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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민교회, 광주시 탄벌동에 라면 100박스 기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 탄벌동 광민교회 장원기 담임목사는 12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소외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후원한 물품은 성도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장 목사는 “우리 주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겠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박혜원 동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광민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 주신 후원 물품은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민교회는 2001년 동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한 이후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