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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왕교육지원청, 초등 진로교육 전담교사 역량강화 연수 ‘꿈길로’개최

2024학년도부터 초등 진로교육도 진로체험전산망 ‘꿈길’ 사이트 활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6월 18일 교육지원청 신관 3층 청백리홀에서 2024 초등 진로교육 전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24학년도부터는 이전까지 중등 진로교육에서만 사용됐던 진로체험전한망 ‘꿈길’을 초등 진로교육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지역의 다양한 진로체험처를 안내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체험활동을 직접 진행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꿈길’ 사이트 활용 방법과 체험활동 연계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군포·의왕 지역의 체험처 중 진로체험과 유의미하게 연계할 수 있는 ‘찾아오는 진로교육’ ‘찾아가는 진로체험’을 안내했고, 초등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중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진로진학 수업 사례공유 및 창업교육에 대한 우수 사례도 공유했다.

 

이 날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진로전담 선생님은 “초등 진로교육은 학교마다 상황이 각기 다른 경우가 많아 진로체험처 찾기도 힘든 경우가 많았는데 진로체험전산망 꿈길에 대한 안내를 받아 앞으로는 훨씬 효율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정현 교육장은 “지역과 연계하는 진로체험 내실화가 이루어지도록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사항을 파악하여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맞춤형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초·중·고등학교가 연계할 수 있는 진로진학직업교육과정 및 진로체험 활성화에 대해 앞으로도 교원 역량강화 연수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