구는 지역 복지기관만의 노력으로는 발굴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주민, 상점, 관공서가 협력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세밀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중앙우수제안’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는 국민과 공무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정부 정책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제안제도를 운영하면서 매년 ‘중앙우수제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행안부는 각급 행정기관에서 299건의 우수제안을 추천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우수제안 심사위원회 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국민제안 26건, 공무원제안 24건을 선정했다. 고양시의 제안은 국민제안 1건, 공무원제안 1건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민제안으로는 고양시 관내 대학인 중부대 학생이 제안한 ‘고양시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정 혜택 개선 방안’이 선정됐다. 고양시는 중부대와 ‘제이비(JB)지역사랑프로젝트’라는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이비(JB)지역사랑프로젝트는 관내 대학생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정책 제안 프로그램이다. 중부대 학생들은 착한가격업소에 제공되는 혜택이 적은 점에 주목하고 소상공인이 ‘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10월 31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고양 시정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정을 반영하기 위해 열린 이번 토론회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되어 열렸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시정연구원장 등의 전문가 토론 이후 시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자유로 지하화 ▲1기 신도시 재정비 ▲시청사 이전 등 경제, 교통, 재건축, 기타 시정현안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민이 직접 대담을 나눴다.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분도 대비 재정자립도 개선 위한 산업단지 조성 현황 ▲과밀억제권역 해제 및 성장관리권역 전환 ▲신규 청년정책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주변 지원대책 ▲대곡 역세권 개발 계획 등 시민들이 바라는 고양특례시의 변화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시민대토론회에서 심도 있는 시민들의 목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노인 돌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7일 민방위 교육장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코로나19가 극심했던 지난 3년 동안 업무 피로가 누적된 상태다. 시는 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비움과 채움 심리상담센터 유평 센터장을 초청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대처 강좌를 실시했다. 또한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덕양지사와 협력해 노인 학대 예방 교육, 노인장기요양기관 운영 실무교육도 실시했다. 노인 학대 예방 교육은 실제 인권 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인권을 보호하고 학대를 예방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실무교육은 국민건강관리공단 덕양지사의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새로운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 관계자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 돌봄 환경을 개선해 노인의 권익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10월 27일 고양하천네트워크 9개 단체 40여명이 고양이룸학교 삼송캠퍼스, 양평 세미원에서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가해 교육과 생태 탐방을 마쳤다고 전했다. ‘고양하천네트워크’는 2007년에 전국 최초로 시민단체가 생태하천 보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조성됐다. 현재 66개 단체에서 15,000여 명의 시민이 고양시의 하천을 가꾸고 보전하기 위해 하천 정화활동, 생태 교육, 하천 모니터링, 하천 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고양이룸학교 삼송캠퍼스에서 서울여자대학교 이창석 교수의 생태 특강을 수강했다. 이어서 우수 활동가 12명에게 고양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표창장 수여식이 끝난 후에 참가자들은 양평 세미원으로 이동해 문화해설사가 동행하는 생태 탐방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하천 생태계를 깨끗하게 지키는 고양하천네트워크에 감사드린다. 고양하천네트워크가 시민 대상 생태 강의, 하천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