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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고등학교, 3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23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손수 담근 김장김치 5kg 24박스를 전달했다.

 

광주중앙고 통합교육부 학생들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겨울철을 앞두고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김진양 광주중앙고 교장은 “학생들이 담근 김치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직접 담근 김치를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해정·이선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광주중앙고 김진양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손수 담근 정성어린 김장김치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지원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