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0일 파주시행복장학회,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학업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해 민간자원을 확대 발굴하고 나눔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장학기금 마련 및 기부금 지정계좌 관리 ▲파주시행복장학회는 장학생 선발 및 장학증서 교부 ▲기관 간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투명한 기부금 운영 관리 등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영숙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층 학생에게 희망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확대 발굴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버팀목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랑의열매(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장학사업 지정계좌로 기부금이 기부되면, 파주시 학생들의 장학금 사업에 지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3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최대 4분기)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파주시에 주소를 둔 24세 청년(1998.7.2.~1999.7.1.)으로,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시는 10월 20일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3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1백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가능하며, 기존 수령자 중 ‘마이데이터 현행화’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단, 현행화에 동의하지 않은 청년은 신청 시, 공고일 이후 발급된 초본을 첨부해야 한다. 김경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농촌형 똑버스 도입을 놓고 1년 가까이 갈등을 이어오던 택시업계와 원만한 협의를 통해 3개 지역(광탄, 탄현, 운정4동)에 농촌형 똑버스(DRT, 수요응답버스) 9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 경기도 시범사업에 최초 선정되어 운정지구 및 교하지구를 대상으로 ’똑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 농촌형 똑버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2년 과기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5년간 국비 71억 등 총사업비 89억원을 확보했다. 그러나 택시업계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이를 반대하고 나서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총 11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그동안 대중교통이 부족한 파주에서 시민의 발이 되어왔던 택시와 원만한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코자 상생 방안을 고민해 왔으며, 똑버스 사업 취지 및 참여기회 보장 등 다방면으로 택시업계 설득을 진행해 왔다. 10개월 동안의 길고 긴 협의 끝에 30일 오전 파주시와 택시비상대책위원회는 서로 한 발씩 양보하여 사업대상 지역을 일부 조정하는 등 향후 택시업계와 소통하는 것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 25일부터 홀몸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버섯‧콩나물 키우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버섯‧콩나물 키우기 지원사업은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 1인 가구 특색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께 버섯‧콩나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일상생활 활력 증진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버섯‧콩나물 재배 꾸러미를 전달받은 김모씨(남, 71세)는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 적적했는데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어릴 때 했던 기억으로 잘 재배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어르신들이 버섯과 콩나물을 키우며 일상의 적적함을 해소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외부 활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직접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사업으로 방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거 불편 사항을 직접 점검해 간단한 집수리 서비스를 후속 시행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29일 운정2동 산내마을 2단지 경로당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기탁식은 운정2동장, 산내마을 2단지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의 생계·주거·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산내마을 2단지 경로당의 첫 번째 기부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이라 더욱 뜻깊다. 맹원기 산내마을 2단지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성금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어 따듯한 운정2동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산내마을 2단지 경로당 어르신분들께서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잘 보살펴 복지사각지대의 그늘을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조리읍 주민자치회는 9월 2일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문화광장에서 ‘2023년 조리읍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사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주민참여의 장이자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 조리읍 주민자치회는 올해 6월부터 주민의견 수렴 및 관련 회의를 진행해 다양한 의제 발굴에 힘써왔다. 이렇게 발굴된 의제에 대해 8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사전투표가 진행되며, 9월 2일 주민총회에서의 투표 결과를 통해 최종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 2023년도 마을의제 사업으로는 ▲‘멋지다! 탄소 중립 세상’, ▲‘지역현안 상생(相生) 신문고’, ▲‘공감(共感) 속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끼’, ▲‘힘내라! 봉일천 전통시장’ 총 5개의 안건들이, 2024년도 자치계획 사업으로는 ▲‘요리조리 찾아가는 문화교실’, ▲‘조리읍 생활기술사 봉사지원’, ▲‘상생(相生) 차담회’ 총 3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최대한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대면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사전투표 기간 중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내년도 평생학습관 교육강좌 구성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9월 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의 내용은 ▲개설 희망 교육강좌 ▲선호하는 교육 시간 ▲ 야간강좌 희망 분야 등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파주시 평생교육포털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하다. 설문조사 결과는 2024년 평생학습관 교육강좌 선정 등 주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파주시 평생학습관은 ▲건강·취미교육 ▲컴퓨터 ▲외국어교육 ▲직업교육 등 4개 분야 82개 강좌를 1,558명 대상으로 연 3회 운영하고 있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평생학습관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추석을 맞아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한 보수와 정비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는 파주를 찾는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 정비는 지난 8월 초 신촌산단~문발공단 도로정비를 시작으로 시도, 도시계획도로, 위임 지방도 등 약 6만3,000㎡ 구간에 대해 이뤄진다. 정비 대상은 7월과 8월에 집중된 태풍 및 호우로 파손되거나 노면에 구멍이 난 도로로, 정비는 도로보수원과 공무원외 연간단가업체 등이 총동원되어 진행된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파주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도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로 정비를 실시해 도로의 기능과 품질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관내 민간 개방화장실 54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개방화장실은 개인 소유의 건축물 중 건축주와 협의된 건물의 화장실을 불특정 시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화장실이다. 시는 개방화장실 소유자(또는 관리자)에게 월 10~20만 원 상당의 물비누, 화장지 등의 물품을 지원한다. 파주시에는 현재 문산읍 18곳, 금촌동 11곳, 운정 24곳, 장단 1곳 등 54곳의 민간 개방화장실이 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3곳이 늘어난 규모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방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개방화장실의 개방상태 ▲편의위생용품 비치 유무 ▲청결 상태 등으로, 시는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개방화장실 관리자에게 전달해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파주시는 지속적으로 개방화장실을 늘리기 위해 지원액을 상향하는 등 소유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에 대한 점검도 꾸준히 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25일 파주시 보육청소년과 정태원 주무관(사회복지7급)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규제개혁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 주무관은 평소 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불편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는 데 노력,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복지 법규개선 및 정책수립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사회복지 분야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 주무관은 지난 15년간 매해 평균 50건 이상의 제안을 발굴해 1천여 건의 제안을 건의했으며 총 50여 건의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 올해도 총 7건의 규제개선을 건의해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저소득층 기준 완화’로 국토교통부 건의 수용을 이끌어냈으며, 국무조정실 주관 규제공모전에서는 ‘장애인등록 없이도 아이돌봄서비스 장애아동 지원 혜택 부여’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 주무관은 “평소 시민의 관점에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를 개선하려고 노력한 것이 표창을 받을 수 있는 영예를 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업무를 처리하면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