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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남문중학교에 초경량 조종자협회 드론 50대 기증

(사)대한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협회 제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 남문중학교는 13일 남문학원 교장실에서 사단법인 대한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협회에서 마련한 드론기체 50대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식은 이희빈 남문중학교장과 장기성 협회장을 비롯해 심재선 교감, 에이스원드론 이기원 원장, 조종자협회 임직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제공된 드론은 지난 6월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 부대행사로 개최된 드론봇 기네스 도전 1000대 드론동시 이륙 퍼포먼스에서 심재선 교감의 인솔로 남문중학교 전교생이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 마무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조종자 협회에서 마련했다.

 

기증받은 드론 기체는 남문학원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을 비롯한 특성화 활동시간을 할애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초경량 비행장치 드론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희빈 교장은 “교육당국에서 4차산업 드론관련 학교일정을 수립해도 고가의 기체 부담으로 학사일정에 포함하기에 애로사항이 있었다”며 “양주시 대표적 특성화 학교인 남문학원 학생들에게 드론과 관련된 학교수업을 마련해 드론인재를 육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성 협회장도 “지난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에서 남문중학교 학생들과 성공적인 축제를 마무리 할수 있어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양주권역 학생들에게 초경량 비행장치인 드론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양주시가 드론 산업도시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