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무더위와 장마에 따른 취약노인의 안전에 대한 우려에 따라 폭염 대비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노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6월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한 비상 연락체계 강화, 돌봄 어르신 안전 확인 등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파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파주시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은빛사랑채 3곳이며, 총 119명의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가 홀몸 어르신 등 취약노인(1,339명)을 관리하고 있다. 수행기관은 중점 관리대상자 및 심혈관질환자, 가족 지지체계가 미약한 어르신을 혹서기 안전 확인 대상자로 선정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생활지원사가 어르신들에게 유선연락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 냉방기기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일례로 폭염주의보 발효 중이던 지난 7월 3일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댁에 방문했을 당시, 어지럼증과 메슥거림 등 열사병 증세를 호소하던 어르신을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남북교류협력 학술대회 및 문화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남북교류협력 학술대회 및 문화사업’은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고자 한다. 공모 분야는 ▲시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개 토론회, 강연회 등 학술대회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증진을 위한 문화사업 등 2가지다. 공모사업 예산은 총 3천만 원으로 학술대회 1개 단체에 2천만 원, 문화사업 1개 단체에 1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를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로, 신청자는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9월 1일부터 8일까지 파주시청 자치협력과 평화경제특구전담팀(TF)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판문점·대성동마을 등 역사적인 장소가 소재한 평화의 상징 도시이며, 공항·항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및 산업 기반시설을 보유한 평화경제특구 유치의 최적지”라며 “시민과 공공기관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법원읍 개발부담금 50% 경감 연장을 시행할 계획이다. 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고자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제도다. 지난 2015년 관련법 개정을 통해 읍면 단위 접경지역과 반환공여구역에 대해 개발부담금을 50% 경감하는 규정이 신설됐으나, 파주시는 전체 읍면동 중 법원읍만 감면 지역에서 제외돼 지역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역 주민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파주시는 지역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법원읍의 개발부담금을 한시적으로 경감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제도는 63건의 개발사업이 경감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2024년 1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다. 법원읍 개발부담금 감면 제도가 종료될 경우 최근 고금리로 얼어붙은 부동산시장 위축과 지역 불평등 요인까지 겹치며 법원읍 지역 발전에 큰 타격이 예상됐다. 이는 법원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북파주의 산업중심지로 탈바꿈하려는 법원읍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다르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28일, 성매매집결지 행정대집행 대상 건축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약 30명의 건축주가 참석했으며, 행정대집행 추진 배경과 계획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등을 격의 없이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집결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이 감당해 온 고충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시민의 뜻을 강조하며,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파주시의 상생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성매매집결지를 반드시 폐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성매매집결지가 70년간 존속해온 만큼, 불법을 용인하지 않는 강력한 행정력과 추진력이 있어야만 성매매집결지의 완전한 폐쇄가 이뤄질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월,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불법 증축 ▲무허가 등 100여 개에 달하는 불법건축물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행정절차법에 따른 불법건축물 자진시정명령을 통보했으며, 자진철거를 진행하지 않는 불법건축물 32개동을 대상으로 행정대집행 계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9월 말까지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선유리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능기부 수업’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산읍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과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기 위해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실에서 진행했던 ‘지역어르신 재능기부 수업’을 바탕으로 기획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거동이 어려워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다. ‘찾아가는 재능기부 수업’은 부채 만들기, 손수건 꾸미기, 수세미 뜨기, 휴대 전화 번호를 새긴 치매 방지용 팔찌 만들기 등의 공예활동과 한글 공부, 퍼즐 맞추기, 스마트폰 기능 배우기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수업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폈다. 특히 올여름 폭염과 장마 등에 의해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발생 여부 등을 확인했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취미와 여가 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거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생활의 행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수업을 추진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26일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제3회 파주읍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및 지역구 시의원, 지역 단체장들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파주읍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마을의제 설명 및 의결 등이 진행됐다. 파주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마을 의제에 대해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병행해 의결 정족수 93명(만 15세 이상 인구의 0.7%) 이상인 465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를 통해 과반수의 찬성으로 확정된 2023년 마을계획 사업은 ▲두뇌활동 반려 식물 만들기 ▲우리고장 알리기 파주읍 안내지도 설치 ▲일상생활 레벨 업! 스마트폰 도우미 ▲무단투기 근절 환경 지킴이 캠페인 총 4개 사업이다. 자치계획형 사업으로는 ▲리멤버 2024 아름다운 골목 만들기 ▲갈곡천 코스모스 꽃길 조성 및 환경 캠페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8일 파주스타디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2025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작은 사고도 없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체육대회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파주시, 파주시체육회, 파주시장애인체육회, 파주시자원봉사센터 4개의 기관 및 단체가 서로 머리를 맞대어, 내년 개최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에 활동할 자원봉사자의 모집과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종목별 체육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 모집 방안, 효과적인 모집 홍보 방안, 자원봉사자 성과급 제공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회의를 주재한 윤상기 체육과장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회장 곳곳에서 원활하게 경기를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꼭 필요하다”라며, “향후 자원봉사자 모집 시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주민등록증 발급 및 변경 시 인공지능(AI) 프로필 사진은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 홍보물이 부착됐다. 이는 최근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사진이 유행하면서 변형이 가능하거나 본인 확인이 어려운 사진은 주민등록증에 사용할 수 없다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른 것이다. 주민등록증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가로 3.5cm, 세로 4.5cm의 모자 등을 쓰지 않은 상반신 사진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규격 외에 이미지·스티커·복사 사진 등 변형 가능한 사진은 사용이 불가하며 담당 공무원이 보완을 요구할 수 있다. 따라서, 파주시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시 ‘안면인식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전 사진과 비교는 물론, 특징점을 추출해 동일인 여부를 꼼꼼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행안부 지침에 따라 사진 규격을 엄격히 적용함은 물론, 인공지능(AI) 프로필 사진으로 주민등록증을 만들 경우 사진을 도용해 쓰거나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어, 시민 안전을 위해서도 사용할 수 없음을 주의해달라”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차에 걸쳐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식 및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경일 파주시장, 김진기 부시장, 국장 등 전체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총 1,000여 명에 대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장애의 유형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 인권,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차별금지 등을 위해 장애인식의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의 강연자는 6회차 모두 장애 당사자로, 당사자의 입장과 직접 겪은 경험, 가족의 입장, 그리고 후천적으로 갑작스럽게 겪게 된 장애를 갖고 생활하는 일상에 대해 강연하며, 장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7월에 비영리 민간단체인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제1회 장애공감도시’에 적극 동참하면서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8월 25일 교육에 앞서 주관단체인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회장으로부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5일 파주보건소, 거성운수일(주), 의료기관 3곳과 ‘파주마음동행 택시’ 확대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파주마음동행 택시’는 2022년 12월 파주보건소, 파주시자살예방센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거성운수일(주) 4개 기관을 시작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자살시도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 확대를 위해 메디인병원, 무척조은병원, 문산중앙병원 등 3곳의 의료기관과 추가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자살시도자가 응급실을 방문할 경우 간호사는 외상을 치료하고, 택시회사는 자살시도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자살예방센터에서 택시비 지원 및 대상자를 연계 받아 자살 재시도 방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마음동행 택시를 이용한 한 시민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오게 되어 집으로 돌아갈 방법이 막막했는데, 무료로 택시를 이용하며 택시 기사님과 대화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자살시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