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저소득 독거어르신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유제품을 배달하는 ”아이럽 우유“ 사업 추진을 위하여 서울우유 여주가정 대리점(대표 최명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럽 우유”는 가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써 정기적인 유제품 배달을 통해 독거어르신에게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위기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2021년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가구를 추가 지원하여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1~2회 우유, 두유, 요구르트를 배달하여 어르신에게 안부를 전할 예정이다.
서울우유 여주가정 대리점 최명자 대표는 “3년차 ‘아이럽 우유’ 사업을 진행하면서 저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동식 민간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안부도 확인할 수 있는 사업을 올해에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고, 이복환 가남읍장은 “먼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뜻있는 사업에 동참해 주신 서울우유 최명자 대표님과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럽 우유 사업이 단순한 우유배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에 맞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