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금촌3동은 지난 3일 주민자치회, 솔빛도서관, 예비군중대 등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내 입주기관 관계자를 소집한 가운데 소방안전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화전 앞 적치 금지 및 주차 금지 ▲소화전 무단 사용 불가 및 소화기 지정위치 배치 ▲방화 셔터 문 및 비상구 적치 금지 등 소방시설 유의사항과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난방기구 등 전열기 주변 관리 철저 ▲장기 출장 및 퇴근 시 전원 플러그 분리 ▲화재 예방을 위한 사무실 청결 등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소화전 앞에 적치물 등이 방치되어 있을 경우 화재에 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커질 수 있다”라며 “재난사고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입주기관 직원과 이용객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금촌3동은 12월 10일에는 파주소방서 협조를 통해 입주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피 유도 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