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지난 6월 1일부터‘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2024년 모두 누림 문화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의정부시와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사업이며 시민들에게 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행복로가 중심이었던 작년과는 다르게 더 많은 일상의 장소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4월 공모 심사를 통해 13개의 생활예술인팀을 선정했고, 타악, 건강댄스, 색소폰 앙상블, 올드팝 등 여러 장르를 행복로를 비롯해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공원, 하천 등 관내 곳곳을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6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신곡새빛정원에서 7080 통기타 반주팀과 어쿠스틱 밴드 팀의 '모두 누림 문화예술 파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폐기물 처리장이었던 신곡체육공원이 신곡새빛정원으로 바뀌면서 진행되는 행사로, 새로운 힐링공간에‘거리로 나온 예술’공연 팀이 함께 참여한다. 초여름 수레국화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면서 공연 팀의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