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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우수’프로그램 선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추진 중인 프로그램‘정상을 향해 스트라이크’가 2023년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의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도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사업 공모전에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비를 지원받아 추진해 왔다.

 

‘정상을 향해 스트라이크’는 이용장애인들의 체력 증진 및 정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써, 등산, 볼링, 야외활동, 자조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 및 자존감 향상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은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영진)이 운영하는 직업재활시설로,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판촉물인쇄, 카페사업 등 자체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고용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직업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영진 이사장과 은기훈 원장은 “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직원들의 열정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직업 재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