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지화 기획행정부위원장이 5일 상록구 본오동 신안코아 전통시장에서 열린 ‘신안코아 전통시장 첫걸음시장 기반조성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시의원들 외에도 김미영 신안코아 상인회장과 손인엽 안산시 상인총연합회장, 상인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상인회장의 인사말과 내외빈 축사, 신안코아 전통시장 첫걸음시장 기반조성사업 소개,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신안코아 전통시장 첫걸음시장 기반조성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가 시행한 ‘첫걸음시장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안산시가 선정돼 실시하는 사업으로, △결재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조직 △안전관리 등 5대 혁신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세부 목표로는 온누리상품권 및 카드 사용 교육·홍보와 정품·정량·원산지 표시 정착, 매장 내 위생 관리 철저, 상인교육·문화교실 활동 추진, 자율소방 및 방역·방제 활성화 등이 있다.
이날 송바우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안코아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상인들과 이번 첫걸음시장 육성사업 선정을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을 통해 신안코아 전통시장이 편리하고 깨끗하며 또 오고 싶은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지역 핵심 상권이라는 명성을 되찾기를 희망하고 기획행정위원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지화 기획행정부위원장은 “상인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고 있는만큼 사업의 목표가 충분히 달성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의회를 대표해 신안코아 전통시장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