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13일 안산시 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견학에는 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창복 회장을 비롯한 회원 6명이 참여했으며,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이 의회를 대표해 협의체 회원들을 맞았다.
회원들은 의회의 프로그램에 따라 의회 홍보 영상 관람과 의원과의 대화, 시설 라운딩을 실시하면서 지방 의회의 역할과 상임위원회 활동 등에 대해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평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으로 지역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며 느꼈던 애로사항과 소회를 의원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도 의회를 찾아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의회 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복지 행정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회원들을 의회에 모실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회원들께서 이번 견학을 통해 의회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9대 의회는 항상 민의를 우선하는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분 부의장도 “민원 현장에서 뵙는 것보다 더욱 기쁘다”며 “의회가 하고 있는 일들의 실효성을 높이고 이를 시민들께 소개하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지역 사회와의 공감대를 넓히고자 비회기 중에 시민 대상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