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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원, 광명의 역사 인물을 시민의 손으로 디자인하다

조선후기 명재상인 경산 정원용 대감 캐릭터와 및 이모티콘 제작할 ‘광명인물 디자이너:수작당(손으로 우수한 작품을 만든다)’ 사업 참가자 모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역의 역사·문화 인물 콘텐츠의 발굴과 지역 문화자원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온 광명문화원이 광명의 역사 인물을 캐릭터로 제작할 광명시민을 모집한다.

 

광명문화원은 올해 광명의 역사 인물을 시민의 손으로 디자인하는 향토인물콘텐츠사업 ‘광명인물디자이너:수작당’을 통해 조선후기의 명재상인 경산 정원용 대감의 캐릭터와 및 이모티콘을 제작한다.

 

역사 인물을 연구하고 일러스트 수업을 통해 캐릭터를 완성해 가는 작업에 참여하고 싶은 광명시민은 누구나 6월 3일부터 광명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광명의 역사 인물을 광명시민의 손으로 디자인한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작업으로 이번 기회가 시민들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내 역사 문화 인물과 관련해 추진되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다양한 브랜드화를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새롭게 탄생할 경산 정원용 대감의 캐릭터는 올해 10월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문화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2-2618-58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문화원은 2017년부터 ‘광명인물디자이너:수작당’을 통해 오리 이원익 대감, 민회빈 강씨, 무의공 이순신의 캐릭터, 이모티콘, 애니메이션 등 현대인들에게 활용도가 높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광명시 역사 인물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광명인물디자이너:수작당의 지난 활동 결과물들은 광명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