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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효사랑봉사단과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진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의 연계 의뢰를 받아 사랑愛집수리 Happy House 15호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의 호흡을 맞춘 효사랑 봉사단은 쌀쌀한 날씨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15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15호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할머니와 손자, 손녀 총 3명이 함께 사는 컨테이너형 거주지로 단열이 원활히 되지 않아 결로로 인한 곰팡이와 바닥 장판의 훼손과 같이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였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벽면 곰팡이 제거, 벽지 도배, 장판 교체, 노후 등 교체, 물품 청소 및 정리 정돈, 전선 정리와 같은 실내 주거환경개선과 집 주변 풀·나무 정리 작업, 대형 폐기물 배출, 외부 구조물 수리와 같은 실외 주거환경개선을 제공했고 특히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가족들을 위해 손자, 손녀 방에 가구를 비롯한 생활 편의 물품을 후원하는 자원봉사단체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효사랑 봉사단은 28일 수혜대상자 가구에 재방문하여 추가 보완을 통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집수리 봉사활동 혜택을 받은 임는 “봉사자분들이 제공한 따듯한 마음을 어떻게 갚아나가야 할지 모르겠다.”라며“나 또한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살아가겠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효사랑 봉사단 박지현 단장은“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하루빨리 집수리 봉사활동을 제공하고자 서둘렀다.”라며“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의 취약계층을 위해 힘쓸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 연계에 힘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