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는 31일 평화로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덕 시장과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보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장과 생연1동 각 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에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평화로 경로당은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동두천시 꿈일다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경로당은 생연동 503-42 부지에 기존의 노후화된 놀이터를 철거하고 연면적 297.9㎡, 지상 2층 규모로 설립됐으며 향후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용될 전망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생연1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 건립을 차질 없이 마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 어르신들께서 새로 건립된 평화로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