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신일 중학교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17일 신일중학교에서 과학고 설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김은빈 학생은 “학교에서 생물학을 더 심도 있게 공부하고 싶다. 고양시에 과학고가 설립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신일중학교 송성옥 교사는 “학생들의 논문 작성을 지도하다 보면 실험 기자재와 약물을 구하지 못해 연구가 난항을 겪는 일이 많다. 과학고가 설립된다면 학생들이 쉽고 편리하게 과학 장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피력했다. 과학고 설립에 대한 학생들의 염원이 간절한 만큼, 고양시는 과학고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서울, 인천, 부산 등 경기도보다 인구가 적은 지자체도 과학고가 2곳인 것에 반해, 고양시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경기도 내 과학고는 경기북과학고등학교 1곳뿐이다. 그 결과 경기북과학고등학교의 2023년 입학 경쟁률은 전국 최고인 8대 1을 기록했다. 전국 과학고 평균 경쟁률(3.5 대 1)이나 2위인 한성과학고의 경쟁률(4.91 대 1)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nb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성폭력예방교육원 안명자 원장, 고양시 여성가족과 홍인선 전문위원이 진행했다. 고양시는 직장 내 건전한 성 가치관 확립을 통해 양성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4대 폭력(성희롱·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강사는 최근 쟁점이 되는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예시와 대응 절차, 2차 피해 방지법을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참여 공무원들은 “사소한 말과 행동이 상대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수강 소감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로 잡고 공직 사회에 건전한 직장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방화대교 하부 유휴부지가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녹지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은 방화대교 하부의 3,100㎡ 규모 유휴지에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방화대교는 국가하천인 한강과 지방하천인 창릉천이 만나는 구간이다. 시는 방화대교 하부의 유휴부지를 시민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로 바꿔 대덕한강공원에서 행주산성한강공원 사이에 부족했던 휴식 공간을 늘리고 시민 편의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비 약 9억원을 투입해 △황토포장 산책로 △조경 옹벽 △화장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외래종 식물 제거, 억새풀, 꽃잔디 식재를 실시해 화사한 녹지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용역을 통해 도출한 ‘한강하구 이용 활성화 기본 구상안’을 토대로 시민들의 한강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2024년에는 보안등, 씨씨티비(CCTV) 등을 추가 설치해 공원 내 안전망을 늘리고 잔디 광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에는 고양누리길이 있다.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총 113.65Km에 달하는 도보 여행길이다. 산과 들, 강과 호수, 명소와 문화재 등을 엮어서 만든 각각의 테마길은 가볍게 걸을 수 있어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고양누리길을 함께 걸으면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들이 열린다”며 아울러 “시민들이 걷기 활동으로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고양누리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산누리길’부터 ‘바람누리길’까지… 각양각색으로 물든 14가지 코스 고양누리길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은 내시묘역길에서 충의길로 이어진다. 백운대, 인수봉 등 명봉들이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숲길이다. 제2코스 한북누리길은 천년고찰 흥국사 입구의 사곡교를 지나고, 창릉천을 따라 고즈넉한 마을길이 열린다. 제3코스 서삼릉누리길, 제4코스 행주누리길, 제5코스 행주산성역사누리길은 각각 고양의 역사 유적지를 향한다. 제6코스 평화누리길은 행주산성을 출발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4일 ‘중산2동 와글와글 환경 축제’에서‘건강정류장’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산2동 와글와글 환경 축제에서는 행정복지센터 소속 간호사가 주민들의 건강 위험 요인인 혈압, 혈당을 측정해주고 대상자별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했다. 많은 주민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건강요인도 살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중산2동은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14:00~16:00에 기존 보건복지서비스에 건강관리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건강정류장’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 “많은 주민들이 건강문제를 살피면서 ‘중산2동 와글와글 환경 축제’도 함께 즐기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올해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 중인 ‘건강정류장’사업에도 끝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관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토) 벽제농협 대회의실에서 제4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 앞서 관산동 주민자치회는 9개의 의제를 선별하여, 10월 5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2024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주민총회 당일 현장 투표까지 포함하여 총 305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고, 1인 5표를 행사했다. 투표 결과 ▲공릉천 꽃길 및 꽃밭 조성(1위, 274표) ▲통일로 문화축제(2위, 239표) ▲관산 청소년 워터밤 페스티벌(3위, 192표) ▲우리 마을 교육 나눔(4위, 167표) ▲전통문화 계승 프로젝트(전통 고추장 담그기)(5위, 172표) ▲공릉리버 플리마켓(6위, 152표) ▲마을 소식지(통일로 이야기)(7위, 135표) ▲우리 마을 골목길 탐방(8위, 101표) ▲우리 마을 공동체 다 모여라(9위, 92표)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김문식 관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제4회 주민총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매우 기쁘고, 지난해에 이어 많은 주민들이 투표와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셔서 깊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3일 ‘높빛장학금’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대학교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가정의 우수 학생이며,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회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지원 규모는 초등학생 10가구 30만 원·중고등 및 대학생 14가구 50만 원으로 총 일천만 원이다. 고양동은 높빛장학금을 통해 수차례 저소득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 구축에 힘쓰며 인적자원 지원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응원했다. 김준태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높빛장학금을 통해 청소년들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에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라나는 새싹들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설 것이다.”라며 나눔 문화의 귀감이 되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태일 고양동장은 “고양동은 매년 청소년의 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저소득 가정의 공동 양육자가 될 수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흥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6일 흥도1통 경로당 인근에서 ‘사랑의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흥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및 새터민 시설 이용자 등 큰 의류나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올해 총 5번의 봉사를 진행하여 깨끗한 의류와 침구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흥도1통은 노인이 많은 자연부락으로 침구류 및 대형 의류를 가정에서 세탁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가구가 많아 이번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세탁물을 수거하여 세탁, 건조하고 직접 가정으로 배달까지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응원했다. 남윤 흥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올해 흥도동에서 세탁봉사를 하여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내년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여러 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주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박재궁천 일대에서 ‘2023년 하반기 초화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첫 번째 활동으로, 국화를 박재궁천 일대에 심어 아름다운 주교동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박재궁천은 주교동의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로 주민자치회에서 꾸준히 관리해오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페튜니아를 식재 한 장소이기도 하다. 국화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며 잘 자랄 수 있는 꽃으로 2023년 자치사업으로 박재궁천 둘레길에 심어진 무궁화와 함께 조화를 이루어 곧 다가올 겨울을 지나 내년까지 마을 주민들에게 꽃향기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과거에 식재했으나 생명을 다한 초화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박재궁천 둘레길 제초 작업을 실시해 마을 환경을 정비했따. 박종서 주교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식재에 함께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주교동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주교동은 지난 13일 주교동 2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및 임원 선출을 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진행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자치회 활동을 시작하기 전, 임원 선출과 분과 구성을 진행했다. 주교동은 후보를 추천받아 투표를 통해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 2명 등 총 5명의 주민자치회 임원을 선출했다. 또한 교육문화, 복지나눔, 마을지원 등 3개 분과를 구성했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2기 주민자치회는 14일 진행하는 박재궁천 초화 식재를 시작으로 배다리 플리마켓&음악회, 마을 꽃길 조성,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어르신을 위한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자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기 주민자치회에 이어 2기 주민자치회 회장으로 선출된 박종서 주민자치회장은 “1기 주민자치회의 경험을 발판 삼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뽑아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솔선수범하는 회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2기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