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7일 자일 산림욕장에서 ‘자일동 발전 마스터플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일동은 시민공론장을 통해 폐기물 소각시설과 예비군훈련장 입지가 예정된 시민 협치의 상징 지역으로, 개발제한구역에 따른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 인프라 구축 ▲마을 브랜딩 추진 ▲규제 해소 및 주민지원 등 자일동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실현 가능한 미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와 자일동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일동의 발전 비전과 생활 인프라 확충, 교통‧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주민과 함께 만드는 자일동 발전 마스터플랜’이라는 취지에 따라, 단순한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세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자일동 발전 마스터플랜은 자일동이 살기 좋은 마을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밑그림”이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실효성 있는 세부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8일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 활동은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서적 안정과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총 6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관내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했으며, 상영 전후 서로 담소를 나누는 등 사회적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니 기분이 새롭고 즐거웠다”며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문화생활의 기회까지 마련해 줘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영화 관람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돼 일상생활에도 활기가 넘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행사에 앞서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의정부시니어클럽 주관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 1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관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연 1회 이상 야외 체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가 오랜 시간 미군기지로 사용되던 캠프 라과디아 부지에 새로운 공공청사 건립을 본격화했다. 시는 9월 18일 의정부동 333-11번지 일원에서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이재강 국회의원, 김연균 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공공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한 공공청사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6천949㎡㎡ 규모로, 약 8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건물 내부에는 의정부2동 주민센터와 의정부도시공사, 복합체육센터 등이 들어서며, 지하주차장(총 275면)을 비롯해 인근에 공원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준공 후에는 사업시행자로부터 기부채납 받아 시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서는 지역 나눔을 위한 쌀 기증식, 첫 삽 뜨기 행사 및 기념촬영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더 랜드 그룹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쌀 1톤을 기증하며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이재강 국회의원과 김연균 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공공청사가 의정부의 행정 효율성과 주민 복지를 동시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9월 16일 자생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일사천리 봉사단과 함께 가을맞이 대규모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행복로 일대를 중심으로 관내 보행구역에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정비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생단체 회원들은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의정부1동은 대청소 이후에도 청결한 상태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순주 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른 아침부터 정비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일사천리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의정부1동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9월 16일 의정부소방서 녹양119안전센터와 함께 ‘2025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대피 유도, 의정부소방서와의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녹양동 직원, 녹양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방문 민원인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센터 내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운영했다. 주민센터 1층 민원실 화재 발생 전파로 시작해 ▲소방서 신고 ▲초기 진압 ▲민원인 등 내방객 대피 유도 ▲부상자 이송 및 응급조치 ▲소방대 출동 및 진압 등의 순서로 개인별 임무에 맞춰 진행했다. 최광규 동장은 “주민센터는 누구나 찾는 공간인 만큼 평소 화재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양동은 매년 2회의 공공기관 소방교육 및 훈련을 통해 소방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10월 5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12년 개소 이후 알코올, 도박, 마약, 인터넷 등 다양한 중독 문제를 예방하고 중독질환자 상담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중독 관리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정신건강증진시설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정신건강 관련 학과 설치 대학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신청서는 의정부시보건소 동부보건과 정신보건팀(의정부시 민락로360,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시는 오는 11월 중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운영 능력, 전문성, 지역사회 협력,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수탁기관을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탁기관은 2026년 3월 1일부터 2031년 2월 28일까지 5년간 ▲센터 운영‧시설 관리 ▲중독질환 예방‧조기발견 체계 구축 ▲중독 상담‧사례관리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는 9월 19일부터 10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10월 프로그램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17개의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으로 운영한다. 특히, ▲공기업 취업준비를 위한 ‘NCS 끝장내기’ ▲취업 이미지 컨설팅을 위한 ‘퍼스널 컬러 진단’ ▲이모티콘을 직접 만들어보는 ‘나도 이모티콘 작가’ 등의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1인 가구 청년의 자립을 돕는 ‘글라스아트로 만드는 나만의 장식장’, ‘석고방향제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건강한 식사를 위한 ‘밀프랩 만들기’ ▲미술표현을 통해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돕는 ‘그림으로 알아보는 나의 미술심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에서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청년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가 관리하는 의정부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시설을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3일간 ‘찾아가는 건강 공연단’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직접 방문, 영양‧위생교육을 주제로 전래동화 ‘콩쥐팥쥐전’을 각색한 참여형 트로트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교육 내용을 자연스럽게 전달함과 동시에, 문화 접근성이 낮은 노인들이 시설 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호응에 따라 10월에도 추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 공연단을 통해 손 씻기, 골고루 먹기, 싱겁게 먹기 등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영양‧위생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노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5일 신곡1동 주민센터에서 ‘9월 통장협의회 월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동 통장협의회장과 신곡1동 통장협의회 임원 등 26명이 참석했으며, 신곡1동 일반현황과 주요사업 소개, 시 통장협의회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신곡1동 일반현황과 주민 공유공간 ‘마주쉼터’, ‘음악정원’ 등 주요사업 소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홍보 ▲10월 통장 화합 한마당 행사 추진 방향 논의 등 다양한 현안을 다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흥선‧호원권역 한상규 국장과 송산‧신곡권역 안종성 국장은 “각 동 행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권역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7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흥선점에서 돌봄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문예숲에서 마음힐링’ 5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감정노동과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돌봄종사자들의 심신 피로를 해소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관내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10명의 돌봄 종사자가 참여했으며, 라온공방 대표 진금숙 강사의 지도 아래 친환경 천연 화장품을 만들며 일상 속 긴장을 완화하도록 도왔다. 한 요양보호사는 “돌봄 현장에서 늘 타인을 먼저 돌보다 보니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갖기 어려웠다”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이 많이 가벼워지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돌봄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여성가족부에서 경기북부 최초이자 유일하게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돌봄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