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월 30일 부천시테니스협회에서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대한노인회부천시 원미·소사·오정구지회에 약 400만원 상당의 쌀(10kg) 1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부천시테니스협회가 지역 내 어르신들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나눔 활동이다. 전달된 쌀 100포는 원미구 경로당(45포), 소사구 경로당(30포), 오정구 경로당(25포)에 배분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순찬 부천시테니스협회장, 박봉선 수석부회장과 협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박창만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구지회장, 이신행 소사구지회장, 이인섭 오정구지회장 및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이 함께했다.
홍순관 부천시테니스협회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지역 어르신을 생각하는 부천시테니스협회의 정성 어린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부천시테니스협회는 1996년 설립된 이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전달, 재능기부 테니스 강습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통해 부천시민의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