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진행했으며, 박원희 1388청소년지원단장 등 1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다. 군포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 복지, 상담·멘토, 의료·법률의 4개 하부지원단 2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진행된 청소년안전망 사업과 각 지원단별 활동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어서 내년도 사업과 활동에 반영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1388청소년지원단원들은 올해 지원단원으로서 활동하면서 느낀 소감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법과 홍보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총회에 참석한 군포시청소년재단 김덕희 대표이사는 “군포시 청소년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군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박원희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올해 3월 8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펼친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아웃리치처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욱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회 후에는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심리적 안정화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설립된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 있으며, 9세~24세 청소년과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의 일상 고민부터 학업중단이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가출 등 위기상황까지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휴대전화, 유선전화 외에도 온라인,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도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