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1월 29일 9시부터 12월 31일까지,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기반 경영지원 플랫폼인 “소상공인 365(bigdata.sbiz.or.kr)”의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365는 지난 18년간 운영된 ‘상권정보시스템(2006년~)’을 더욱 고도화한 플랫폼으로, 정부 국정과제(2022.5월)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소상공인 365는 64개의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수집, 22종으로 융합해 데이터의 품질과 범위를 확대*하고, ①빅데이터 상권분석, ②내 가게 경영진단, ③상권·시장 핫트렌드, ④정책정보 올가이드 등의 주요 서비스를 제공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첫 번째, ‘빅데이터 상권분석’은 과밀창업을 방지하고 창업자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기존 상권정보시스템에서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상권분석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입지평가와 배달정보 분석 리포트를 추가해 사업장 입지 및 업종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따라하기’ 기능을 도입해 디지털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29일 강릉창경바리어업(강원 강릉시), ‘광천토굴새우젓가공업(충남 홍성군), 삼천포죽방렴어업(경남 사천시)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4호, 제15호, 제16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어업인이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 어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어업유산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해 왔다.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 ’제주해녀어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13호 ’진도・신안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까지 총 13개의 국가중요어업유산이 지정됐다. 특히, 2023년에는 제7호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23.7)과 제1호 ’제주해녀어업‘(‘23.11)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되어 우리나라 국가중요어업유산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제14호 ‘강릉창경바리어업’은 ‘창경(窓鏡)’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수중에서 맑은 시야를 확보하여 해조류 및 저서생물 등을 채취하는 어업이다. 제15호 ‘광천토굴새우젓가공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는 11월 29일 '경제안보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과 민관 협력 전략 모색'을 주제로 '제6차 경제안보 외교포럼'을 개최했다. 경제안보 관련 민관 소통 강화를 위해 반기마다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정부, 기업, 주한외교단, 일본·독일·네덜란드·싱가포르 등 국내외 주요 싱크탱크에서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조태열 외교장관이 취임 이래 면담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해온 7개 경제단체에서도 자리를 함께했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슈퍼 선거의 해를 거치면서 경제안보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경제-안보-기술이 상호 연동하는 지정학적 환경 하에서 외교부의 대응 노력을 소개했다. 강 차관은 외교부가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을 수임하여 핵심광물 관련 공급망 논의를 주도하는 한편, AI 서울 정상회의 개최와 퀀텀개발그룹(QDG) 참여 등 핵심·신흥기술 관련 경제안보 외교도 적극 전개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차관은 정부의 정책과 기업을 포함한 민간의 실행력이 결합되어야만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나갈 수 있다고 강조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11월 29일 스마트팜 수출기업 ‘농심’의 수직농장 연구소를 방문하여 지난해 중동 정상외교를 계기로 체결한 수출 업무협약(MOU)의 후속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스마트팜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수출·수주액 2.96억불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인 스마트팜은 올해도 전년 동기 대비(10월 기준) 4건이 증가(9→13건)한 수주실적을 기록하며 수출시장을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다. 특히 중동 뿐만 아니라 동남아,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한국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수주 대상 국가들이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신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데 이어 다음주(12.4~12.7)에는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위크’를 개최하여 한국 스마트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성과로 이어갈 계획이다. 농심은 중동을 주요 목표시장으로 설정하고 ’22년부터 수직농장의 중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1월 29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서울)에서 ‘새만금 관광·MICE 허브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최종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3대 허브(첨단전략산업, 글로벌 식품, 관광·MICE)를 추진 중으로, 이 중 관광·MICE 허브는 관광레저용지 개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요소이다. 특히 MICE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관련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 미래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육성이 꼭 필요하다. 이번 용역에서는 ‘아시아 관광·MICE 중심지’라는 비전을 도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구역별 핵심 개발 방향, 인프라 및 콘텐츠 확보방안, 국제회의·기구 유치 전략, 연차별 종합계획 등을 제시했다. 