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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자원봉사센터, ‘따뜻한 김장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 가득 직접 만든 김치를 전달하는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9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이 5,100여만 원을 지원받아 백석읍, 은현면, 회천2동 등에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더해 1,100개의 김장 김치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 전달했다.

 

김장에 봉사단체들은 “단체 예산으로 운영했던 김장담그기 행사를 보조금을 지원받아 더 많은 수혜자에게 함께 전달하여 더욱 의미가 깊고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용훈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속해서 단체에 관심을 두고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소속 단체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를 적극 홍보 및 안내, 컨설팅하는 등 총 126백만 원을 확보하며,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며 양주시 전역에 활발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