먼저 관광레저용지를 3구역으로 나눠 ‘레포츠, MICE, 콘텐츠’를 각 콘셉트로 설정하고, 콘셉트별 핵심시설, 부대시설 등 도입이 필요한 인프라를 선정했다. 또한, 국가·지자체·민간 주체별 역할, 인프라 추진 시기 및 방안, 인프라 콘셉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1월 29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방문하여 연구현장을 둘러보고, 첨단 생명과학(바이오)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 일정은 윤석열 정부에서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과학기술·디지털 국민공감” 정책의 일환으로, 미래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한 첨단 생명과학(바이오) 분야 육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고 세계 생명과학 5대 강국 진입을 위해 산·학·연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과 생명과학 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등 생명과학 연구 체계가 전환되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 현장에서 혁신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첨단 생명과학(바이오)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자 했다. 정부는 지난 4월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기술인 첨단 생명과학, 인공지능, 양자에 대한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으며, 특히 그동안 축적된 우리의 생명과학 분야 기술역량·데이터와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 생명과학(바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는 10여 년간의 개발 끝에 순수국내기술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 Long-range Surface-to-Air Missile, 이하 L-SAM ) 독자개발 완료에 성공했다. 국과연은 11월 29일 국과연 대전청사 과학관에서 L-SAM 개발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공군참모총장,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경과와 주요 성과 보고, 대통령 축전 낭독, 장관 축사,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간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성공적인 L-SAM 개발종료를 축하하고 관계관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용현 장관은 연구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성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용현 장관은 축사를 통해 “L-SAM은 앞으로 우리의 영공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억제자’로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라며,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더라도 우리 군의 견고한 방어망을 뚫을 수 없을 것이며, 도발로 얻는 이익보다 ‘정권종말’이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관세청은 '’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 결과,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관세청은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22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우수기관 시범 인증을 받은 이래 3년 연속 공공데이터 품질 최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와 보유 데이터베이스(DB) 전반의 품질을 심사하여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관세청은 작년부터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의 모든 평가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 데이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관세청은 관세무역데이터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이용자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정제 사업 추진, 데이터 품질관리 전담 조직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왔고, 그 결과 데이터 오류율을 2021년도에 0.0167%에서 2024년에는 0.0001%로 낮추는 등 무역통계 전반과 관세 정책에 활용되는 원천데이터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켜왔다. 또한, 데이터 품질 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조달청은 2024년 12월 한 달 동안 총 123건 2조 7,136억 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09건, 2조 2,663억 원, 이월 공고는 14건, 4,473억 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설공사는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등 33건, 2조 229억 원, 물품은 ‘수문권양기’ 등 9건, 263억 원, 용역은 ‘2025년 온나라 및 전자문서유통지원센터 유지관리 사업’ 등 67건, 2,171억 원 규모의 발주를 추진한다. 12월 공고 예정 물량은 2조 7,136억 원으로 11월 공고물량(3조 766억원) 대비 약 11.8% 감소, 이는 상반기 조기집행 및 ‘24년 사업계획이 마무리 되면서 발주물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국세청은 11월 29일 경기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국립광주과학관 등 총 13개 기관과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국립자연휴양림(9월)・CGV 영화관(10월) 등과의 업무협약으로 납세자가 문화・여가 생활에서도 세금포인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더욱 다양한 혜택에 세금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확대된 세금포인트 혜택을 통하여 납세자는 전국 7개 관광지, 4개 과학관・전시관에서 입장료 등을 할인 받고 2개 숙박업체에서 퇴실시간 연장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세금포인트를 사용하여 입장료 등 할인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모바일 손택스 앱에서 모바일 쿠폰을 발행하여 입장시 사용처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숙박업체에서 퇴실시간을 연장하는 경우에도 모바일 쿠폰을 발행하여 퇴실시 직원에게 제시하면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이번 사용처 확대로 더 많은 국민이 각 지역의 관광명소와 문화시설을 방문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